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일 나무의사 제도, 신고수리 간주제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8년 달라지는 산림제도’를 발표했다. □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자격제도 등을 새로 도입한다. ○ 생활권역 수목에 대한 전문화된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나무의사*만이 나무병원을 설립하여 수목진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 나무의사 : 수목에 대한 진단과 처방·예방·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직업 ** 산림보호법 개정·시행(’18.6.28) ○ 또, 산림교육·치유 전문업 위탁운영제도를 시행하여 기존의 국가, 지자체에서 직접 선발·운영하던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를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자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 산림교육·치유 운영사업 지침 (’18.1월 예정) □ 목재산업분야에서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와 공공기관 국산목재 우선구매제도를 도입하고 목재자원관리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다. ○ 불법벌채목재의 국내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목재류* 수입 시 산림청장에게 목재의 합법성 증명신고를 의무화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를 도입·시행한다. * 목재류 대상품목 : 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국유림 산림조사 8만3천ha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 지방청별로는 북부청에서 26,785ha, 동부청에서 18,830ha, 남부청에서 27,078ha, 중부청에서 8,350ha, 서부청에서 1,990ha를 조사했다. □ 국유림 산림조사는 산림과 토양의 현황 및 관련정보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 산림조사는 나무의 종류와 상태를 고려하여 표준지(0.04ha)를 설치하고 나무의 직경과 수고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산림청은 표준지 조사를 통해 분포수종, 임목의 축적량과 산림소생물권과 지역주민의 국유림이용현황 등 국유림의 실태를 파악했다. ○ 특히, 올해는 27개소의 산림소생물권과 소나무 특대경재(직경 60cm이상) 101본을 추가로 발견했다. □ 조사 결과는 산림경영계획 수립·운영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관광자원 개발, 희귀식물 보호지역 선정, 임업인 소득 증대, 산림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쓰인다. □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산림조사는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산림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 기초자료로 쓰인다.”라면서 “앞으로 현장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체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로 제1차 산촌진흥기본계획(’08∼’17)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새롭게 추진할 정책과제를 충실히 담아 ‘제2차 산촌진흥기본계획(’18〜’27)’을 27일 발표했다. ◦ 특히 이번 계획에는 새정부의 국정지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숲과 산림자원이 우수한 시·군을 산촌거점으로 선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산림사업을 실시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 이번에 수립된 ‘제2차 기본계획’은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수립된 법정계획으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산촌”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추진전략, 20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 제2차 기본계획의 추진전략과 중점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5대 전략, 20개 추진과제 〔늘 푸르고 건강한 생태산촌〕◦ 산촌경관자원 개발 및 가치 제고◦ 산촌마을의 생활환경 관리 강화◦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 예방 강화◦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활성화 〔창의적인 융복합의 풍요산촌〕◦ 청정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 산림경영 여건 개선 및 산촌 경영역량 강화◦ 산촌 6차 산업화 등 신규 비즈니스 육성〔정이 넘치고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2017. 12. 27. (수)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특화사업 추진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해 운두령 특수활엽수단지 활엽수 특화 조림 등 6개 분야 경영모델을 제시한 바 있으며, 금년도는 이를 확대하여 지방청(2개분야), 각 관리소(6개분야)별로 총 8건의 특화사업을 추진하였다. ▴드론을 활용한 산림조사 방법 개선(북부지방산림청) ▴지역상징성을 감안한 명산 숲가꾸기 사업(북부지방산림청) ▴산촌형 에너지자립 녹색마을 연계 산림바이오매스단지 조성(춘천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 특색을 살린 놀이공간과 랜드마크 조성(홍천국유림관리소) ▴양주 회천 도시숲 조성(서울국유림관리소) ▴민·관협업을 통한 도시녹화 사업(수원국유림관리소) ▴햇살구상나무숲 조성(인제국유림관리소) ▴협업형 DMZ펀치볼 둘레길 조성(양구국유림관리소) 이날 발표회에서는 1년 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며 산림사업과 지역여건을 연계한 차별화된 국유림 경영 모델을 제시하였고, 우수한 경영모델사업은 산림교육장 및 대국민 홍보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협업하는 사업, 소통하는 사업 추진은 물론, 지속적으로 국유림 경영모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도시 생활권의 국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녹색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국유림에 도시숲 13개소, 유아숲체험원 9개소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 권역별로 보면 인천 1, 경기 4, 강원 2, 충남 3, 충북 2, 경북 4, 울산 1, 전북 2, 광주 2, 전남 1개소이다. □ 도시숲은 정서함양과 보건·휴양 등 국민들의 편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 생활권의 국유림에 조성된 숲이다. 