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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및 포상

▸ 모범 화물운전자 총 600명 선발, 1억원 상당의 포상금 지급
▸ 참여 운전자 위험운전 횟수 감소효과 확인, 자발적 안전운전 유도에 긍정적 평가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총 1억여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o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으며, 시행 이후 총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약 6.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은 DTG*방식과 모바일 앱(APP)방식의 참여자로 나누어 진행됐다.
    * 디지털운행기록계(Digital Tacho Graph) : 과속, 급가속, 급제동 등의 위험운전을 분석하기 위해 속도, 시간, GPS 등의 자동차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장치

  o DTG 방식 선발은 `22년 10월부터 `23년 9월까지의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횟수를 점수화해 상위 50명에게 총 3,200만원(최대 500만원)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o 아틀란 트럭 앱을 활용한 모바일 앱 방식의 선발은 `23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전점수 상위 60명을 선발해 총 5,400만원(10만원/1인)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9개월 연속 선발된 운전자 중 상위 10명에게는 총 1,000만원(100만원/1인)의 자녀 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 이밖에도 상위 5명에게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상(3명),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2명)을 수여했으며, DTG 선발 방식의 최종 결과는 11일(목)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 공사가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운행기록을 분석한 결과, DTG 방식 선발자의 위험운전 횟수는 100km당 0.8회로 전체 화물차 운전자 평균(19.7회)의 4% 수준이며, 아틀란 트럭 앱 선발자 위험운전 횟수는 100km당 1.7회로 전체 앱 사용 화물차 운전자 평균(71.4회)의 2% 수준으로 확인되어 운전자들의 자발적 안전운전 유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연도별 위험운전횟수 (/100km)




   

DTG 선발자 위험운전횟수 추이[’16(최초시행)’23, 단위 : /100km]


 
□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발된 이왕용씨(49세)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에 응모하고 위험운전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보답을 받게 되었다”며, “주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도 선발 제도를 홍보해 더 많은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붙  임 : 1. 관련사진 1부
         2. 안전운전 실천 현황


붙 임1

 

관련 사진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표창장 수여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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