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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주제로 평가보고회 열려

- 7일, 새마을운동 평가보고회 … 올해 사업성과 공유, 새마을지도자 격려 등 -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광역시새마을회가 주최하는 ‘2023 새마을운동 평가보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봉락 시의회 부의장,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군‧구지회 회장 및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업성과보고, 유공회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하는 달라진 새마을운동이 시작됐다”면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동력으로 삼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목표로, 새마을운동이 한 차원 더 높은 국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가한 인천청년새마을연합회 회원들은 ‘활력 넘치는,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상생과 통합’ ‘기후 위기에 맞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실천과 행동’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내용으로 ‘청년의 약속’을 결의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 운동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새마을운동의 주인공으로서 2024년 더욱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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