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 무기한 연기 결정했다. 국내외 축산기자재와 관련 산업기술을 비교 전시함으로써 상호 기술 및 정보교환을 위한 행사인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 예정이였다. 경기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주최측인 농식품부와 6개 생산자단체의 긴급회의 결과, 2019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축산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의 중대성을 감안, 전파를 차단하고자 내린 결정으로 관계자 및 시민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했다.
남북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에 관한 ‘국제적 담론 형성의 장’인 ‘DMZ 포럼 2019’가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동채 DMZ 포럼 2019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판티킴푹 베트남 인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미국 사회운동가 등 국내외 인사와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전쟁과 갈등, 살육의 상징이었던 DMZ가 평화와 공존, 미래의 희망의 상징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DMZ가 인류역사와 한반도에 하게 될 역할에 대해 설계하고 의논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동채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평화협력을 위해 모인 참가자 모두 환영한다”라며 “모두 함께 한반도에 평화가 들꽃처럼 만발하는 미래를 그려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DMZ를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바꿔냄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분단 극복을 모색하는 아주 중요하고
산림청은 18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국토교통위원회와 공동으로 ‘목조건축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목조건축을 통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활성화 및 제도개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목조건축 관련 협회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조건축과 생활문화의 변화 ▲ 목조건축 기술과 정책개발 방향 ▲목조건축 필요성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조건축 관련 기술 계승과 후계자 육성, 건강하고 질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전문가 및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목조건축정책포럼’을 창립했다.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는 가볍고, 유연하고, 무독성이며, 날씨변화에 습도조절을 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라면서 “목재제품정보를 체계화하고 목조주택 표준설계도를 보급하는 등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는 오늘(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기후위기시대 환경교육 입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서울 영등포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주최하고, 어린이환경센터와 환경교사모임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했다. 이날에는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과 서은정 초월고등학교 교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재영 센터장은 "환경위기시대, 미래 세대의 환경학습권과 교육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서은정 선생님은 "지속가능발전으로 역량 함양을 지향하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김미진 대구여자고등학교 교사, 남윤희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 박관석 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 재학생, 안재정 송내고등학교 교사, 유강재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행정사무관, 진명호 환경부 환경교육팀장, 지현영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 국장이 참여했고, 신경준 숭문중학교 교사가 사회를 맡았다. 서영교 의원은 개회사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불거지는 반환경시대에서 살고 있는 지금, 학교 뿐 아니라 곳곳에서 환경운동의 움직임이
용인시는 1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지자체 미세먼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엔 경기도와 광주,?안성 등 5개 시?군 담당자, 시민?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신동원 연구위원은 암모니아의 배출량과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에 상관관계가 있으며 암모니아가 2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주요 관리대상 물질임을 강조했다. 특히 용인시의 경우 축산 농가가 많아 암모니아 배출원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외의 암모니아 관리 현황 등을 소개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의 전형률 사무국장은 암모니아는 가축사육으로 인한 분뇨나 비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내외 암모니아 저감 우수 관리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선 경기개발연구원 김동영 박사, 박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 이태형 한국외국어대학 교수, 박원동 용인시의회 의원원, 장창집 용인시 기후에너지과장이 2차 생성 미세먼지와 암모니아 저감 방법을 주제로 토론했다. 김대정 제2부시장은 “심포지엄이 2차 미세먼지 발생 물질인 암모
용인시는 제8회 인구의 날인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인구정책 100년 미래’를 주제로 첫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와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성장 둔화 가능성 등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지난 5월 기준 인구 규모로 전국 2위의 기초자치단체가 됐으나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전 국민 대상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맞아 3일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UHC(Universal Health Coverage; 보편적 건강보장, 이하 UHC) 국제포럼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1977년 직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도입한지 12년만인 1989년 ‘전 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연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행사로, 평균수명 향상과 영아사망률 감소 등 국민건강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고, 2000년에는 직역별로 운영해오던 다보험자 체계를 단일보험자 체계로 통합하여 관리운영의 효율성도 강화하는 등 그 간 한국의 건강보험제도가 발전해 온 역사와 경험을 공유하고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달성하려는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본 국제포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의 환영사로 이어지는 개회식과 총 2개 부분의 세션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세션 1은 ‘한국 전 국민 건강보험의 의의와 영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 국민 건강보험 달성 경험 및 함의를 짚어보고 전세계 UHC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8일 인천 송도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고위관계자,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Forests for Peace and Well-being)’을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산림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와 세미나뿐만 아니라 우수 산림 현장방문, 산림관련 제품 및 기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 아태지역 산림주간(Asia-Pacific Forestry Week : APFW) 정부, 비정부기구(NGO),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아·태지역 산림 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태지역산림위원회(APFC, 6.17~21)와 함께 개최 【 아태지역 산림주간 전체회의 및 스트림 내용 】 구분 주요내용 비고 전체회의 ① 평화와 웰빙을 위한 숲 : 더 밝은 미래를 위하여(6.18) ② SDGs 달성을 위한 산림역할(6.19) ③ 2030으로의 여정 : 아태지역 산림의 미래(6.21) 스트림 ① 산림경관복원(지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 무안군 해제면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막한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6일 군민노래자랑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 무안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풍요깃발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일 동안‘KBC축하공연’,‘군민노래자랑’,‘황토갯벌씨름대회’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무안황토갯벌축제는 매년 축제가 개최되던 9월이 아닌 6월에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맞아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왔다. 특히, 축제가 개최되는 6월에는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양파의 수확철과 겹쳐‘황토양파캐고 담아가기’,‘양파김치 담그기’,‘황토양파운동회’등관광객들이 직접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양파를 접해볼 수 있는 양파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계속되는 양파값 폭락으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양파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무안양파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무안오미중 하나인 짚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짚불구이체험’이 추가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갯벌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인‘낙지장어잡기’,‘농게잡기’,‘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