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서 양 도·주 간 탈석탄 에너지 전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3일(이하 현지 시각) 코닌시 오스카드문화센터 회의장에서 비엘코폴스카주 이사회 이사인 야첵 보그스와브스키 부주지사, 마치에이 시텍 동부지역개발 이사회 CEO, 마우고자타 와샤크 의회 의장, 아담 레반도브스키 스렘군수, 표트르 코리코브스키 코닌시장 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한 시대적 과제이자 세계 공통 과제로, 탄소 배출의 원인인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지하는 등 탈석탄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탈석탄 에너지 전환 조속 추진 △산업 재편 신속 추진 △대한민국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연구개발 기관 유치 등을 위해 도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바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양 도·주 간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보그스와브스키 부주지사는 “비엘코폴스카주는 2030년까지 석탄 채굴과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키로 했다”라며 “화석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신재생 에너지와 원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4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24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4)에서 일본, 중국 환경장관들과 황사저감 등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 TEMM: Tripartite Environment Ministers Meeting among Korea, China and Japan 본회의에서 3국 장관은 올해 6월에는 3국과 몽골이 협력하여 공동조사를 시작한 바, 앞으로는 3국 협력을 통해 황사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아울러, 황사 문제가 향후 3국 정상회의에서 의제로 다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 장관에게 제안하였고, 삼국은 상호 협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한 장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일본은 과학적·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게 국제사회에 발표한 방류계획대로 이행하여야 하며, 사람과 환경에 악영향이 없도록 오염수가 처리되어야 한다는 원칙 하에 관련 정보는 투명하게 공유·공개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3국 환경장관회의에서는 3국 청년 등이 참여하는 청년 토론회
□ 인적이 뜸해지는 전통시장의 주말 밤이 환한 조명과 사람들로 활력을 되찾는다. 전통시장 루프탑(옥상)에서 푸드트럭과 레트로 콘셉트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늘어선 야시장이 열리기 때문. □ 서울시는 12월 말까지 매주 금~일(오후 6시~11시),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옥상(4층)에서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경동196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옥상(부설주차장)에서 푸드트럭 야시장을 여는 것은 전국 최초로, 정식개장일은 11일(토)이다. <5월 조례개정해 부설주차장 푸드트럭 영업 가능, 국무총리실‧시의회 등과 규제 개혁추진 성과>□ 이번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는 경동시장 신관 옥상(4층)에 조성된 부설주차장이다. □ 그동안은 야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푸드트럭이 영업할 수 있는 장소가공공기관 소유 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한정돼 있었는데, 지난 5월 이병윤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로 조례(서울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전통시장 내 ‘부설주차장(민영)’에서도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 많은 전통시장들이 공영주차장이 없고 부설주차장만 설치되어 있는데, 그동안은 주차장이 유휴상태더라도 규정 때문에 푸드
지난 4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배봉산은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 행사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배봉산 둘레길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가 열렸다.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출발해 약 4.5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노약자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봉산자락길(데크설치)코스로 진행됐다. 치어리더들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색소폰 연주,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의 협찬을 받아 냉장고, 세탁기, TV,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자전거, 이불세트 등의 풍성한 경품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후 1시부터는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20여 개의 공립·사립·시립·학교 도서관과 동대문구, 동부교육지원청 등에서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15개 체험부스와 홍민정 동화작가(창작동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저자)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이 날 각 체험부스에서 ▲친환경 샴푸바, 바디바 만들기 ▲명인엽서 처방전,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8일 복합생활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 군포 사이언스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상상n과학’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된 이번 사이언스 축제는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들이 참여하여 그람양성균 알아보기, 태양광을 이용한 회전 듀얼링 만들기, 로봇 미션 해결하기 등 사이언스Zone 27개 체험부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의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운영한 청소년 마음약국, 캐릭터 뱃지 만들기, 청소년자치생활 연구소 등 마을체험존 6개를 운영하여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학과 외부 기관에서 운영한 AI 무드등 만들기, 로봇코딩, 스마트팜 등 다양한 주제의 과학체험들도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 날 함께 진행된 플리마켓과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사이언스 축제를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해주었고, 과학에 대해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이 날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관심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사이언스 축제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1.1.(수)부터 공단 본부 광장 내 불법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고객센터 노조원 약 400여명을 원주경찰서에 고소하였다. ○ 관련 혐의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업무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이다. □ 고객센터 노조원은 공단 울타리를 부수고 공단의 사유지에 무단으로 진입하여 불법점거하고 대형 천막과 텐트를 설치하여 농성 중으로, 이는 집회 신고내용을 어긴 명백한 불법점거 농성이다. ○ 이들의 농성 행위는 자신들의 권익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타인의 권리와 권익은 일체 외면하는 행위로, 공단 본부 건물 광장 및 주출입구 점거로 인하여 방문 민원 대응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 또한 이들의 위법행위로 인해 공공기관이자 국가핵심기반시설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물에 커다란 안전상의 위협을 발생시키고 있다. □ 이에 공단은 불법점거 부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법무지원실 책임자 부 장 김웅기 (033-736-1202) 법규부 담당자 팀 장 문현배 (033-736-1220 배포 부서 홍보실 책임자 부 장 박명주 (033-736-1
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새미준)은 11월 8일(수) 오전 7시30분 서울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조찬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조찬 세미나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부 출범 이후 성과 및 행안부의 변화'란 주제로 윤석열 정부의 성과와 과제, 국정 운영 기조 실현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변화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서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된 후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발탁되어 명확한 원칙과 기준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고자 헌신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를 비롯하여 다수의 현역 국회의원이 이번 조찬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개최된 박진 외교부 장관의 강연에는 박대출 국회의원(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현역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등 당 관련 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포럼 새미준은 상임고문으로 김병준(전 비대위원장), 안대희(전 대법관), 장태평(전 농림부장관) 등 많
