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리틀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화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해리틀야구단(감독 박지환)의 축하행사가 지난, 2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전국 127개팀 4천여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A조와 B조로 나뉘어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김해리틀야구단은 구리시립리틀야구단에 접전 끝에 5대3으로 패해 아쉽지만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환영식은 김해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허성곤 김해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송재줄 (재)김해시체육진흥이사장, 조달식 김해시체육회상임부회장,
김성철 김해시야구협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였으며, 김해리틀야구단의 준우승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편, 김해리틀야구단은 준우승을 기념하고 김해시 야구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조만강 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김해시리틀야구장에서 무료강습을 열기로 해 야구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