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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피플

“고생하셨습니다. 만수무강하세요”

카네이션 달아 드리고 배식봉사하며 감사 뜻 전해



광주광역시장은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양로시설과 지역내 고령 어르신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윤 시장은 7일 동구 소태동 소재 이일성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배식봉사를 했다.
또 배식봉사 중간 중간에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상태와 생활상의 불편은 없는지를 묻는 등 꼼꼼히 안부를 살폈다.

이어 동구 월남동 안택촌 할머니(106세) 댁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덕담를 올리며 한 평생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며 고된 삶을 사셨던 어르신을 위로했다.
윤 시장은 “자주 찾아뵙지 못해 미안하면서도 애잔한 마음이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공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9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6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노인복지 유공자 및 효행자 포상,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의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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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