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는 12일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채종원(seed orchard) : 우수한 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유전적으로 우수한 나무들로만 구성된 집단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혁신 조직이다. 산림청이 국가 산림종자 공급원인 채종원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면,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은 채종원을 보호·관리하고 그 터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다. 이날 박재하 발기인 대표를 비롯한 발기인 50여 명은 정관 제정, 이사회 구성 및 회장 선출, 2019년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앞으로 협동조합은 산림환경자원을 활용한 특색사업, 산림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협동조합 관계자는 “채종원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해 민·관이 소통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산림청에 감사하다.”라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9년 임도시설 실시설계의 품질향상을 위해 현재 설계 중인 임도 신설 46km, 임도 구조개량 77km에 대해서 12월 6일에 심의위원, 설계자, 담당공무원이 모여 설계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회는 설계자가 사업별‧개소별로 설계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설계도서 검토, 토론하는 형태로 실시되었으며, 임도 노선과 구조물의 적정성, 안전시설물이 충분한지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 졌다. 특히, 이번 심의회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고 재해 안전성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한 의견들을 추가로 반영하여 12월 중순까지 최종 완료할 예정이며, 성과품은 2019년 임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시공 될 예정이다. 이종근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보완된 설계 성과품으로 내년에 예산 약 130억여원을 투입하여 산림경영기반시설인 임도를 확충할 예정이며,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개도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방지(REDD+) 시범사업을 홍보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일 제2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4)에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EDD+는 개도국의 산림 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UN-RED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노르웨이, 독일, 일본 등 선진국들은 개도국이 REDD+를 잘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 전용 및 황폐화를 통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에서 각 국가에 맞는 시범사업을 설계, 진행 중이다. 제2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4)는 지난 2일부터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고 있다.이날 산림청은 지난 50여 년간 일궈낸 산림녹화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에서 이행 중인 REDD+ 시범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REDD+ 시범사업을 이행 중인 캄보디아 산림청, 미얀마 천연자원보존·환경부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미얀마 우 온 윈(U Ohn Win) 환경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일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숲을 활용해 임가소득을 올리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 숲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주현 의원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며, 농수산대학·산림경영인협회·임업후계자협회 등 10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부 주제발표와 2부 참석자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먼저, 산림청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이 나서 ‘지역 맞춤형, 유형별 임가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산림조합중앙회 이용범 유통지원부장은 ‘임가소득 향상을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통구조 개선, 임업기술 지도 등 임업현장에서 바라본 현실과 대안을 제시했다. 임업인 3명(이성희, 홍종환, 김웅 씨)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득을 올리고 새로운 분야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박주현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산림청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조합중앙회 손득종 경영상무 ▲농촌경제연구원 정호근 연구위원 ▲한국농수산대학 한상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9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지자체 국유림 업무 담당자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유림 경영·관리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국유림 담당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현장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은 올해 사유림 매수와 국유림종합계획 수립 등 산림행정과 임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4점, 산림청장상 4점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국유림 우수사례의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산림청장상 4점과 장려상 1점을 수여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열악한 근무여건과 대민처리 등으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국유림 경영과 재산관리 업무를 수행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국유림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 발전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저노동·고효율의 우량 묘목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평창양묘사업소 시설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준공식 개요] ❍ 일 시 : ’18. 11. 29(목), 10:50 ∼ 13:00 ❍ 장 소 : 평창군 평창읍 허강소길 44-11 (평창양묘사업소) ❍ 참 석 : 조준규 산림청 산림자원과장,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 김용율 품종관리센터 종묘관리과장, 김성연 한국양묘협회장, 김철수 평창군 산림과장, 이봉균 평창군산림조합장, 지역주민 등 100명 양묘시설현대화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와 양묘시업 여건에 대응하는 저노동·고효율의 묘목 생산시스템을 정착시켜 향후 건강하고 안정적인 우량 건묘 생산은 물론, 민간 양묘장 기술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진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비 1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양묘시설현대화는 다목적작업장 1동(320㎡), 자동화온실 1동(1,452㎡), 야외생육시설 1식(864㎡) 등이며, 축구장 67개 면적을 조림할 수 있는 연간 14만 본의 묘목을 생산 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시설현대화 양묘장 조성으로 일반 노지양묘 대비 단위면적당 생산량 2배
울산시가 태화강지방정원 내 십리대숲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태화강 십리대숲 유지관리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대나무 솎아내기, 비료주기, 우드칩 재활용 등이다. 시는 불량목, 고사목, 노령목 등을 솎아내 대나무 생육에 적정한 본수로 조절하기로 했다. 솎아내기를 하면 통풍이 원활해져 병해충 발생이 크게 줄어들고 대나무 생육이 왕성해진다. 또 깻묵 등을 섞은 천연유기질 비료를 공급해 토질을 비옥하게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토양의 상태에 따라 죽순의 질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최근 태풍으로 넘어지거나 노후화 또는 병든 대나무 등 버려지는 대나무들을 우드칩으로 재생산해 십리대숲 내 재활용하고 있다. 특히, 환경친화적 대숲관리 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비 등 예산 절감효과도 있어 점차적으로 대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우드칩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드칩은 대나무 세근의 건조방지와 보온효과는 물론 미량원소 등의 양분 흡수를 원활히 해 편근 발달을 건전하게 하는 등 대나무숲 토양을 개량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간벌 대나무를 활용해 옹기 대나무 숯, 숯 주머니 등 대나무숯 을 활용한 홍보물을 지난 2013년부터 생산해 오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지자체 산림 및 재난부서 관계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자체 산불업무 담당자들의 산불 재난대응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교육으로는 산불재난관리시스템, 산불대응 진화헬기 운영, 산불행동과 현장 진화대응, 산불 상황관제시스템 활용, 국가 재난관리의 이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지자체장이 지휘하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의 효과적인 운영방안과 소방·군·경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설명하고 모범사례 공유와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올해 11월 25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4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30건, 1,441ha) 대비 건수는 27% 감소하고 피해면적은 43%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10년 평균(400건, 580ha)와 비교해서는 피해가 증가한 수치로 특히, 올 여름철 7~8월에 발생한 산불은 61건으로 예년의 10배 이상 증가해 기후변화가 산불발생 양상과 규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K-water), 충청북도와 22일 충청북도 충주댐 인근 숲에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험행사지인 충주댐 지역은 산림이 수자원을 확보하는 ‘녹색댐’ 기능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댐유역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수원함양 증진 등 숲가꾸기의 공익적 효과를 알림으로써 국민에게 숲가꾸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을 실시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한그루 한그루 정성들여 가꾸어 주면 앞으로 이 편백나무가 잘 자라 가뭄과 홍수를 막아주고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등 산림의 녹색댐 기능이 증진될 것”이라며 “숲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