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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자원회복 기대감 높아져’

- 3개소 산란장 조성 및 도루묵알 부착확인, 도 연구기관 인공종자 10만마리 방류 -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2023년 연간 어획량이 전년대비 35%(383톤) 수준에 미치고 있는 도루묵의 자원회복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도루묵 자원회복 사업” 해역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이식 모자반에 도루묵알이 부착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 도루묵 자원회복을 위한 모자반 이식은 지난해 11~12월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동해안 연안해역 3개소(강릉 사천, 속초 동명, 고성 교암) 수심 약 5~7m에 개소당 1,000m 내외로 시설을 완료하였으며 12월 중순부터 모자반 이식 해역에 대한 수중 모니터링 결과 3개소 모두 도루묵알이 부착된 것을 확인하였다.

□ 또한, 산란장 조성과 더불어 추진되고 있는 “도루묵 인공종자생산”은 이미 확보된 종자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중순경부터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도루묵 수정란을 관리 중에 있으며 금년도 3~4월이면 3cm급 도루묵 종자 10만 마리 이상을 동해 연안에 방류하게 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관계자는“금번 도루묵 산란장 조성 및 종자방류를 통한 점진적인 자원회복 효과를 기대하며 사업량을 늘려갈 계획으로, 도루묵을 비롯한 연안 수산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자원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사진 속초(동명) 해역] 


모자반 이식


모자반 이식


산란 확인


산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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