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함평군 월야면 달맞이돌봄공동체,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우수상’ 수상


 함평군 월야면 달맞이돌봄공동체가 ‘2023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양 실내체육관에서 ‘다같이 돌자 마을 한바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시상식이 개최돼 월야면 달맞이돌봄공동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월야면은 지역아동센터 2개소가 1개소로 축소됨에 따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마을을 품은 달맞이 학교’를 운영했으며 현재 이곳에는 다문화가족 아동을 포함해 저소득층 1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주민 두 명이 주축이 돼 시작된 달맞이 학교는 마을 후원금으로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동체를 더욱 활기차게 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체에서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별빛캠핑장, 바닷가 체험과 방과 후 프로그램인 매일 돌봄, 창의미술, 우쿠렐라배우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멘토링도 실시하는 등 깊은 유대관계를 쌓고 있다.  

 아이들이 밝은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쏟은 이러한 달맞이돌봄공동체의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달맞이돌봄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각 지역의 특성에 적합하며 필요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달맞이돌봄공동체 우수상 시상 모습)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