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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탄소규제 대응 위한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 산정방법 개발 본격화

◇ 6월 1일 탄소발자국 산정방법 개발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 개최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6월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철강, 반도체 등 주요 수출제품 제조기업 및 유관협회와 환경성적표지(탄소발자국)* 산정방법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 제품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성 정보(탄소발자국 등 6개)를 계량해 표시하는 제도

□ 참석자들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 등 국제 탄소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발자국 산정방법 개발 계획을 논의하고 제도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탄소배출이 많은 제품에 수입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으로 2023년 도입 추진

  ○ 환경산업기술원은 자동차용 타이어,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등 51개 제품군의 탄소발자국 산정방법을 국제표준*에 맞춰 개발해 왔다고 소개하고 이를 수출 주력 품목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제품 환경성 선언(ISO 14025), 탄소발자국(14067)

  ○ 이와 관련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탄소발자국 산정 신규 제품군과 기타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온라인 수요조사(6월 2일~18일, www.epd.or.kr)를 안내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그리고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말까지 탄소발자국 산정방법 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약 50개 제품군에 대해 산정방법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EU의 탄소국경조정제가 예정대로 2023년에 도입되면 탄소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업종에 타격이 클 것”이라며, “국제표준에 맞는 탄소발자국 산정방법을 확대 개발해 수출기업이 국제 탄소발자국 정보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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