사천시 ‘청춘어람’ 봉사단(단장 정세준)이 3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2023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일상으로의 회복, 이제 다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자원봉사 아이디어 ▲자원봉사 콘텐츠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은 직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고, 자원봉사 아이디어 부문은 자원봉사 관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원봉사 콘텐츠 부문은 자원봉사를 영상 또는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다. 사천시 ‘청춘어람’ 봉사단은 문화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소통 회복을 위한 청춘교실을 운영했던 봉사활동 5주제(공예, 전통놀이, 제빵, 독서모임, 노래교실) 소개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만 선정했다. 청춘어람봉사단 정세준 단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경남의 여러 봉사단체와 연계해 우리 지역에 만연한 사회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1월 3일(금) 13시 30분,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강원지역 규제혁신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지역 기업인, 전문가, 관계부처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 강원지역 현장 토론회 주요 안건 ❶ 석탄 경석의 산업원료화 활용방안 마련(산업부‧환경부) ❷ 풍력발전사업 주민참여 개인투자 한도액 상향(금융위) ❸ 해양심층수염 산업 확대를 위한 고시 개정(식약처) □ 먼저, 수십 년간 강원 폐광지역 주민 생활의 불편을 초래해 온 폐광산의 경석을 신산업에 이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강구 한다. 최근, 기술 발달로 경석을 활용해 세라믹이나 단열 소재 등 활용이 가능하나 폐기물로 취급받아 활용이 쉽지 않은 상태이다. 강원자치도는 행안부와 함께 규제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석탄 경석을 광물로 인정하였으며환경부는 석탄 경석이 유해하지 않고 광물로써의 가치가 있다면 순환자원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두 번째 안건은 주민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풍력발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일 여성폭력 방지와 예방을 위해 화정역 로데오거리에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에 고양시청, 고양경찰서,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고양와이더블유씨에이(YWCA)가족사랑상담소, 고양성폭력상담소,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인권센터 ‘쉬고’ 등 총 11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방지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덕양구청 사회복지과,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해 여성폭력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다. 한편, 스토킹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시행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양특례시는 관련 사업과 조례를 준비 중에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일 신규 공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신규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업 교육 전문가 박소연 강사가 ‘서비스 플러스 및 불만고객 응대 방법’을 주제로 서비스 응대 방법과 특이 민원 현장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박소연 강사는 히트(HEAT) 기법을 소개했다. 히트 기법이란 경청(Hear), 공감(Empathize), 사과(Apologize), 대안(Take action)을 이용해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안을 제시해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방법을 말한다. 또한 박소연 강사는 특이 민원인의 심리 이해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특이 민원 대응법과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 등 민원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 폭언 등으로 인한 신규 공무원의 이탈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적절한 민원 응대 교육으로 공무원과 시민 모두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로건설사업소 김진설 주무관이 11월 1일 자치인재원에서 개최된 ‘2023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정책 사례연구’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우수한 정책 대안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수상작은 내용 심사(50점), 국민 온라인심사(20점), 발표 심사(30점)을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되었다. 차령초과 자진말소 제도는 압류 및 저당권이 등록된 차량이더라도 환가가치가 없다고 인정될 경우 자진말소등록이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고양시는 환가가치가 없다고 인정된 체납 차량이라도 폐차보상금을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경우 체납액 일부를 회수할 수 있다는 사실에 착안, 사례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는 약 6월 간 폐차보상금을 자진 납부 받음으로써 소액 체납액 총 1,500만원을 징수할 수 있었다. 김진설 주무관의 연구보고서는 지방자치인개발원의 우수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지방세나 과태료를 압류된 차량의 폐차보상금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시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고양문화원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고양특례시의 오늘, 그리고 새로운 내일’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특별 강연에 최고위 과정 수강생과 문화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는 2006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지구촌에서 가장 역동적인 10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큰 도시로 성장했다. 하지만 인구 108만 명의 규모의 도시임에도 서울에 종속된 베드타운으로 알려져 있는 등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케이(K)-콘텐츠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씨제이(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400억원 규모의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 시티) 사업과 3,200억원 규모의 통합하천 사업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국제적인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시의 실천 전략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재도약을 위해 최고위
8일까지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모두 함께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가장 주목할 볼거리는 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전남·광주 문화주간행사 ‘ㅁㄷㅇ(모두의) 축제’다. 전남·광주 문화주간은 문화예술을 통해 상생협력하는 축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의 축제인 만큼 계단 등 장애물을 최소화하고 별도 관람 장소를 마련하는 등 배리어프리를 고려한 시설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축제에선 전남과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가 퓨전국악, 클래식,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하게 꾸민 목포해상W쇼가 가을밤을 불꽃으로 수놓아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열기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제104회 전국체전 기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목포 문화재 야행’도 5일까지 다시 열린다. 전국체전과 동일한 규모로 근대역사투어, 인형극, 풍류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광양문예회관에선 4일까지 광양시립합창단의 오
남해군은 지난 10월 31일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성과와 향후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독일마을맥주축제기획단, 독일마을운영회, 인근마을 주민, 남해군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독일마을맥주축제에는 3일 동안 총 5만 3,6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자 수가 1,400명에 이르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88%가 축제에 대해 만족했다고 답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으며, 재방문 비율은 36%로 3명 중 1명은 맥주축제장을 다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맥주축제를 기다리는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도 읽혀 더욱 고무적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계획공모형 사업과 연계해 빅텐트 운영·퍼레이드 강화 등 참신한 시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전국 유명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지역민과의 협의·교통수용태세·고유한 콘셉트 강화 등이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제시됐다. 이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