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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통사고 예방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지속 개선 … 올해 총 927억 원 투자

○ 도, 올해 927억 원(국비 468억, 도비 23억, 시군비 436억) 투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추진
- 무인과속단속 카메라, 신호기, 연속형 과속방지턱, 바닥형 보행 신호등 등 설치
○ 2020년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108건으로 전년 대비 약 12% 감소
- 2년 연속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 없어
○ 올해 수요조사 토대로 무인과속단속카메라 1,266대, 신호등 74곳 등 설치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올해 총 92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관련 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등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토대로 무인과속단속 카메라 1,266대, 신호기 74개소, 연속형 과속방지턱 63개소,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468억 원, 도비 23억 원, 시군비 436억 원 총 9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운행속도 및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정차나 주차를 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3,815개소로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16,896개소 중 22.6%를 차지해 전국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이 가장 많다. 
그간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표지판을 비롯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고 무인과속단속카메라 1,059대, 신호등 2,790개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통합표지 9,300개소 등을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과속단속카메라의 경우 용인시 112대, 성남시 71대, 화성시 94대, 하남시 43대 등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를 낮추는 한편 교통신호위반을 지속 단속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2020년 한해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약 12% 감소(2019년 123건→2020년 108건)했고 어린이 사망 교통사고도 2년 연속 발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21년 사업 추진계획 및 경기도형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2021년 추진 계획

 

예 산 액: 927억원(국비413, 도비23, 시군436, 교육부 55)

 

구분

사업명

사업비(백만원)

추진계획

5개사업

92,660

 

국비

지원

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8,840

- 어린이보호구역 139개소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종점 표지, 방호울타리 설치 등)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사업

78,520

- 과속단속카메라 1,266

- 신호등 및 교차로 종합정비* 567개소

* 고원식 횡단보도, 도로구조개선(정온화시설) 신기술 적용(교차로알리미,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LED 바닥형 신호등)

옐로카펫 등

설치사업

800

- 학교앞 횡단보도 대기 공간에 옐로카펫(시인성 강화시설)80개교 설치

자체

사업

교통약자보행환경

개선사업

4,000

- 교통약자(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이동성, 안전성 개선을 위한 안전설치 81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방지턱 설치

500

- 어린이보호구역 63개소 연속형 과속방지턱 설치로 차량 과속근원적 차단

               
경기도형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설치()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인식률을 높이기 위한 노랑신호등 + 표지판설치위치 개선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한 연속형 과속방지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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