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주시, 5일 ‘빛고을 안전지킴이’ 발대식 열어

고교생 350명, 학교․생활주변 위험요소 제보한다


광주지역 고등학생 350명으로 구성된 ‘빛고을 안전지킴이’가 5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빛고을 안전지킴이는 학교 주변 유해환경과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하게 된다.

광주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운동의 범사회적 확대를 위해 ‘빛고을 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위험요소 개선을 위해 시교육청․광주지방경찰청․5개 구청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제보된 내용은 시교육청과 광주지방경찰청, 각 구청에 전달, 처리토록 한 후 개선 결과는 안전지킴이에게 통보한다.

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광주시, 시 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등 관계자와 청소년 안전점검단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 안전지킴이 서약, 안전실천 퍼포먼스, 재난안전교육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지킴이들은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은 내 스스로 지킨다는 긍지를 갖고 안전지킴이 활동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와 타인에 대한 배려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안전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