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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 실시

- 재선충병 방제 전문가 참여 정선·강릉지역 방제전략 등 제시 -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3월2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조기에 청정지역으로 환원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컨설팅 및 지역방제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정선지역 재선충병 발생현황 : 114본(’13년 3본→’14년 17본→’16년 52본→’17년 42본) * 당해년 4월~이듬해 3월 기준임

□ 이번 컨설팅은 산림청, 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산림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팀과 재선충병 방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정선과 강릉지역의 2018년 재선충병 방제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효율적인  방제·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올해 방제사업 추진계획을 주요 골자로 하여 정선지역에 신규 발생한 감염목 4본의 방제사업 추진계획과 재선충병 확산 우려지역 약 700ha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및 매개충 나무주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논의 하였다.

  ○ 2018년 신규 발생 된 4본은 3월말까지 감염목 주변 20m 소구역 모두베기를 실시하고, 산물 전량수집·파쇄, 모두베기 외곽 60m에 예방나무주사를 실행한다.

     * 예방나무주사 : 소나무류에 약제를 주입하여 소나무재선충 제거 및 증식억제
     * 매개충나무주사 : 소나무에 약제를 주입하여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을 제거

□ 한편, 강릉지역은 2015년 9월 송정동에서 소나무 2본 발생이후 추가 감염목이 없는 상황으로 발생지역 주변, 동계 올림픽 경기장, 수목원 등 주요지역에 예방나무주사를 실행하는 등 확산예방에 노력하여 왔다.

□ 회의를 주제한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재선충병의 방제품질을 높이고 확산방지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산림청과 지자체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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