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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 오산시, 평택시와 ‘GTX-C노선 연장’촉구

○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토론회 열려
○ 수원역에서 지제역까지 기존 경부선 활용, B/C값 1.02로 경제성 있어

 

화성시가 경기도와 오산시, 평택시와 함께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토론회에서 ‘GTX-C 노선 평택연장’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민석, 이원욱, 권칠승, 송옥주, 홍기원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려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맡아 GTX-C 노선 평택 연장의 타당성과 실행을 위한 정책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 이상대 경기연구원 박사,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국장, 김연규 삼보기술단 박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남부권역 도시개발로 인해 늘어난 교통수요에 비해 광역교통 인프라 부족을 언급하며 차량위주의 교통체계에서 친환경 철도 중심으로의 개편을 제안했다. 

특히 현재 덕정역에서 시작해 수원역까지 이어지는 GTX-C 노선을 평택 지제역까지 연결할 경우 기존의 경부선을 활용해 건설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02로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기준인 0.7보다 높아 경제적 타당성 또한 높다고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광역 교통망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경기도, 평택시, 오산시와 긴밀하게 공조해 노선 연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은 양주(덕정)에서 출발해 수원까지 74.2㎞의 구간 총 10개의 정거장으로 계획됐으며, 화성시 병점까지 연장 운행될 경우 병점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5여 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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