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6.27일 정선군 북평면 남평리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지상 연막방제 사업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방제작업 시 안전에 유의할 것과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방제 누락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지상연막방제는 정선국유림관리소와 정선군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초미립자 분무기 10대와 차량용 분무기 1대를 동원하여 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선단지, 매개충 서식지 등에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한다.
우화기 이전 방제를 시작하여 6월말 현재 5회차 방제를 실시중이며, 매개충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총 8회에 걸쳐 약2,500ha의 면적을 방제한다.
동부지방산림청 방제 관계자는 “방제작업과 아울러 소나무류 이동단속도 철저히 하여 재선충병 확산저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