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배곧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1-10-1로 위치는 시흥시 배곧동 300-2이며 면적은 4,044.1㎡의 대지다. 해당 부지는 최근 ㈜종근당의 투자로 최첨단 바비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이 확정된 연구R&D 용지3-1(배곧동 302)과 인접해 있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며, 지구단위계획상 도시지원시설용지에 해당한다. 건축 가능한 용도는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에 따라 ▲제17호 지식산업센터 등 ▲제5호 문화 및 집회시설 중 전시장 ▲제9호 의료시설 중 병원 ▲제10호 교육연구시설 ▲제14호 업무시설 ▲제18호 창고시설 등이며, 용적률은 500%, 건폐율은 70%이다. 이번 매각은 감정평가액 102억 1,135만 2,500원을 기준가격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공고는 8월 중 시흥시 누리집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입찰 참여는 온비드 시스템(http://onbid.co.kr)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을 사전에 완료해야 한다. 권봉재 시흥시 경제자유구역과장은 “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구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과 배달전문음식점 위생 점검 등 식품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환경을 조성하고자 ‘휴가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량리 수산시장, 경동시장 신관 지하 등 수산물 판매점포가 밀집한 지역과 관내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은 수산물 20종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표시 방법의 적정성, 수족관 내 활어류의 표시 여부, 가공품의 원산지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또한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음식물 재사용 금지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신속히 후속 점검에 나서고, 고의적인 위반이 적발될 경우 엄정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3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그동안 부과되지 않았던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 요금 소급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을 부과해 약 1천 9백 건, 27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중이며, TF팀은 시민의 입장과 적극적인 법적검토를 충분히 반영해 신속·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번 TF팀 가동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하겠다는 고양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기간동안 전입·전출에 따른 부과 기간 재산정, 행정착오 여부 확인, 감면 대상 검토, 하수관 연결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요금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여부 및 법률검토를 마무리해 8월 18일까지 이의신청 건별 결정을 완료하고 8월 중 재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희망톡톡(talk) 드림하우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시설 퇴소 아동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세 번째 지역복지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가족의 지원 없이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야 하며, 주거와 생활 기반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초기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따라 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사업비 900만 원을 마련해 청년 10여 명에게 자립역량 강화와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 종료 5년 이내의 자립청년과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으로, 지난 7월 초 개별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지원 항목을 사전 조사했다.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 내용을 확정해 오는 11월까지 개인별 맞춤형으로 도배 교체,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나 밥솥, 전자레인지, 침대, 에어컨, 책상 등 생활용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7월 28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회(지회장 김효상)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외식업중앙회 회원을 포함하여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시설 개선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주차 시간 연장 ▲경연대회 수상 및 핵심점포 선정 점포에 대한 ‘와구리 맛집’ 추가 선정 등 소상인에 대한 시설 및 행정 지원 제안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갔다. 신동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요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구리시의회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늘의 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외식업체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뿐 아니라 구리시 경제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 구리시아파트입주자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 협력으로 도심 주요 도로에 대한 살수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의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날,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도로 복사열을 낮추고 열섬현상으로 인한 체감온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살수작업은 살수차 총 15대를 투입해 실시하며, 시(市), 군(軍), 민간(民間)이 도로 구간을 분담한다. 시는 각 구청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군부대는 제독차를, 민간은 자체 보유 중인 살수차를 활용해 살수를 실시한다. 또한 시는 건설공사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넥쿨러·선스틱·수건·쿨토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옥외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예방 중심의 대응으로, 작업자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제 시민의 일상을 넘어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공공뿐 아니라 민관군이 함께 힘을 모아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도로 살수 작업
전라남도는 수산자원보호 직불제에 참여하는 연안어업 6개 단체와 해수부 총허용어획량(TAC)을 적용받는 근해어업 10개 업종에 대해 TAC 세부 시행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직불제 참여조건 : 어업경영관련 정보를 등록한 어업인과 허가를 받은 회사가 기본의무(TAC 할당), 선택의무(①자율조업중단, ②어획증명, ③감척, ④그밖의의무)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어업인 연근해 TAC 제도는 어종별로 자원 평가를 거쳐 정한 어획량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제도로, 매년 7월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2025년 수산자원보호직불제에 선정된 근해어업 40척과 연안어업 141척은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잘 이행하고 어획증명보고와 자율휴어기 등 수산자원보호 의무를 준수하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지원내역 : 2톤이하 어선은 150만원 정액지급, 2톤초과 어선은 톤당 65~75만원 차등지급 근해어업 TAC 배정량은 2만 9천839톤으로 오징어, 참홍어, 갈치, 참조기, 삼치, 개조개, 키조개 등 7개 어종 대상이다. 연안어업 TAC 배정량은 1만 6천943톤으로 새우류, 아귀, 민어 등 15개 어종 대상이다. 배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총어획실적과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28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설득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재 진행 중인 기재부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해, 전북의 핵심 사업들을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각 부처 차관 및 심의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전북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기재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새만금 내부개발, ▲새만금 신항만 관공선 건조,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등 새만금 지역 주요 기반시설 조성 사업의 적기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기상용차 멀티배터리시스템 다중부하 평가기반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 전북자치도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들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에서는 ▲새만금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대형 SOC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한편, ▲전주-대구, ▲완주-세종 등 고속도로와 ▲영호남 내륙선,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등 철도망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항공수요 대응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서울시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추진하는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휘경유수지 수변문화거점 조성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이문동 22-2번지 일대)는 1968년 연탄공장이 들어선 이후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이 이어져 온 지역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를 매입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에 큰 진전을 이뤘다. 이번 신성장거점사업 선정으로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복합개발 사업을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지난 5월부터 연탄공장 부지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앞으로 서울시와의 행정적·기술적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복합개발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