지속적인 도시숲 확대 정책으로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9.9㎡)이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9㎡)을 달성했다. □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도심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시설이다.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늘날 산림교육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생활권 내 국유림을 활용한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도시숲 6개소, 유아숲체험원 6개소를 국유림에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청정한 녹색 삶터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늘(12월 22일) 17시 00분경 강원 양양군 서면 논화리(산42번지 사유지)에서 발생한 산불은 0.3ha이 소실되고, 18시20분 현재 주불은 진화되고, 잔불을 정리 중이라고 산림당국은 밝혔다. □ 양양군청 및 양양국유림관리소 등 산림당국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185명과 진화차 4대, 소방차 10여대 등을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펼쳤다. □ 양양 서면 논화리 산불은 인근 밭에서 발화하여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산불가해자 파악에도 나서고 있다. □ 산림당국 관계자는 “주불은 진화되었지만, 잔불정리 등 진화작업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월 22일 17시 00분경 강원도 양양군 서면 논화리 산42번지(사유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은 인근 밭에서 시작되어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양양국유림관리소와 양양군청 등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과 장비를 긴급투입하여 현재 진화작업 중에 있다. □ 산불진화 현장에는 양양군청에서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가용 가능한 산불진화인력 75명과 진화차 3대, 소방차 6대가 투입되어 산불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7:25분에는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1대도 추가 투입되었다.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인근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공무원 등 가용인력을 추가진화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12월21일(목) 15시 지방청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공단ㆍ임업기계훈련원ㆍ영림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및 우수 국유림영림단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포상식은 올 한해동안 사고 없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 숲가꾸기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국유림영림단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무사고 및 우수 국유림영림단을 포상한다. ○ 2017년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는 12건으로, 동부산림청 소속 36개단(423명) 국유림영림단 중 무사고 영림단은 28개단(314명)으로 집계되었다. □ 특히 최근 4년이상 무사고 영림단 11개단과 각 국유림관리소별 숲가꾸기 우수 영림단 7개단에는 지방청장의 표창과 안전장구 등의 포상이 주어진다. ○ 4년이상 무사고 영림단(11개단) : (6년연속) 압록임업, (5년연속) 유등, 솔바람, 양리, ㈜태산영림단, (4년연속) 강릉, 푸른, 고성, 상진임업, 늘푸른, 동산임업영림단 ○ 숲가꾸기 우수 영림단(7개단) : (최우수) 양리영림단, (우수) 건국임업, 영월영림단, (장려) 삼산, 오색, 회동, 장성삼림기업 영림단 □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안전관리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를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시․군․구 114곳 중 9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밀양시는 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한 결과 1만본 이상 재선충병 피해지 중 50% 이상 감소한 시․군․구에 포함돼 선정됐다. ❍ 밀양시는 재선충병 피해 확산으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전담 기구를 설치하였고, 지난해 박일호 시장이 산림청장을 직접 면담하여 예산 확보와 동시 방제에 총력을 기하여 2015년도 147,914본에서 2017년도에는 약 50% 정도 감소된 74,000본을 목표로 하여 방제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수홍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머무르지 않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필요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2020년까지는 관리 가능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방제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