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이전 특별법 본회의 통과 환영문 1부 첨부)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고, 지역민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지역의 장기 미래 발전을 담보할 지원대책 추가․보완 등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본회의 통과 환영문을 통해 “군 공항 이전에 소요되는 재원 중 부족분은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진일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 공항 이전 지역에 대한 구체적 사업 내용과 비용 등 지원에 대한 국가적 의무가 규정되지 않은 것은 아쉽다”며 “향후 대통령령 제정 등으로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이 특별법에 명시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의 장기 미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보다 종합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광주광역시는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지역민 모두가 수용 가능한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광주시와 열린 마음으로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지원대책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해 행사 품격을 높인 가운데, 순천시 현안과 관련이 깊은 정부부처 장관, 수석,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끈다.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3월 31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봄꽃이 만발한 동천 위 수상 무대에서 정원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의 최대의 화두는 윤석열 대통령 참석 여부였다. 오늘 윤 대통령 내외의 참석은 올해 2월 국회 방문에서 여야를 넘나들며 각 지도부를 적극 초대하는 등 대통령 참석에 공을 들인 노관규 순천시장의 정성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순천시 현안 사업과 관련 깊은 각 부처 장관도 눈에 띄었다. 지난 2월 순천에 방문해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를 확인하고 우회를 약속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동천에 추진될 명품하천 사업 관련 한화진 환경부 장관 그리고 정원박람회 주무청인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석했다. 또 정환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진복 정무수석과 최상목 경제수석도 정원박람회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노관규 순천
(전남 방문의해 서울페스티벌-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 사진 1장 첨부)전라남도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기간 해외에서 국내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관광객 300만 명 시대 개막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전남도 해외 관광객 유치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에 참여한 여행기업은 롯데제이티비㈜(대표이사 박재영), ㈜모두투어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유유방), ㈜하나투어아이티씨(대표이사 이제우)다. 올해 전남도가 해외 관광객 유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태국과 베트남에서 잇따라 전세기 유치 협약을 한데 이어 해외 여행객을 모집하는 국내 여행기업이 전남 상품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실제로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여행사는 주력 해외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개발해 모집 활동과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들 여행사의 성공적 전남 여행상품 운영을 위해 행정 편의 제공과 차별화된 해외 관광객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여행기업인 롯데제이티비는 일본을 포함한 유럽, 남미 등 개별 관광객(FIT)을 위한 ‘전남 버스투어 여행상품’을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날리기 행사가 23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2023마리를 하늘로 날려보냈다.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친환경농업관, 나비퍼레이드, 복화술쇼 등 신규 프로그램과 함께 풀잎 나비·곤충 만들기, 나비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600여 공직자들이 전심전력을 다해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군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있음(23일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열린 ‘나비날리기’ 행사 모습)
겨울 끝, 봄의 시작으로 개최 시기를 옮긴 강진청자축제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월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월 23일부터 열린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총 방문객 수는 군 전체 인구의 세 배가 넘는 10만 6천 152명을 기록하며, 시기 변경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청자축제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 축제는 지난 청자축제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청자 판매 1억 9천 431만 3천 원, 농산물 판매 3천 35만 1천 원, 먹거리 타운 매출 2억 814만 2천 원, 하멜촌 카페 매출 1천 9백 3만 원 등 총 4억 5천 183만 6천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코로나 이전 대면 축제로 열렸던 2018년의 총매출 3억 6천 962만 원과 2019년 2억 6천 171만 9천 원을 껑충 뛰어넘었다. 30%까지 할인한 강진 청자의 판매액은 1억 9천 431만 원을 달성하며, 직전 대면 축제였던 2019년, 청자 판매액인 1억 4천 164만 원이나 2018년, 1억 4천 164만 원을 모두 추월했다. 축제장 안에 있는 고려청자박물관은 축제기간 동안 휴일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필수코스로 돌아보았고, 천년 고려청자 본산지로서의
51년 청자축제 역사 가운데 ‘첫 겨울 개최’라는 강진군의 새로운 도전이 드디어 23일 시작됐다. 강진군은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 40분께 강진원 군수, 이보미 의장, 군 의원,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등이 참여한 ‘화목가마 요출’과 개장식으로 화려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농특산물판매장, 한국민화뮤지엄, 명품 청자 전시장 등 축제 현장 순회와 함께 화목가마 요출 작품 10점에 대한 즉석 경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매는 도예가 조유복 씨가 진행을 맡았다. 고려청자는 한 번 소성할 때 완성품이 나오는 비율은 20~3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점 한점이 귀할 수밖에 없다. 고려청자 특유의 오묘한 비색과 수려한 상감 문양이 새겨진 작품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선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최고가 작품은 500만 원 상당의 ‘청자역상감국당초문병’으로 50% 할인된 250만원에 낙찰됐다. 오후에는 각 ‘읍‧면 대표 가수’들이 참여한 가요제와 김봉곤 훈장의 딸로 유명한 미스트롯2 출신 김다현의 축하무대로 뜨거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섬․해양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 관광전문가를 양성하는 ‘2023 청춘어람 육성사업’을 통해 섬․해양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춘어람’은 청년이 만드는 어촌관광의 요람이라는 뜻으로 섬‧해양 관광상품 기획‧개발을 지원하고 청년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하나로 ‘섬‧해양 관광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통해 청년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새로운 섬‧해양 콘텐츠라는 의미를 담은 ‘섬Thing New 전남’이다. 공모 대상 아이디어는 ▲섬‧해양 테마여행 코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미식상품 ▲지역을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관광정보 제공 등 전남의 섬‧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공모 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만 18세에서 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 30명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시상금과 올해 청춘어람 전문가 양성과정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청년이 전남의 섬‧해양 관광 전문기획자로 성장하도록 체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기본교육은 전문가 특강, 선진지 답사, 섬에서 2주 살아보기 등 상품 기획과 개발 방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와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이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및 청소년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강원배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장, 윤동화 순천시 청소년수련원장, 박정수 전남연맹 중앙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잼버리 대회 등 국제대회와 연계 박람회장 활용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 시 박람회장 활용 및 홍보지원 ▲청소년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배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장은 “2023년 잼버리대회로 순천에 방문하는 세계 각국 선수단과 한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더 나아가 지·덕·체를 고루 갖춘 멋진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웰니스와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시대에 정원을 통해 미래도시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큰 비전을 줄 수 있는 박람회”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에 나섰다. 연휴 전날인 20일, 박람회 마스코트인 루미오와 뚱리엣 인형은 오전에 웃장, 오후에 순천역을 방문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23일 드라마촬영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나누는 등 연휴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겨울철 최대 축제인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에서도 설 연휴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렸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14년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밀리언 페스티벌’로 지난 7일 개막 이후 현재까지 10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박람회 개최 70여 일을 앞두고, 조직위는 순천시 전역에 가로기 2000여 기를 설치하고 선전탑과 주요 지점에 현수막 30여 개를 게시해 도시 전체에 박람회 개최 임박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박람회를 알렸다. 온라인에서도 박람회 홍보는 이어졌다. 연휴에 맞춰 제작한 ‘순천이니까 가능한 1’을 주제로 한 박람회 영상과 홍보대사인 최수종, 하희라가 전하는 2023년 새해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