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풍년마을.김포고 버스정류소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오는 5일(목)부터 운영하기 시작한다. 풍년마을.김포고 정류소(강화 방면)에는 김포관내와 서울, 인천, 일산 방면 등 26개 노선의 광역,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환승 거점이지만 버스 대기공간이 부족해 차로에서 버스를 승하차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고 이로 인한 사고위험에 무방비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김포시는 버스전용 정차공간을 김포시청역 방향으로 90M 확장하고 운행 방향에 따라 걸포사거리 방향(직진)과 한전 방향(좌회전)으로 정류소를 각각 분리했다. 버스 운행 방향별 정류소 분리와 승차 대기공간 확대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향후 도시철도 연계 등 이용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멀티환승 정류소는 경기도 굿모닝버스와 2층버스 등 교통수요가 많은 정류소에 대형 버스승강장, 버스안내단말기, CCTV, 휴대폰충전기 등 대중교통 환승 편의 시설을 확대 설치한 정류소이다. 2018년에는 풍년마을.김포고(강화방향), 초당마을(양방향), 한가람마을(서울방향), 솔터마을 입구(서울방향) 정류소에 대한 시설개선을 6월말 완료했다. 풍년마을.김포고 걸포사거리
울산시는 7월 말까지 일반․개인택시(5,773대)의 기존 ‘표시등’을 ‘LED모듈이 적용된 표시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택시 표시등은 이용자가 식별이 용이하도록 부착한 등으로 택시의 종류, 승차여부, 비상시 방범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기존의 택시 표시등은 전국에 가장 많이 장착된 사각모양(단색) 사양으로 현재 노후화되어 변색 및 식별의 어려움이 있고, 단색 표시등으로 인해 특히 주간에 방범등(빨간등 깜빡임)으로서의 제 기능을 못하는 단점도 있다. 이번에 교체하는 표시등은 LED모듈이 적용되어 악천후 및 주야간에 택시의 식별이 용이할 뿐 아니라, 표시등 좌․우측면에 시의 브랜드슬로건을 표시함으로써 시정 홍보기능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택시 표시등 교체 사업을 통해 택시의 시인성을 확보하여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외래방문객에게는 울산시의 첫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과 동시에 택시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운수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택시 요금에 대한 안내 스티커를 내부에 부착토록 하여 탑승객에게 미터기에 표시된 금액만 지불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 속초시가 불법주정차를 최소화하여 거리질서를 확립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불법주정차 사전알림서비스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불법주정차 사전알림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에 주차한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휴대전화 문자로 현장사진과 함께 이동주차할 것을 안내하여 반복 단속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차량의 자진이동으로 원활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주요 구간 30개소에 불법주차단속 CCTV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험가동을 거쳤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속초시에서 운행하는 차량 중 문자알림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차량등록 소유자는 속초시청 홈페이지(http://sokcho.go.kr)에서 차량번호와 성명, 연락처를 등록해 사전동의 신청을 하여야 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동의 신청 시 즉시 서비스가 제공되고 속초시 교통행정과를 방문하여 동의신청서 작성에 의한 서면접수 시는 약 1주일 경과 후 서비스가 제공된다.□ 동일차량에 대하여 1일 1회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며, 상습․반복적인 주정차 위반차량 및 즉시 단속지역(인도,안전지대,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 및 버스정류장)의 주정
- 장대교량 4개소, 소교량 7개소, 터널 2개소, 입체교차로 2개소, 평면교차로 5개소 등 - 마산교차로~선단교차로 2.8km, 탑동교차로~탑동1교차로 3km 순차적으로 부분개통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전 구간이 개통,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기도 건설본부는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확·포장 공사’가 착공 9년 만에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전 구간 완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간 확·포장공사’는 동두천 광암동에서 포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11.32km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2천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9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주요시설물로는 장대교량 4개소, 소교량 7개소, 터널 2개소, 입체교차로 2개소, 평면교차로 5개소 등이 들어섰다.앞서 도는 교통불편 해소의 시급성을 감안, 먼저 2017년 7월 포천시 구간(마산교차로~선단교차로) 2.8㎞의 부분개통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 2월 동두천시 구간(탑동교차로~탑동1교차로) 3㎞에 대한 부분개통을 순차적으로 실시해왔다.도는 이번 완전 개통으로 그동안
ㅇ 인천광역시는 시내버스에 ‘임산부 배려석’과는 별도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ㅇ 작년 한 해 동안 시내버스에 ‘임산부 배려석’을 설치하여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대중교통 이용편익을 증대시킨데 이어, 올해 ‘교통약자 배려석’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임산부를 포함한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및 영유아를 동반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교통약자 배려석’은 지난 4월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현재 700여대에 설치를 마쳤고, 올 8월말까지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시내버스 1,861대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으로, 하차문과 가까운 좌석 1석에 이용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교통약자 배려석’ 표식을 설치하고, 해당 좌석 유리창에는 일정규격의 ‘교통약자 배려석’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ㅇ 금번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는 인천 관내기업(바로병원, 대표원장 이정준)으로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원을 받아 인천시내버스 내부광고 관리운영 사업자인 (주)애드메카에서 진행하고 있다. ㅇ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를 통해
