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든든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무기한 파업” 관련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입장문


<주요 내용>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직원이 무기한 파업을 통보해 오면서 정상적인 돌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직원은 서사원의 소속 어린이집 수탁종료 철회’를 핵심으로 파업기간을 당초 10.30(월)~11.3(금)에서 ‘무기한’으로 변경함

서사원의 소속 어린이집 수탁종료와 관련, 노조와 일부 언론에서 반복적으로 ‘민간에 넘기려 한다’와 ‘장애통합반 등 취약보육이 곧바로 중단’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름
  - 어린이집은 수탁자가 서사원에서 다른 수탁 주체로 변경되는 것 뿐 지자체가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라는 사실에는 변함 없음
  - 따라서 영유아와 학부모는 기존과 다르지 않은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음
  - 또한, 장애통합반과 같은 취약보육도 자치구에서 지정, 어린이집에서 운영함으로 운영주체가 변경되었다 하여 기존 운영되는 보육프로그램이 중단되지는 않음 
특히나 어린이집 수탁종료는 서사원이 당초 설립취지에 맞게 공공돌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 혁신계획의 일부임
 - 혁신계획은 민간과 중복되는 사업을 중단하고, 민간에서 하기 힘든 틈새돌봄을 강화하는 쪽으로 기능을 개편하는 것이 주요 내용임
 - 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데이케어센터(노인주야간보호) 등의 수탁사업을 종료하는 혁신계획을 단계별로 시행중에 있으며
 - 위탁 주체인 자치구와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

서사원이 현재 처해있는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혁신계획을 성공시키고 공공돌봄기관으로 변모해야 함
 - 이를 위해서 서사원의 경영진과 구성원 모두는 현 상황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서로 양보하고 타협해서 시와 시의회를 설득하고 나아가 시민의 공감대를 얻어야 함

서사원은 이미 충분한 불편을 겪고 있는 영유아와 학부모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상황해결을 위해 노조와 지속적인 협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영유아와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또한 파업에 참여한 교직원들에게 서사원이 살아남고, 공공돌봄이 살아남기 위한 길은 무엇인지 한번만 더 생각해 봐주시고, 최선을 길을 찾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드림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