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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민생 우선정책 조기정착 강조

○ 전북특별자치도 특구·특례 제도화 차질없이 추진 주문
○ 수혜자 중심 민생시책 전략적으로 디자인, 정책 준비 지시
○ 일할 때 확실히 일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도록 건강관리 강조
○ 도의회 소통 강화 및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청과 협력추진 당부


김관영 지사는 19일 간부회의에서 도정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지향점은 더 나은 도민의 삶, 도민이 함께 잘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야제와 출범식을 준비하고 밤을 새워 데이터 전환을 완료한 데 대해 “우리 도가 책임지고 하면 잘 해낼 수 있다는 성공스토리를 썼다고 생각한다. 좋은 성과를 기반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전진하기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많은 도민들께서 뿌듯해 하고 희망이 생긴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우리에게 더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차질없이 전북특별자치도로서 부여받은 기회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치밀하고 속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지사는 민생 중심의 도정을 강조하며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잘 사는 것, 민생이 최우선이 되야 한다”며, “실제 수혜자를 중심으로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15일 근무 중 급환으로 별세한 고 박상기 팀장의 명복을 기원하며, “전 청원은 일할 때는 확실히 일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면서 서로를 살피며 함께 가자”고 청원들을 격려했다.

도의회와 소통강화도 당부했다. 실국별 업무보고를 충실히 준비하는 동시에 그동안 도의원들의 의정 발언으로 제안된 사항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회와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1월 8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출장 결과를 공유하며 “CES2024에서 최초로 전북관을 설치 운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이번에 주목 받은 푸드테크·애그테크 분야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8일 교육부가 발표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이차전지 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인재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이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밀도있게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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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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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김상균 교수 초청 ‘제2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전남 함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품격 강연을 개최하며 군민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함평아카데미에는 국내 AI‧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메타버스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AI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와 메타버스 등 복잡한 개념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전략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벌써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AI와 메타버스에 대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