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12월 15일(금) 2018년부터 시행하는 제9차 인제․양구 경영계획구의 경영계획 수립 결과에 대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유림경영실현 및 운영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 금번 설명회는 인제·양구군의 국유림 51,859㏊에 대하여 향후 10년간(2018~2027)의 조림(6,792㏊/6,896백만원), 숲가꾸기(35,533㏊/42,728백만원), 임목생산(7,798㏊/27,322백만원) 사업계획 및 재정계획과 경영계획구의 경영목표·방침 등을 지자체와 산림조합 관계자, 영림단, 지역주민 등 국유림경영계획 집행·운영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 또한, 이 자리에서 국유림경영계획 수립 담당자는 국민중심의 국유림경영·관리를 위해 공익기능 증진과 산림자원육성, 복지서비스제공, 산림재해 방지, 산림소득 증대, 일자리창출 등 산림의 다양한 가치가 실현되고, 국유림의 역할과 기능을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국유림 경영계획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내실 있는 경영계획 수립을 위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협력하여 지속적인 산림경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의회를 열고 제주도 서귀포시 한남리 한남 삼나무숲과 강원도 평창군 봉산리 당숲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 서귀포 한남 삼나무숲은 84년 전 삼나무가 한반도에 잘 자랄 수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삼나무 조림지이다. ○ 축구장 7개 정도 규모의 평탄한 지형에 조성됐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숲의 경관이 뛰어나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 아열대 연구소에서 시험림과 전시림으로 활용 중이다. □ 전나무인 평창 봉산의 당목은 지역민들이 마을의 당목으로 섬긴다. 전나무가 공해에 약하고 주변 생육 환경에 민감한 나무임을 고려할 때 이례적이다. ○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며 벼락으로 상부가 훼손되었음에도 크고 웅장한 형태로 자라고 있어 보존가치가 뛰어나 인근 당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서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6건이 지정됐다. □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산림문화자산 심의위원장)은 “서귀포 한남 삼나무숲과 평창 봉산 당숲은 역사와 전통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경영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각 11, 12일 개정․공포했다고 12일 밝혔다. □ 시행령에서는 벌채허가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입목벌채 등의 중지 또는 그 밖에 필요한 조치 명령을 위반한 경우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했다. ○ 또, 대규모 산림경영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경제림육성단지를 지정한 경우에 작성해야 하는 면적, 지형도 등의 자료와 그 자료의 활용에 관한 규정을 마련했다. ○ 아울러 임산물의 수급 조절을 위해 유통․생산 또는 사용을 제한할 수 있는 품목에서 송이버섯을 제외했다. ○ 마지막으로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 유아숲체험원, 자연휴양림 등 조성 산림사업법인의 세부업무를 규정하여 발주범위 등 사업시행의 주체를 두고 지방자치단체, 조경업체 등과의 갈등이 없도록 했다. * 자연휴양림 등 조성 산림사업법인 업무의 범위 (기존) 자연휴양림조성, 산촌생태마을조성, 삼림욕장 조성, 치유의 숲 조성, 수목장림 조성 (변경) 자연휴양림조성, 산촌생태마을조성, 삼림욕장 조성, 치유의 숲 조성, 수목장림 조성, 숲속야
□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 우리의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인 백두대간과 금강송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북상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안동시 북부지역에 책임방제구역 24,000ha을 설정하고 피해목제거, 예방나무주사 등 현장 맞춤형 방제 실시로 온 힘을 다하고 있다. □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현 상황은 국가재난이라는 인식하에 국․사유림구분 없이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선충병의 피해규모와 피해유형, 확산경로 등을 분석, 선단지와 반복피해지 등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또한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내년 3월말까지 11개 산림조합 및 국유림영림단 인력 약 150명을 투입하여 적기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소나무 고사목 신고와 불법이동 등 반출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끝.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2월 7일(목)부터 10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다.’