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2일(수), 동화기업 아산공장에서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11회 온실가스·에너지 감축협의회 목재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목재분과위원회는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온실가스 감축 기술 전문가 등과 함께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주요 이슈사항 공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신기술 동향 및 타 업종 우수사례 소개,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간 기술 및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목재업종 할당업체 관계자들이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주요 이슈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신기술·신재생에너지 투자에 대한 사례 교육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함께 토로하고 향후 자발적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 능력이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구길본 원장은“온실가스 에너지 감축협의회 목재분과위원회를 통해 목재업종 할당대상업체 간 기술공유와 실질적 상호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경영인증실 (02-6393-2750)로 문의바랍니다.
산림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을 위하여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 및 그 취약성을 조사·평가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는 생태계 등 환경 분야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최근에는 이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등 피해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하기 위한 규정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산림분야의 경우 아열대성 병해충의 증가, 산불 발생,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 발생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기초자료 부족으로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취약성을 조사·평가하도록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정책 수립 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번 개정안에는 기후영향 조사·평가의 기초자료 확보 및 통계 작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관계 기관의 협조와 관련한 내용도 담고 있다. 최근 제주도가 기상 및 기후변화 연구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고, 어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장 관측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어장 관측 장비 설치 정점 선정, 관리시스템 개발, 어장관측 장비 시범설치, 통신 공사 등을 착수한다.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40억 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전남 해면양식장에 어장 관측정점을 200여 개소 이상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어장 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은 해역별로 최적화된 어장 관측 장비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수집한 어장 환경, 기상 예보 등 양식어업에 필요한 정보를 전남 어업인들에게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제공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2% 차지하는 제일의 수산도이지만 고수온이나 저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폐사 및 질병 확산, 적조나 해파리같은 유해생물 증가 등 기후변화 때문에 피해가 날로 늘고 있다. 실제로 해양환경에 의한 피해 발생액은 2012년 24억 원이었던 것이 2014년 44억 원, 2016년 378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여기에 양식생물의 산란 및 채묘 시기가 달라지고 서식처도 변해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직감에 의존하
○ 기후변화(지구온난화) 지속적 심화! 온대중부 산림 쇠퇴 위험○ 참나무류 가을철 도토리 결실, 야생동물 주요 먹이원. 생태계 조기 안정 기대최근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한반도 수종 구성에도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중부지방에서도 난대 상록수가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연구소와 함께 ‘경기지역 기후변화 적응 및 탄소흡수 증진을 위한 수종육성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 연구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기후에 대응해 향후 조림시책과 산림생태계 안정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 무엇보다 경기도가 속한 중부지방은 기후변화로 인해 ‘낙엽성 참나무류’가 쇠퇴가 예상, 주요 먹이원 공급 부족은 물론 식물의 탄소 흡수량도 대폭 감소할 수 있는 상황이다.이에 연구소는 겨울철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난대수종 제주도산 상록 참나무류를 중부지역에 도입하는 가능성을 탐색해보는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연구는 상록 참나무류인 ‘참가시나무’, ‘종가시나무’, ‘붉가시나무’를 중부지역인 평택과 강화, 안면도, 충주 등에 총 1.2ha를 식자해 매
◇ 대기오염 배출량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공유 및 관리 체계 구축□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2018년 대기배출원조사 워크숍’을 3월 29일부터 이틀간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대기배출원조사 워크숍’은 대기배출원조사와 연관된 전산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이고 배출원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국 17개 광역 시·도 대기배출원조사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 올해 워크숍은 대기배출원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환경담당 공무원의 역할 분담발표를 비롯해 업무 수행과정 중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주제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 환경부의 대기배출원 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전국 대기배출원조사(2016년 기준) 결과와 올해 지자체의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아울러,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을 이용한 관할 사업장 관리 기능 등을 소개하고, 향후 대기배출원조사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 SEMS : Stack Emission Management System○ 특히 올해에
□ 환경부(장관 김은경),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오늘(3월 25일, 일요일) 17시 기준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PM2.5)가 50㎍/㎥를 초과하였고, 내일(3월 26일, 월요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 3월 26일(월요일) 06시부터 21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경기도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비상저감조치 시행 : ① ’17.12.30(토) ② ’18.1.15(월), ③ ’18.1.17(수), ④ ’18.1.18(수)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및 충족여부 > 발령기준충족여부① 당일(16시간) 50㎍/㎥ 초과(관측) (서울·인천·경기 모두)서울 103㎍/㎥, 인천 96㎍/㎥, 경기 110㎍/㎥(관측)② 다음날(24시간) 50㎍/㎥ 초과(예보)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 모두)서울, 인천, 경기북부·경기남부 50㎍/㎥ 초과(예보) □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관측과 예보로 볼 때, 이번 고농도 발생원인은 대기정체가 일어난 상태에서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과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축적되었기 때문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5일 오전 1시 통영시에 올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발령은 대기정체로 국내․외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가 원인이 되었다. 경남에서는 통영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24일 오후부터 점차적으로 높아지기 시작하여 25일 오전 1시 초미세먼지(PM2.5)발령기준을 넘어섰으며, 오전 8시 최고 131㎍/㎥을 기록한 이후 오전 9시 미세먼지(PM10) 또한 발령기준을 초과하였으며 13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는 87㎍/㎥, 미세먼지(PM10)는 121㎍/㎥의 고농도를 유지 중이다. 3월25일 13시 현재 경남을 포함한 전국 12개 시․도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또는 ’매우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 통합예보센터의 미세먼지 농도 전망에 따르면 이번에 형성된 고농도 미세먼지는 3월 26일 오후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경보상황 해제 시까지 외출을 자제하여 고농도 미세먼지를 함유한 공기에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부득이 외출을 할 때에는 황사마스크를 쓰고 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6일(화)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의 저감원으로서 도시숲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국내 미세먼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원인 도시숲을 아시아 국가간 미세먼지 이동 및 도시 규모 단위에서 거동 해석 ▲미세먼지 저감 위한 바람길 분석에 의한 도시숲 적지 분석 ▲도시숲 조성 및 관리의 구체적 실행 방안 ▲도시숲의 세부 저감 메커니즘 연구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인간 건강 증진 효과 ▲저감효과의 대국민 인식증진 및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 박록진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우수영 교수, 경희대학교 유가영 교수, 한양대학교 육세진 교수, 이상훈 교수, 고려대학교 이종태 교수, 경기연구원 김동영 선임연구위원,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전은미 박사, 볼트시뮬레이션주식회사 김석철 대표, 트리플래닛주식회사 김형수 대표, 스마클주식회사 송동하 대표 등 국내 산림분야의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 산림생태연구과 구교상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의 저감원인 도시숲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 속초시가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국민 개개인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가정, 상가, 학교 및 아파트 단지 등 비산업부문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속초시의 경우 가정의 전기, 수도 사용 절약분에 한해 6개월마다 포인트를 산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 절약분에 대해 현금 477가구 3,260천원, 그린카드 포인트 24가구, 214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따른 효과는 전기 2,371,099kwh를 절감 1,005,346kg의 CO2를 감축하는 효과를, 수도는 17,687t을 절감하여 5,872kg의 CO2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2018년 3월 현재 1,100여세대가 전기와 상수도 부분에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되어 있으며, 1년에 두번, 가입된 가구의 과거 2년간 같은 월별 사용량의 평균을 기준으로 전력과 상수도 사용량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년 최대 2만3천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방법은 동 주민센터, 시청방문 신청 및 탄소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