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는 3. 19(월) 21:30 서천~공주선 공주방향 51km지점에서 해빙기 강우로 인한 절토부 유실로 청양 IC ~ 서공주 IC(13.7km) 양방향을 전면차단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붕괴된 절토부는 높이 43.7m로서 약 600㎥의 토석이 쏟아져 내렸다.
□ 도공은 3. 20(화) 한국지반공학회, 관련분야 교수 등 외부전문가와 자체 지반공학 전문가 등으로 현장 안전 조사를 실시했다.
- 전문가 조사결과 붕괴 원인은 해빙기 강우에 의한 빗물 침투로 지반이 약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진단하였고, 추가 붕괴 예방과 주변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정밀안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사태로 흘러내린 토석을 제거하는 긴급복구를 하는데만 향후 1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청양 IC ~ 서공주 IC 구간 양방향 통제가 상당 시일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전면 차단에 따라 공주방향은 청양 IC로 진출하여 국도 39호선, 국도 36호선을 이용하여 우회하고, 서천방향은 서공주IC로 진출하여 국도36호선, 39호선을 이용하도록 당부하고,
- 향후 안전을 최우선하는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우회도로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