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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 본격 행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임목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천일에너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전량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목재칩’으로 무상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 경영활동으로 발생한 산물 중에서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을 의미한다. 주로 숲을 가꾸거나 가로수를 조성하고 관리할 때 발생하는 벌채 및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온다.
시에서 발생하는 총 임목폐기물은 연간 약 630톤이다.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에 드는 비용을 약 3천만 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집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천일에너지에 공급되어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 칩으로 제작된다. 이 목재칩은 각 발전업체에 안정적인 연료원으로 공급되고, 이를 통해 약 348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과장은 “그동안 버려진 임목폐기물을 수집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보호, 예산 절감까지 실현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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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