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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소년재단, 달라진 식목일 행사로 ESG 경영 활동 실천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일회성 식목일 행사가 아닌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접근한 환경 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임직원 봉사단 ‘나눔즈’와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ESG 경영 추진단 ‘MSG’가 주축이 되어 참여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임직원은 도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청소년 수련관 조경 환경 가꾸기를 비롯하여 소외계층 기부를 위한 친환경 텃밭 ‘나눔팜’을 조성했다. 이 텃밭에는 감자, 블루베리 나무를 심고, 재배한 농산물은 올해 하반기에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경규관 대표이사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의정부시 지역 사회를 위해 사회공헌과 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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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