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신공항 예정지로 지정되면서 장기간 개발이 멈췄던 곳인 수산~명례간 도로에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정정규 시의회 의장 그리고 유관기관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산~명례간 도로는 그 동안 1차선 도로여서 주민의 왕래나 농산물 유통차량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어왔다. 또 이 지역은 신공항 예정지로 지정되면서 장기간 개발이 미뤄져 왔다. 신공항 유치가 무산되면서 경남도와 밀양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65억 원 (도비60억 원, 시비5억 원)을 들여 2016년 10월에 착공하여 2년여 만에 완공하게 됐다. 이 도로의 확포장으로 지역주민의 소통은 물론 농산물의 유통이 크게 편리해지고 이 지역의 명소인 명례성지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의 접근 편의성도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남 낙동강둔치에 웰빙 여가시설 조성도 완료하고 같은 날 준공식을했다. 사업비14억 원 (국비10억 원, 지방비4억 원)을 투입해 명례리 일원에 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힐링 숲과 테마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밀양시 관계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3월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전면 시행한다.군은 2017년 12월 장보고대교 개통과 함께 군청~약산 당목 구간에만 적용하던 단일요금제를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그동안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던 지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교통 복지 증진과 운수 업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이에 지난 27일 완도군과 완도교통, 고금여객, 신지여객 등 버스업체 대표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버스 업체의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른 운행 수입 감소분을 보전하고, 버스 업체는 운행 시간 준수는 승객에게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3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어촌버스는 관내 전체 53개 노선에 28대의 버스가 운행되며, 요금은 일반인의 경우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이다.군은 단일요금제를 시행함으로써 버스 요금의 부담 감소로 완도군민과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버스 이용률이 증가하여 완도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도로 교통안전시설물인 교통노면표시 시인성 확보를 위해 퇴색된 노면표시 재 도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에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대전을 찾는 손님들을 처음 맞이할 주요 간선도로 계백로(계룡시 경계→건양대병원네거리) 약 11㎞와 대전 IC 등 3개 고속도로 진·출입구간 약6㎞에 대한 교통노면표시 재 도색을 실시한다.특히 대전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단지인 대전오월드, 뿌리공원, 동춘당, 으능정이문화거리, 대전무역전시관 등 주변도로 12㎞에 대한 재 도색도 실시해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교통노면표시 재 도색으로 공공교통인프라가 잘 조성돼 대전을 찾는 손님들에게 대전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경예산을 반영해 유성 관광단지 주변도로 등에 대한 교통구획선 재 도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2018년도에도 대전 진입 주요 간선도로로서 북유성대로 등 7개 노선과 유성 IC 등 5개 고속도로 진출입구간, 한밭수목원 및 대청호 주변도로를 포함한 약 40㎞
속초시는 농어촌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척산마을에 추진해오던 속초시 희망택시 사업을 3개 마을(장천, 척산, 장재터)로 확대하여 3월 1일부터 시행한다.희망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과소운행․벽지노선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대중교통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마을주민들이 1천원을 부담하고 콜비를 포함한 택시비 전액을 시에서 보전해주는 제도이다.이번 희망택시사업의 확대는 주52시간제 근로시간 반영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버스운수업체의 적자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이 불가피하게 중단되는 벽지지역에 대한 대응조치이다.속초시는 교통약자인 65세 이상 노인 포함세대는 세대별로, 중․고등학생은 개별로 월 12회 운행지원하고, 버스운수업체와 협의하여 3월 한 달간 버스운영을 병행해 여론수렴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이용자가 콜센터(☎ 639-1000)에 희망택시를 호출하면 각 마을에서 종점(속초관광수산시장)까지 운행한다.