서산시는 국도29호선(해미면 전천리)과 지방도649호선(인지면 모월리)을 잇는 총연장 13.96km, 왕복 2차로의 간월호관광도로가 전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11년부터 공사가 진행돼 왔으며, 국비 339억원과 도비 155억원 등 총 494억여원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와 서산AB지구 간척농지가 있는 부석면 일원이 동서로 바로 연결되어 이동 거리가 5㎞이상 줄게 됐다. 특히 이 도로는 서산해미읍성, 철새도래지(간월호, 부남호), 부석사,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등과 바로 연결되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 해미IC부터 서산희망공원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어 매년 명절 때마다 되풀이 되는 성묘차량(일평균 4천대)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서산 남부권 도로망과 촘촘하게 연결되어 서산비행장 민항 취항과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조성에 따른 장래 교통량 증가에도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시는 충남도와 함께 국비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수시로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전력을 다해왔다. 시 관계자는 “관광도로는 자동차외에 자전거 이용도 가능해 레저활동과
○ 경기도·국토부, 광역버스·M버스 좌석예약서비스 노선 6월 25일부터 순차 확대○ 기존 4개 노선에서 9개 노선 추가, 최대 13개 노선 까지 확대올해 ‘좌석예약서비스’를 도입한 광역버스·M버스 노선이 최대 13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출퇴근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현재 시범 운행 중인 ‘광역버스 및 M버스 좌석예약제’를 오는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좌석예약제’는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 ‘굿모닝 미리’를 통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한 후,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해당 좌석에 탑승하는 방식의 O2O서비스(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서비스)다.경기도와 국토부는 경기광역버스(8100, G6000)와 M버스 2개 노선(M6117, M4403)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7월부터 좌석예약제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만차로 인한 중간정류소 무정차 통과, 정류소별 대기시간 증가, 기점으로의 역류현상 등 각종 불편을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 단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지난해 10월 실시한 ‘좌석예약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1%가 5~
경상남도는 지난 6월 1일 재구성한 ‘경상남도 교통위원회’ 첫 회의를 7일(목)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 교통위원회’는「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과「경상남도교통위원회구성및 운영에관한조례」에 따라 설치한 위원회로, 경상남도 및 시․군의 교통안전기본계획과 지방대중교통계획,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등 중요 교통 계획․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15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경상남도 교통분야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시내‧농어촌버스 광역환승 할인제 확대 검토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벽지노선 손실보상 범위와 브라보 택시 운영 확대 등 경남형 벽지교통 체계를 확대 개편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창원과 김해, 함안의 광역 환승 할인제 확대 시행과 버스운전자 근로시간 단축,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등 현재 산적한 문제에 대해 민간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향후 문제해결을 위해서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홍귀선 교통국장은 공항버스 비상수송대책 첫날이 부족하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고 3일 밝혔다.홍귀선 국장은 3일 “비상수송대책 첫날이라 홍보부족 등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등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큰 혼란은 방지했다”면서 “월요일인 내일은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늘 발생한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보완책을 마련하여 버스이용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앞서 도는 지난 1월부터 도내 공항버스 23개 노선이 올 6월 2일 한정면허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시외버스 사업자를 선정 후 6월 3일부터 정상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었다.이는 공항이용객 증가와 운행여건 개선으로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경우에 발급하는 한정면허 유지 사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공항버스는 한정면허가 처음 발급된 2001년 당시 적용된 이윤비율(9.5%)보다 현재 3배나 높은 영업이익(27.0%)을 내고 있어 특정업체의 과도한 이익 독점이 오히려 특혜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경기도는 올해 3월 공정한 경쟁을 거쳐 4개 권역의 공항버스 운송사를 선정했으며, 성남 등의 권역은 5일부터 기존 운송사에서 그대로 운행하되 요금은 평균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