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해시, 고품격 도로행정 발 벗고 나섰다!

사통팔달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물류교통의 중심지 도약


§ 시가지연계 도로망 조기 개설로 지역 불균형 해소
 § 시가지 주요 교통 지·정체구간 해소
 §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관리로 시민 불편 최소화

  김해시가 올해 ‘4차 산업혁명시대, 사통팔달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망 구축’ 이라는 비전 아래 4가지 정책목표를 설정, 고품격 도로행정에 나설 전망이다. 그 세부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사통팔달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경남의 교통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속도로의 경우, 올해 2월 7일 김해 진영과 부산 기장을 연결하는 총연장 48.8㎞의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고, 2020년까지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구간 및 중앙고속도로 대저~대동JC 구간의 확장과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와 밀양~진례간 고속도로의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국도는 국도14호선 ▲창원시 대산면~김해시 한림면 구간, ▲창원시 진해구 웅동~김해시 응달동 구간, ▲응달동~삼계동 구간이 추진 중이며 특히, 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창원시 진해구 웅동~김해시 응달동 구간(9.26㎞) 중 웅동~장유IC구간(8.1㎞)을 올해 5월 임시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국지도는 ▲한림~생림 구간, ▲생림면~상동면 구간, ▲ 대동면 예안리~상동면 매리~양산 구간이 대표적이며 ▲생림면~상동면 구간(9.3㎞) 중 상나전교차로~대감교차로 구간(5.8㎞)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일시와 맞춰 개통한다. 대동화명대교 개통 후 장기간 보류됐던 ▲초정~화명간 광역도로는 국비를 추가 확보하여 지난해 재설계용역 착수 하였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산광역시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한 ▲동김해IC~식만JCT간 광역도로가 올해 하반기 공사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며, ▲비음산터널은 경상남도, 창원시와 지속적 협의 추진 중으로 올해 지방선거시 도지사 공약사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지 연계 도로망 조기 개설에도 나선다. 먼저, 2006년부터 추진된 지방도1042호선 ▲외동~주촌간 도로확장공사는 1단계 구간을 개통하였으며, 2단계 구간인 ▲주촌교~후포BOX 구간은 올 2월 공사 착공하여 2020년 완료 예정이다. 장유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인 ▲장유부곡~냉정JCT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시비 140억원, 롯데건설 150억원을 각각 부담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 공정률은 90%이며, 올해 3월 개통한다. ▲김해동서터널 민간투자사업의 경우, 올해 7월쯤 재설계를 통해 사업추진 여부가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군도9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한 ▲진말~장방간 우회도로 신설사업의 편입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향후 2020년까지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하여 공사 완료할 예정이다.

  시가지 주요교통 지·정체구간 해소를 위해서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빙그레삼거리, ▲서김해 I.C 사거리, ▲호계로 사거리에 대한 교통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방도 1042호선 ▲외동고개~ 주촌농협 구간을 개통하였으며, 지방도 1042호선과 연계되는 ▲주촌선천지구 중앙로는 늦어도 올해 5월말까지 개설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도로공사와 협의·추진하고 있는 ▲서김해I.C 진출입로 추가 설치사업과 ▲부평사거리~본산 삼거리 도로확장, ▲명동삼거리 교차로 개선 및 시내 전지역 교통신호체계 개선 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역별 세부 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기존 구시시가 동지역은 ▲동상3통 외 11개소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 그리고 ▲부봉지구 도시계획도로, ▲호계로~ 차량등록 사업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올해 마무리하고, 잔여구간(부봉지구~해반천~ 지방도1020호선~서부주유소 삼거리)은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 추진하여 상습 체증구간인 김해대로의 우회도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센터 앞 좌회전차로 추가 설치, ▲구산3주공 아파트 앞 교차로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시가지 교차로 중 지․정체가 가장 심한 ▲외동․삼계사거리는 우선 연내 도로 평면 선형 개선과 신호체계 조정을 실시하고 도로 기하 구조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 방안을 장기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진영지역은 2018년 12월 완료 목표로 ▲휴먼시아@~대창초등학교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신용삼거리 우회전 전용차로 추가 설치공사가 추진 중이다. 또한, 진영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진영 신용~여래간 산복도로(2km)의 경우,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개설할 예정이다. 그 외, 올해 마무리 되는 ▲부평사거리~본산중공업단지 도로확장공사, 2019년까지 추진하는 ▲진영2택지~본산준공업단지 연결도로, ▲광대현 삼거리~대근아파트간 도로확장공사, 2020년 완료되는 ▲북구삼각지구, ▲여래마을 도로 공사를 통해 교통난 해소를 적극 해결해 나갈 전망이다. 

  장유지역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정체 현상을 보이는 ▲서희아파트 입구 사거리 개선을 위해 올해 6월까지 기존 3차로를 4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장유온천~2호광장과 무계교~남해고속도로 구간 도시계획도로를 2019년까지 개설·확장하고, 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해 2019년 완료 목표로 ▲관동동 산복도로를 올해 공사 착공하여 주변 개발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그 외 올해 말까지 ▲진례 산본교차로~남해고속도로 Box(군도 3호선)구간, ▲송현리 강변마을 진입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9년까지 ▲상동 매리 공장 진입도로 확장과 ▲진례테크노밸리 우회도로에 대한 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관리를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10년 이상 ▲노후도로 24개소 18㎞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4월말까지 완료하고, 교통약자 통행 불편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개소 6.2km의 인도정비를 6월말까지 시행한다. 이밖에도 ▲교통사고 잦은 곳(1개소), ▲어린이보호구역(1개소), ▲위험도로(1개소) 개선사업, ▲기타 관내 교량, 터널, 지하차도, 육교 등 도로시설물 정밀안전진단(3개소), 정밀점검(11개소), 정기점검(229개소)을 실시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어린이집·학교 만든다고 폭삭 속았수다(고생하셨습니다)”… 화성특례시, 탄탄한 보육·교육 인프라로 출생아 수 전국 1위 달성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먼저 설계한 화성, ‘출생아 수 전국 1위’로 선제적 행정의 힘 증명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특례시 중 유일하게 1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