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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항버스, 시외버스 전환 운행 시작. 주민편의 위한 첫 걸음

○ 도, 첫날 발생한 문제점 중심으로 보완책 마련, 버스이용 불편 최
소화 할 것


홍귀선 교통국장은 공항버스 비상수송대책 첫날이 부족하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고 3일 밝혔다.
홍귀선 국장은 3일 “비상수송대책 첫날이라 홍보부족 등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등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큰 혼란은 방지했다”면서 “월요일인 내일은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늘 발생한 문제점들을 중심으로 보완책을 마련하여 버스이용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부터 도내 공항버스 23개 노선이 올 6월 2일 한정면허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시외버스 사업자를 선정 후 6월 3일부터 정상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는 공항이용객 증가와 운행여건 개선으로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경우에 발급하는 한정면허 유지 사유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공항버스는 한정면허가 처음 발급된 2001년 당시 적용된 이윤비율(9.5%)보다 현재 3배나 높은 영업이익(27.0%)을 내고 있어 특정업체의 과도한 이익 독점이 오히려 특혜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도는 올해 3월 공정한 경쟁을 거쳐 4개 권역의 공항버스 운송사를 선정했으며, 성남 등의 권역은 5일부터 기존 운송사에서 그대로 운행하되 요금은 평균 21.6%, 최대 4,800원까지 인하된다. 
그러나, 수원․안양․군포 지역을 운행하던 경기공항리무진은 새로이 사업자로 선정된 용남고속과 체결한 공항리무진버스 임대차계약을 운행전날 번복해 불가피하게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비상수송대책으로 대체됐다. 
홍 국장은 “오늘 비상수송대책에서 드러난 도착시간 부정확 등 도민불편사항에 대하여는 운송업체와 협의하여 즉시 보완하고 아울러, 양사의 차량 임대차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어 빠른 시일내에 공항버스가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주민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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