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안병용 회장(의정부시장)은 10일 오후 열린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당초 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던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출범식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회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하는 48개 지방정부 중에서 40개 지방정부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포천시의 『전국 최대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8개 지방정부의 기본소득 정책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출범문을 낭독하고 전 참석자가 기본소득 퍼포먼스를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회장은 기념사에서 “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 노무직뿐만 아니라 전문직까지도 로봇과 인공지능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화로 인해 은퇴를 미루면서 일자리를 두고 세대 간 갈등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기본소득은 이러한 기술 혁신과 산업 고도화로 인한 일자리 부족 문제의 유력한 대안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의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 초 도내 31개 시·군은 경기도와 함께 ‘재난기본소득’을 긴급 편성하여 전 도민을 대상으로
강진군이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0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매니페스토란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공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문서화해 공표하는 정책서약서’이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약내용과 추진방식의 적합성, 창의성, 확산가능성, 체감성이 뛰어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초 지자체 중 우수한 공약 이행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353개의 우수사례가 응모돼 이 중 172개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자료(PPT) 평가점수를 합산해 총 172개 사례 중 90개 사례가 선정됐다. 강진군은 지난해‘초고령 대응분야’에 이어, 올해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강진군”「청자골 화훼 전국 온라인 직거래」희망을 꽃피우다! 사례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으며 특히 올해는 최우수상 수상의 쾌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2020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우수 사업비 7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정책화 수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 사업성과도 등의 항목을 토대로 평가·심사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심사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으로 총 8개 시군이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와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방분권의 핵심주체인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하여 의정부시형 주민자치회 모델개발 연구용역, 주민자치 교육 및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호원1동의 「제1회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와 찾아가는 실버영화관 및 웃음치료 강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도 주민자치 평가에서 처음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매우 뜻깊다”면서 “상사업
화성시가 3일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우수공무원은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7명, 장려 5명 총 12명이 선발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행정지원과 공윤환 주무관은 수기로 작성 및 관리해오던 코로나19 관련 정보들을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으로 구축해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에 기여했으며, 농식품유통과 김미선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된 급식용 농산물 판매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산물 꾸러미’로 판로를 확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로관리과 김정환 팀장은 전국 최초 퍼스널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도입해 출퇴근길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였으며, 민원여권과(前교육협력과 인재육성재단) 최영미 팀장은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경영혁신과 공공성을 제고하고 예산절감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둬들였다. 또한 전략사업담당관 이진수 팀장은 10년간 지지부진하던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사업 정상화를, 예산법무과 심유정 팀장은 화성시를 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 이끄는 일등 공신으로 평가됐다. 안전정책팀 홍진기 주무관은 화성형 재난기본소득 사업 추진을 탁월히 이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산림청은 고위공무원단 직위 중 국립수목원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 2개 직위를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와 2020.9.16.(수)까지 함께 공개 모집한다. 국립수목원장은 국가산림생물 연구기관장으로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산림생물종의 조사·수집·증식과 보전 및 자원화를 위한 연구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로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 기간은 3년이며 현직 공무원이 임용될 경우에는 2년으로 제한되고,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은 유용한 산림유전자원 보존과 생명 공학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산림자원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하는 직위로 개방형 직위 중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되어 민간인만 응시가 가능하고,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 기간은 3년이며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고위공무원단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월 16일까지 ‘나라일터’(gojobs.go.kr)를 통해 응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 응시자격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산림청 누리집(w
LH(사장 변창흠)는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2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 정책개발, 취약계층 소비자 지원 등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기업․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근 기업의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시되면서 작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이 신설됐으며, LH는 일자리 창출 등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LH는 작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창업활동 지원을 통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15만4천명의 고용유발을 견인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취약계층 주거복지 실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고유사업 부문에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부분은 공공부문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LH는 단지내 상가와 임대산단, 임대주택 임대료 등을 감면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꽃 소비 활성화 및 동네식당 도시락 구매 등 소상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대표 김희매, 공동대표 강병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부산광역시의회 시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터뷰를 진행했음을 밝혔다.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2020년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 후반기를 맞이하여 의정 모니터단과 함께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 “찾아가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인터뷰는 신상해 의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하여 이동호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최도석 부의장(미래통합당) 등 총 27명의 시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의장실과 부의장실, 상임위원장실, 교섭단체대표실, 의원회관 등 시의원들의 업무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는 임기 전반기를 보낸 소회를 밝혔다. 본인의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스스로 채점해 보는 “셀프 채점”, 출마 당시의 공약사항과 이행률을 점검하고 임기 후반기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김희매 상임대표는 “모니터단의 경우 의원들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적어 회기가 없는 8월을 맞아 유권자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의회를 목표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히고 “이번 인터뷰는 의원들과 직접 대면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의정활동의 숨은 이야기 등
국내외 고품격 전력설비 정비서비스로 전력산업분야에서 설비안정성 향상을 선도하고 있는 한전KPS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한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3개 팀),은상(1개 팀), 동상(1개 팀)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로써 한전KPS는 24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해 기술 명가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켜나가며, 고객사 발‧송전 설비의 성능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품질개선활동 성과를 결산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전국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307개 분임조가 참가하였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발표심사 없이 원고심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경진대회 현장개선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전KPS 한빛1사업처 ‘세계로 분임조’와 보령사업처 ‘Micro 분임조’는 각각 ‘증기 이송룸 온도 유지공정 개선에 의한 정비시간 단축’과 ‘터빈 응축기의 진공유지 공정 개선에 따른 정비시간 단축’을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전품질분야에서는 하동사업처 ‘Perfect 분임조’가 화력발전소 고온‧고압지역의 회전체설비 운전과 정비공정에서 위험요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과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염 시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됨으로써 민주당 사상 첫 단체장 출신 최고위원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염태영 당선자는 “이번 당선은 나 하나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자치 30년의 결실이자, 함께 뛰어준 전국의 모든 당원, 대의원 그리고 풀뿌리 정치인 모두의 승리” 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염태영 당선자가 원외인사로서 인지도와 조직의 약점을 넘어서기 쉽지 않으리라고 전망해왔다. 하지만 염 당선자가 전국의 현장을 돌며 대의원과 당원들의 폭넓은 지지를 끌어낸 것이 당선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국의 모든 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과 기초의원들의 공개적인 릴레이 지지 선언이 당선의 디딤돌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염태영 당선자는 “선거를 시작할 때 기대보다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전국의 풀뿌리정치인들을 만나며 조금씩 자신감이 커졌다.”고 소회를 밝히고, “자치와 분권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며, “국민과 당원이 부여한 임무를 잊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염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