3월 4일(월)부터 금년 12월말까지 중부내륙선(충주 분기점~여주 분기점) 및 통영대전선(산내 분기점~비룡 분기점) 노후시설물 전면 보수공사 시행 - 공사기간 중 양방향 4개 차로 중 1~2개 차로 통행 제한‣ 해당 구간 통과차량은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교통상황 미리 확인 필요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분기점~여주 분기점 구간(26.5km)과 통영대전고속도로 산내 분기점~비룡 분기점 구간(9.8km)의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3월 4일(월)부터 양방향 4개 차로 중 1~2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 분기점 ~ 감곡 나들목 구간(11.2km)은 하계휴가기간 전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하여 3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말에도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개량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 나들목~여주 분기점 구간(71km)은 2016년부터 4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면개량공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공사가
전종익 교통국장은 27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버스, 도시철도, 도로 등 다양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과 기반 마련, 서비스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신도시‧북부권‧원도심 서울 진입버스 신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김포~서울 개화역 출퇴근 통근 ‘이음버스’는 출발지를 신도시뿐만 아니라 북변, 사우, 풍무 등 원도심으로 확대해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버스(M버스), 경기도시내버스(G버스)의 노선 신설도 가시화 되고 있다. 김포시는 장기본동~운양동~당산~여의도 신도시권 엠버스 8대를 올해 하반기에 신설할 예정이다. 통진~북변역~당산 북부권 지버스 6대는 오는 6월 업체를 공모하고, 풍무~사우동~시도5호선~당산 원도심 지버스 6대도 8월부터 운행 예정이다. 광역버스 입석해소를 위해 2층 버스 10대가 추가 도입되고 올림픽대로 경유 11개 입석발생 노선은 운수업체에서 전세버스를 임차해 투입한다. 김포시는 또 주52시간 근로시간 적용과 도시철도 개통으로 노선 감차, 단축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7월 두 차례 노선개편을 실시한다. 또한, 시민대토론회를 열어 노선개편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1월 중 3차 개편을 추진한다. 모범버스‧택시 인센티
지난 철도포럼 사진경기도, 철도건설 담당직원 및 관계자 대상 철도포럼 개최해 철도건설 직무능력 제고운영기간 : ‘19. 2월 ~ ’19. 12월(총 6회)철도포럼(제1차) 개최일시/장소 : 2019.2.26.(화) 09:30~11:30 / 경기도청 건설기술심의실(제3별관)주제/강사 : 도시철도 계획 및 철도관련 규정 / 홍철기(도화엔지니어링)참석대상 : 철도건설에 관심이 직원 등 경기도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경기도 철도건설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장을 마련한다.경기도는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청 제3별관 건설기술심의실에서 올해 첫 ‘경기도 철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철도포럼’은 나날이 증가하는 철도행정 수요에 맞춰 도내 철도분야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15년부터 철도국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현재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7호선 연장선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사업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더욱이 최근에는 도민들의 철도분야 SOC 확충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평화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정지 등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해 남해군을 방문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8일 박성호 권한대행이 남해~여수 간 영호남해저터널 예정지, 국도3호선 확포장 구간 등 지역 현안사업장에서 노영식 남해부군수의 브리핑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박 권한대행은 국도77호선 연결 및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과, 동서화합이라는 긴급성이 함의돼 실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해저터널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서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후, 통행량 급증으로 인해 교통정체 및 주민불편이 가중되어 4차선 확장이 시급한 국도3호선(창선 대벽~삼동 지족) 구간에 대한 사업 필요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노영식 남해부군수는 “영호남 해저터널이 연결되면 여수에서 남해까지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던 거리가 10분 이내로 단축되면서 물류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뿐만 아니라 KTX를 이용해 서울·경기도에서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이 남해군을 통해 사천·고성·거제 등으로 유입돼 관광수익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파급력이 경남 전체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도 “ ”고 화답
김해시는 최근 잇단 지하시설물 사고에 발 빠르게 대비하기 위해 내달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가운데 이 보다 앞서 관련 용역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2016년과 2017년 잇따라 발생한 경주, 포항 지진에 이어 최근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과 서울시 목동 아파트 인근 온수관 파열 등 지하시설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1억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상수도시설 내진성능평가와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용역을 발주해 상반기 용역을 완료, 위험구간은 즉시 보수하고 의심구간은 하반기 정밀진단과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상수도시설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발 빠른 대응으로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을 줄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