를 주제로 목재 이용 인식의 확산으로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목재산업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 행사로 목재정책 홍보, 목재산업 정보, 원목생산, 목조건축, 목공예품 및 가구 등의 전시와 세미나, 목재이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임업서비스 전문기관으로써 목재산업박람회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안전한 목재제품의 유통을 위해 목재제품의 시험·검사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 목재·제지산업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업체 대상 기술·교육 지원 등 목재제품의 품질·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진흥원은 박람회 관람객들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도록 ‘나만의 주사위 만들기’, ‘제재목 등급구분’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재목 등급구분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제재목 등급구분’ 체험은 내용을 쉽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관할지역 내 83개 목재제품 취급업체를 상대로 목재제품 시장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동부청 관할 목재제품 품질단속 대상 : 83개 업체, 9개 품목 - 방부목재, 목재칩, 제재목, 파티클보드, 섬유판, 목질바닥재, 펠릿, 목탄, 합판 □ 이번 목재제품 품질단속은 저품질 또는 유해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제품의 품질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목재제품 생산·유통업계의 질서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 또한 단속과 병행하여 내년 3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불법벌채 목재 교역 제한제도 및 제재목 등급 구분사 교육 등과 연계하여 통관 전 제품의 수입검사를 제대로 받고, 정확한 기준에 맞게 검사 결과를 표시하여 유통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계도할 방침이다. □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목재제품 유통과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재제품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제품 품질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관으로 구성되며,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목재이용법에 따라 3년이하의 징
□ 내년부터 20만 원 이하의 소액 국유림 대부료는 원할 경우 일시에 납부할 수 있으며, 관련 신고사항은 7일 이내에 처리되는 신고수리 간주제도가 도입된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0월 31일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일부를 개정·공포하고 2018년 5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 국유림 대부료는 국유림 대부·사용 대가로 납부하는 요금으로 그동안 금액의 크기와 상관없이 매년 납부해야했다. ○ 특히, 2016년 납부된 국유림 대부료 중 20만 원 이하의 소액이 76%를 차지했다. □ 이에 산림청은 국민 편의를 위해 연간 대부료가 20만 원 이하의 소액인 경우 일시에 통합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 아울러,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신고수리 간주제도도 도입된다. ○ 산림청은 신고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신고수리 여부를 신고인에게 통지해야 한다. 통지하지 않을 경우 그 기간이 끝난 날의 다음 날에 신고를 수리한 것으로 간주한다. □ 이에 따라 국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불필요한 행정력을 줄여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민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국유림 분야 규제를
□ 사드(THAAD)로 인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외교관계가 얼어붙었으나 최근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사드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양국의 교역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우리 임산물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동남아시아‧미주지역 상품과의 차별화,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 확보와 함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분석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시각에서 우리 임산물의 수출전략을 찾기 위해 ‘중국 임산물 수입업자 심층조사’를 실시했다. ○ 심층조사는 중국 북경, 상해, 심양의 수입·유통업자를 대상으로 면담 형태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수입 임산제품에 대한 취급 현황을 파악했다. □ 조사 결과, 중국 수입·유통업체들은 제품의 시장성,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마진율, 해외 박람회를 통한 상품 가능성 등을 따져 임산제품을 수입하고 있었다. ○ 주요 수입국은 동남아시아, 미주 순이었으며 다음이 우리나라였다. 따라서 두 지역이 주력하는 임산제품을 파악・분석해 차별화된 틈새시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 원산지에 대한 신뢰도는 그동안 중국에서 일어난 잦은 식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2월의 나무로 완도호랑가시나무를 선정했습니다. 완도호랑가시나무는 천리포수목원을 설립한 미국 출신 민병갈 박사가 1978년 완도지역 식물 탐사 중 발견한 우리나라 고유수종입니다. 호랑가시나무와 감탕나무의 자연교잡종으로 만들어졌으며 완도에서 처음 발견돼 완도 지명이 붙었습니다. 감탕나무과로 높이가 2~3m 정도 자라는 키가 작은 사시사철 푸른 난대수목입니다. 9~10월부터 열매가 익기 시작해 겨울 내 빨간색으로 달려 있어 관상가치가 높아 조경수 등으로 활용이 기대됩니다. 호랑가시나무와 감탕나무가 자연상태에서 교배가 된 것은 완도라는 지역적 특수성에서 비롯됐습니다. 감탕나무는 대표적 난대식물로, 제주도 등 따뜻한 곳에서만 자랍니다. 반면 호랑가시나무는 추운데서도 잘 자랍니다. 둘이 서로 공생하는 경우가 완도여서 가능했고 이 둘 사이에 태어난 것이 완도호랑가시나무입니다. 완도군은 관광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군 초입부 6차선 도로 중앙분리대에 완도에서만 자생하는 완도호랑가시나무를 심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난대 명품길을 만들기 위해 완도호랑가시의 대량 증식 및 재배 방법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