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일(토)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국산목재협동조합과 공동으로 목재업계와 건축업계의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Wood+ Architecture”를 주제로 목조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국산재 목재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국산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하여 집성재, 구조용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CLT) 등 건축부재로의 이용 연구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구조용집성판(CLT) : 나무를 엇갈리게 붙여 기존의 집성 목재보다 강도가 뛰어난 건축용 목재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3명, 일본 4명, 국내 40여 명의 목재업계와 건축업계 종사자가 참석했으며, 건축분야에서 목재의 활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내용으로는 ‘목재가 건축의 중요 이슈’인 것과 우리나라 목조건축의 발전을 위해 목재분야와 건축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목조건축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목재산업계에서는 국산재의 경쟁력 확보와 가공시설의 현대화가 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4일(월) 국산 표고버섯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골든 시드(Golden Seed) 표고버섯 재배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든 시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의 특성과 재배기술에 대한 정보를 재배자들에게 널리 알려 국산 표고버섯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급률을 확대하고자 개최되었다.설명회에서는 표고버섯의 주요 생산지인 충남지역의 표고버섯 재배자 및 재배를 희망하는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표고버섯의 원목재배와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을 소개하고 핵심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아울러 국내 표고버섯 시장의 유통 상황 및 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국내 표고버섯 재배자들을 위한 ‘손에 잡히는’ 표고 버섯산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한 국유림 영림단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임업기계훈련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9월5일 밝혔다. 2017년 동부지방산림청 내 안전사고 발생은 총12건으로 그 중 8건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였다. 숲가꾸기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안전사고를 일으킨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작업자 안전장구 착용 여부, 사업장 내 위험지역 표시, 응급약품 비치 및 개인소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지형이 험준한 산지에서 부피가 크고 무거운 목재를 다루는 만큼 다른 업종의 직업과 비교할 때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으로 전체 업종 산업재해율 평균(0.50%) 보다 약 3.1배 높다.16년 주요 업종별 재해 현황 : 광업(13.75%) → 임업(1.54%) → 건설업(0.84%)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 사업은 타 업종보다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으로 안전사고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월 1일(금) 전북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서남부권 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서부지방산림청, 진흥원, 산림기술사협회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중간보고회는 재선충병 방제 유관기관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2017년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전략 및 추진계획 등 추진상황 공유를 위해 열렸다. 서남부권 재선충병 발생지역의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방제구역 등의 체계적인 협조체계에 대한 논의 및 지역여건 고려 세부 추진계획 논의가 이뤄졌다.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는 서부지방산림청의 해당 관내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선단지 관리방안에 대한 추진계획 중간보고를 설명하였으며 효율적인 방제와 확산방지, 선단지 관리 방안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여 기초자료와 지표 활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김남균 원장은“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해 각 지자체와 협력해 지상·항공예찰 및 방제사업장 관리실태 등 현장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8월31일(목)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산림사업 설계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한 “산림사업 설계분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대전광역시산림조합에서 개최된 전문가 워크숍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윤호중 과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윤관중 경영상무를 비롯한 8개 지역본부 및 산림종합기술본부 설계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윤호중 과장의 “위성영상 분석기법을 활용한 산불피해지 응급 및 항구복구 대상지 선정” 발표를 시작으로 “임도 적정 노선 선정 기법” 및 “ TFDS(사방설계프로그램)를 활용한 설계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산림조합과 국립산림과학원은 임도, 사방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시설 구축에 있어 산림생태를 고려한 자연친화적 설계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설계를 위해 기술지원 및 자문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설계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력 제고에 노력키로 하였다.산림조합중앙회는 공신력 있는 산림사업 설계전문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및 매뉴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사업 발전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8월 28일(화)부터 9월 1일(금)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역본부(대전광역시 비래동)에서 ‘찾아가는 제재목 등급구분사 교육’을 실시, 충청권역에 총 24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교육은 제재목 규격·품질검사를 위한 등급구분 관련 내용을 주축으로 진행됐다. 목재의 생장특성, 수종 구분을 위한 육안적 식별인자, 국내·외 제재목 품질표시제도,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16-8호)에 따른 구조용재, 수장용재의 등급구분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도 포함되었다.향후 제재목 등급구분사 교육은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일정 및 신청 접수에 관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김남균 원장은 “제재목 품질표시제도의 시행에 앞서 전문지식을 갖춘 등급구분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미라)은 오는 9.11까지 경기‧강원영서 17개 시‧군 399천ha에 대하여 소나무류 고사목 조사를 위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공예찰은 산림청 헬기 4대와 산림청‧지자체 담당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산림기술사 등 65명이 투입되어 피해가 심한 지역과 확산 우려가 있는 선단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항공예찰에서 발견된 고사목은 GPS로 좌표를 취득하고, 좌표를 이용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고사목 주변 추가 고사목 조사를 위한 지상정밀예찰을 실시하여 고사목을 조사하여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21년까지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6천본 이하로 줄여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미라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피해를 조기 발견하여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국민이 피와 땀으로 가꾼 산림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켜 청정지역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9일(화) 대전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및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제1차 소나무재선충병 기술자문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기술자문 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위촉한 소나무재선충병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실행중인 방제방법(소각,파쇄,훈증 등) 개선 및 새로운 방제법 제안 △피해목 재활용 방안 △일본과 비교 국내 재선충병 기초연구의 현주소 △재선충병 관련 정부 정책제안 끝으로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의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한편 처음 회의를 가진 기술자문 위원단은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가 우리나라 최고 전문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하여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산림병해충까지 분야를 넓혀 나가길 진심으로 조언하였다.김남균 원장은 “오늘 기술자문 회의를 계기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며 “앞으로 더욱 더 내실 있는 위원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9일(화) 경북 영주에 위치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 및 산업화를 위한 ‘산림약용소재 품질관리 및 표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산림약용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천연물 지도 작성 연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화 활용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약용자원의 품질관리 및 표준화와 관련된 전문가들을 초청했다.내용으로는 ▲약용자원의 효능과 품질 연구를 위한 한약 기원의 중요성(경희대학교 김호철 교수) ▲대사체분석을 이용한 약용소재 표준화(고려대학교 이동호 교수) ▲한약(생약) 품질관리를 위한 공정서 기준규격의 이해(식약처 생약연구과 심영훈 박사) ▲유용 산림약용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천연물 지도 작성(국립산림과학원 김나현 박사) 등의 주제발표와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 활용 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약용소재의 정확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소재 확보와 원료소재 표준화를 바탕으로 천연물 지도를 작성해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활용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약용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