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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전체 사망자의 절반이 화물차 관련 사망자

道公, 화물차 안전운전 슬로건 선포 및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






▸ 고속도로 사망자 감소에도 화물차 관련사고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
▸ 道公, 화물차 안전운전 슬로건 선포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화물차 안전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화물차 안전운전 슬로건 선포식을 3일(금)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물차 안전운전을 통해 모두의 안전을 지키자는 의미의 슬로건은 “화물차 안전운전,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힘입니다”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전광판(VMS)과 현수막·배너 등을 활용해 슬로건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15~’19)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관련 사망자는 523명으로 전체 사망자 1,079명의 48.5%를 차지했으며,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 화물차 관련 사망자 비율 : ‘17년 44.8%,  ‘18년 51.1%, ‘19년 51.7%, ‘20년(6.23.기준) 57.3%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슬로건 선포식과 함께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 협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 교통안전 협의체 협력분야
     (교통문화)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 공동 캠페인 실시 등
     (도로환경) 취약구간 합동점검, 교통사고 예방시설 강화 등
     (규제단속) 법제도 개선, 운행제한차량 합동단속, 정비불량 단속 등
     (기    타) 화물차 안전강화 지원, 안전 물품 보급 등    

   각 기관의 약점을 보완하는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 대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76명(전년 대비 22.5% 감소)으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으나, 화물차 사고의 비율은 오히려 증가했다”며,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으로 화물차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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