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8일, 시장실에서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7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의 산불방지 우수마을로 선정된 산내면 용암마을(이장 김경수)과 단장면 아불마을(이장 김복수), 상남면 외금마을(이장 이계옥)에 대해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매년 산림청에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하기를 서약하고 기간 중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불법으로 소각한 사실이 없는 마을 중 우수마을을 선정하여 현판을 수여하게 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행정일선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수고해 주는 마을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 해도 산불방지에 동참하여 한 건의 산불도 없는 밀양시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5일(금)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경상남도, 진흥원 관계관 등 약40명이 모인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소나무재선충병 권역별 방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사업은 남부청 관내 재선충병 발생 지자체 중 확산저지의 거점이 되는 핵심지역 11개 시·군(경북 상주, 의성, 문경, 김천, 성주, 고령, 군위, 청도, 경산, 경남 창녕, 밀양)에 대한 방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재선충병 이력 및 경로조사 ▲선단지 구획 ▲방제 우선순위 결정 및 전략도 작성 등을 수행하며, 9월말까지 완료하고 결과물은 하반기 방제사업에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아울러 2017년 하반기 방제 성과 제고를 위해 기관별 준비 및 협력사항에 대하여도 함께 논의 될 예정이다.김남균 원장은‶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방제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방제전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4일(목) 전북도청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주관으로 전북지역 합동 예찰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는 9월부터 실시 할 전북지역 합동예찰을 위한 준비단계로 예찰기간, 기관별 예찰범위, 조사인원 등 예찰조사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 뿐 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된 부안군 지역 소나무림 군상 고사 피해지에 대하여도 소나무재선충병 정밀예찰을 추가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예찰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단지 재구획, 좌표관리 등 DB를 구축하고, 발생추이 등을 분석하여 향후 하반기 방제사업에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김남균 원장은 ‶전북지역은 발생지보다 미발생지가 더 많은 만큼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이므로 확산저지에 만전을 기해달라” 면서 “이번 합동예찰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은 물론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산목재 이용을 높이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원목 규격 일부를 개정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원목 규격’ 개정은 국산목재를 이용한 합판산업을 활성화 하고 원목 운송비 등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시된 개정안을 보면 합판용 원목 규격과 품등을 마련하고, 합판용 원목 길이를 운송 화물차 폭에 맞춰 1.8m 이상에서 2.1m 이상으로 상향했다. 이번 조치는 국산목재를 이용해 국내산 합판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우리나라 합판시장은 2016년 말 기준 1조 1,752억 원으로 5년 전 보다 31.2% 증가했다. 하지만 합판 생산용 원목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에서 생산된 합판 점유율은 22.2%(2,615억 원)에 그치고 있다. 이마저도 합판제작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재료를 수입 원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관련, 업계는 최근 합판 제조기술 발달 등을 이유로 국산목재를 합판용으로 만들 수 있는 관련 규정 정비를 요청하고 있다.한국합판보드협회 분석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합판용 원목을 국산목재로 대체할 경우 연간 586명의 일자리와 1,2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62억 원을 투입해 산림조경숲, 산림복합경관숲 38개소를 전국 곳곳에 조성중이라고 21일 밝혔다.산림조경숲’과 ‘산림복합경관숲’은 산림청 산림경관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생태·시각·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진 숲이다. 산림청은 2013년도 백두대간협곡열차구간의 산림경관숲 사업과 2014년도 대관령 소나무숲 산림경관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명품숲 조성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로 백두대간 산림복합경관숲 조성으로 1일 10여명이 오갔던 산골간이역이 1일 1,5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바뀌었다. 산림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사계절 다양한 꽃과 식물이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조성한 게 성공 포인트다. 2016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역사·문화적 장소, 개발 사업으로 숲과 단절된 지역, 방치되고 있는 공한지 등을 적극 활용해 경관숲을 만들기 시작했다. 산림청은 이를 돕기 위해 지자체가 추진하는 산림경관숲 조성사업의 사업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마무리되는 대관령 소나무경관모델숲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나무 숲을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9일(수) 임산공학부 회의실에서 국산 목재 이용 확대 방안 모색과 국내 방부(防腐) 기술의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목재 보존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오레곤 주립대학 제프리 모렐 교수(Prof. Jeffrey J. Morrell)가 초청되어 ‘북미지역의 목재보존 : 현재 상황과 떠오르는 추세’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의에서는 ▲장기적 탄소고정을 통한 기후변화 방지 ▲목재의 썩음에 대한 방지의 최적화 처리 기술 ▲목재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 등에 대해 현장, 학계, 산업체 기술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졌다.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북미 지역의 목재 보존 현황과 추세에 관한 선진 기술의 논의를 통하여 국내산 목재의 활용확대 방안과 방부 등의 목재보존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를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부처리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방부목재 제조를 위한 수종의 다변화 및 방부처리의 현실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이하 진흥원)은 8월 10일(목)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서울 마장동에 위치한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너 Do! 나 Do! Dream-up 나무박사!’를 진행했다.이번에 진행된 ‘너 Do! 나 Do! Dream-up 나무박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국민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타 기관과 협력하여 직접 찾아가는 교육기부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교육기부는 서울시설공단과 협력하여 청계천 생태학교를 이용하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수혜대상을 모집하였으며 소아암백혈병 환자, 장애인 대상,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가정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본 프로그램은 임업과 관련된 직업체험으로 수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무 나이 알아보기와 현미경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하였다.김남균 원장은 “이번 교육기부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수혜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것에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확대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8월 8일(화)부터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배치된 예찰·시료채취 전담반과 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 구축으로 전남 무안군 발생지 일원에 대해 합동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예찰은 산림연구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산림분야 최고 현안사항인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실현을 위해 상반기에 개최한 재선충병 예찰전담반 운영에 관련된 내용으로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무안군청,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남부조사실 등 약 20여명이 기관간 책임예찰구역 선정 등 협업을 통한 공동조사이다. 전남 무안군은‘15년 11월에 최초 발생하였으며 초기에 신속한 대응및 모두베기 방제방법 적용으로 ’17년 4월까지 재선충병 감염소나무는 발생하질 않고 있다. 이번 합동예찰에서는 최초발생지 반경 2km와 국도, 고속도로 등 주변 재선충병 확산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예찰 및 검경결과는 실시간으로 기관간 공유를 통해 재선충병 방제 기본자료로 활용하여 신속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초기에 관련기관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철저한 예찰·방제로 조기 청정지역으로 전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림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제17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접수기간을 8월 18일(금)까지 1주일 연장 한다.우리 숲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참여로 매년 1만여 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당초 11일(금)까지 접수 예정 이었으나 올 여름 계속된 지역별 가뭄과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작품접수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아 접수기간을 18일(금)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공모전 작품의 주제는 ▲국내 아름다운 산·숲·산촌·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보호 및 각종 산림사업 현장 ▲임산물 및 재배현장 등 산림과 관련이 되면 가능하며 ▲산림 및 임업을 소재로 한 ‘드론’촬영 작품(사진부문)이 새롭게 추가되었다.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청소년부(그림/글쓰기)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로 나뉘어 접수하며 접수 기간은 청소년부(그림/글쓰기)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 모두 8월 18일(금)까지이다.시상은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