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서 1.9일(화) 아침(06시)부터 밤(24시)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1.8(월) 16시 대설예비특보(06시~12시 발효)를 발표함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1.8(월) 23시부터 선제적으로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강설이 예상되는 1.9(화) 08시에 제설 2단계로 상향하여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 강설에 대비한다. □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 전진배치 후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8,488명과 제설장비 1,168대를 투입하는 등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 또한 제설2단계 발령에 따라 지하철1~8호선·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1.9(화)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 9호선, 우이신설선은 비상대기열차 운용
인천광역시가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연이은 북한의 인천 연평도 일대 포격 도발과 관련해 지역주민보호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상황을 점검하는 등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한군은 지난 5일 오전 200여 발을 사격한 데 이어, 6일, 7일 오후 연평도 북서쪽 장산곶 일대에서 폭약, 포탄 등을 발포했는데, 이 포탄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해상완충 구역 이내에 떨어졌다. 이에 인천시 경보통제소는 최초 상황 접수 즉시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연평 해병대, 백령 해병대와 협조해 북한의 도발 상황 및 우리 군의 대응상황을 파악하고 서해5도 지역주민에 실제상황임을 알리는 유의문자를 발송했으며, 인천시 간부 공무원 및 군·구 관계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발 빠르게 행동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5일 오후 인천시 경보통제소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들 지역을 폐쇄회로(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옹진군, 연평면장 등 관계기관 등과 직접 수시 보고 받고 업무지시 했다. 이언 7일 오전에는 지역주민보호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주민보호와 대응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방위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양시가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관리 실태를 오는 19일까지 특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상점가・주택밀집지역・전통시장 등 소방차 출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과 목욕탕・요양원・요양병원・지하상가 등 대피가 어려운 건물과 공동주택이다.아울러 화재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등도 이번 점검 대상이다.해당 지역에 대해 시는 전기・가스・소방 관련 설비 관리, 화재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 자율 안전 점검, 분야별 법적 기준 및 안전성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장재성 안양소방서장과 함께 상점가가 밀집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다중밀집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최 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 사례 등을 언급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시와 안양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 249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판 650여개를 설치해 시민들의 신속한
□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는 1월 4일 14시,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충전소 가스폭발 사고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였다. ○ 이날 방문에서 김진태 지사는 이재민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등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 아울러, 김진태 지사는 도와 평창군 관계자들에게 “피해복구를 위해 다각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 한편,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 도내 LPG 벌크로리 107개소, 충전소·판매소 406개소, 다중이용시설 160개소에 대해서 도·시군,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설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수원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농협 삼송농산물 종합유통센터 등 다중이용건축물 14곳에 대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실태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운영상태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도는 점검 결과에 따른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 시군 등 관계기관에 사례를 공유하고 이행실태 등을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대형 판매시설처럼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건축물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로 직결된다”면서 “이용객이 증가하는 명절을 대비해 재난․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안전관리 실태점검 대상시설 현황 구 분 시·군 시 설 명 비 고 계 ( 9개 市 14개소) 판매시설 (남부) 수원
충남소방본부는 충남119특수대응단이 소방청 주관 ‘2023 통합 대응 능력’ 평가에서 제2권역인 충청·강원권 최우수 특수구조단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남소방은 지난해 12월 소방청이 선정한 전국 최강구조대 3곳 중 2곳(태안·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이나 선정된데 이어 최우수 119특수구조단 선정으로 구조 분야에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전국 19개 특수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 4개 특수구조대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항목은 통합대응 능력과 구조역량 개선 노력 등이다. 소방청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도 119특수대응단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 재난에 대비해 평소 대원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충남119특수대응단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도내 498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방지대책을 세워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다.경기도는 올해 예산으로 ‘도시하천 침수방지대책 등 수립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해 상반기 용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오는 3월 15일 시행 예정인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방지법)’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이다.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은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대규모 홍수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시하천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별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지방하천 중에서 도시하천이란 도시지역을 통과하거나 인접하여 흐르는 하천이며, 특히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라 현저하게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이 예상돼 하천정비 등 통상적인 홍수관리대책만으로는 피해 예방이 곤란한 도시하천을 특정도시하천이라고 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도시하천의 현황을 최초로 파악하고, 침수피해 이력 등을 조사한 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특정도시하천을 선정해 기본계획, 시행계획 등을 더 면밀히 수립할 예정이다.또한 2021년 12월 지방하천정비사업 우선순위 등을 정한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
정기명 여수시장이 1일 오전 10시 화재취약시설 점검 차 진달래마을 요양원을 방문, 갑진년 새해 첫 현장행보를 펼쳤다. 여수시는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에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화재취약시설 긴급점검 계획을 수립, 30일 향일암과 수산시장, 31일에는 은혜요양병원과 진남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요양원의 소화설비·자동화재탐지설비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및 전기시설의 안전성,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코자 함”이라며 “시설에 많은 인원이 집중된 만큼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김동연 지사는 공문을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기간 사고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제설작업과 화재안전관리,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통제 인력배치 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시군에 ▲연휴 기간 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주요 도로 제설을 신속히 완료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이면도로, 인도, 골목길 등 후속 제설 시행 ▲전통시장, 노후주택, 외국인 주거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 시행 ▲해넘이·해맞이 등 인파밀집 축제가 예상되는 지역에 통제 인력배치 등 안전관리 대책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한편, 경기도는 일부 경기 지역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가 30일 오후 4시 해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동부 산지 등 추가 적설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