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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신품종, 이제는 민간 육종인이 개발한다

- 국내 표고버섯 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육종기술 교육 실시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오는 8월 6일부터 28일까지(실제 교육기간은 7일 정도) 표고버섯 민간 육종인를 양성하기 위한 ‘표고버섯 육종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기술을 민간 육종인과 공유해 국내 표고버섯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 교육의 내용은 표고버섯의 단포자 분리, 균주 배양방법, 교잡 및 육종 과정 등이며 수업 참가자를 중심으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 실습과정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제공할 예정이며 실습자가 육종을 위한 표고버섯을 직접 가지고 있는 경우 실습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 표고버섯 육종기술교육의 참가신청은 7월 23일부터 선착순(15명)으로 접수하며 전화(02-961-2506)로 하면 된다.

□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세현 과장은 “이번 표고버섯 육종기술교육을 통해 민간 육종가가 우수한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도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표고버섯 품종의 육종 및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기술을 임업인들과 공유해 국내 표고버섯 재배자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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