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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시장 13일, 전주MBC라디오 출연 민선 6기 3주년 성과․비전 등 밝혀

지방채 제로’ 실현 가장 큰 보람... 시민만 바라보고 최선 다할 것

김생기 시장이 지난 13일 도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민선 6기 3주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3일 전주MBC 라디오 시사프로인 유기하의 시사토크(표준FM 94.3MHz, 이하 시사토크) 에 출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5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 생방송을 통해 민선 6기 3주년을 보낸 소감과 성과, 가장 보람 있던 일 등 그간 소회를  털어놨다. 

또 내장산리조트조성 등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실현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을 비롯 첨단과학산업 육성,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조성, 농촌테마공원(축산테마파크)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현황과 과제 등도 밝혔다. 
 
이날 김시장은 민선 5기 당시 749억원이던 지방채를 올해 5월 전액 상환, ‘지방채 제로’를 실현한 점을 가장 보람 있는 성과로 꼽았다. 김시장은 “민선 5기를 시작하면서 전국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재정건전성 컨설팅을 실시한 후 이 결과를 토대로 재정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낭비성 예산 근절과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등 예산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부채 없는 정읍’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전액 국비로 추진하겠다는 당초 정부 방침과는 달리 박근혜정권 때 지방비 부담 요구로 표류하고 있었으나 이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만큼 반드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민속 소싸움 경기장은 상설 경기장이 아니고 대회 때만 경기장으로 사용하며 평상 시는 농축산 박람회, 농악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 소개했다.

김시장은 “앞으로 남은 1년에는 그간 구상하고 펼쳐 놓은 사업들을 연속성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 하겠다”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추진해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일자리를 찾아서 돌아오는 정읍, 서남권의 중심도시 그리고 인구 15만의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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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