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공예품 상품화 개발 사업 공모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도를 알릴 공예품 1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에서 제작·생산되는 공예품과 지난해 충남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의 상품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9개 시군 3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심사는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상품성(50점) △창의성(20점) △실용성(20점) △지역전통성(10점)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상품을 결정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예품은 금속 부문에서 ‘공산성을 이미지화한 브로치 장식품 액자세트’가 선정됐다. 목공예 부문은 예산의 빛(사과와국수) 조명 등 7개 작품, 도자 부문은 세라믹 머들러와 스트로우, 문살모양 디퓨저 등 5개 작품이다. 한지 부문은 무령왕릉 엘이디(LED) 한지등, 칠기부문은 자개와 칠보의 어울림 공예, 섬유 부문은 발염과 복합염을 활용한 앞치마와 스카프 상품이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상품 모두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도는 순위별로 △600만원(1개), △500만원(4개) △400만원(4개) △300만원(6개)씩 총 600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개최한 음악으로 이어진 문화공동체 ‘이음지음’ 교류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캠프에는 영월 42명, 경주 76명 총 118명이 참가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캠프 기간동안 합동 파트 연습과 합주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고 배울 수 있었으며 레크리에이션, 향상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의 벽을 허물고 친해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영월과 경주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적 교류로 상호 발전을 이루고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는 이번 캠프를 통해 쌓아온 상호 유대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5월~6월 중 영월에서 교류 합동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나누며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음악으로 이어진 문화공동체 ‘이음지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캠프는 ‘음악으로 이어진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을 통해 영월과 경주라는 도시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지휘자 및 강사진과의 1:1 교육, 레크리에이션, 작은 음악회 등이 진행되고 서로 다른 문화예술과 삶을 가진 청소년들이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유대감을 형성하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캠프 일정이 마무리된 후 올해 5월~6월 중 영월에서 교류 합동 공연이 열리며, 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교류캠프 기간 열심히 준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함께하는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꿈과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면서 역사문화 예술도시 경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이사는 “청소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1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2024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포천시 예술인,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되는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이하 <포도당>) ▲경기예술지원사업 ‘포천 모든예술31’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등을 소개했다. 통합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사업별 세부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지원사업 신청 시 문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예술인들이 원활하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단의 지원사업 외에도 타 기관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는 지역문화예술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활동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활동가들은 각 사업에 따른 거주지역, 연령 등 지원자격 충족 여부 및 운영지침 등을 파악하며 열띤 모습을 보였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
고성군(군수 이상근)과 주식회사 무학(회장 최재호)이 지난 12일 고성군청에서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도충홍·백문기·전광열·조은희·하현갑 전시관 건립 추진위원이 참석했다. 고성군이 문화·예술 활동 증진과 예술인들의 창작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던 중, 고성 출신 기업 ㈜무학에서 고성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 의사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성군은 건립 대지 제공과 공원 계획 변경 등 행정적 절차를 이행하는 것에, 무학은 50억 원을 부담하여 전시관 건립 후 기부채납 하는 것에 상호 동의하였다. 그리고 양측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갑진년 새해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생전 교육 발전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최위승 무학 회장님의 뜻이 깃든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우리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경남 대표 향토 기업이자 故 최위승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2024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이끌어갈 실력과 감각을 겸비한 지역 작가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육성과 울산 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이어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울산시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1년 이상 전시활동 경력이 있는 만 19세 이상 작가이다. 모집 분야는 미술, 사진, 서예 부문 등 평면예술 분야로 한정된다. 이는 상설전시장에서 연중 전시되는 만큼 전시 공간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입체나 설치형식이 아닌 평면작품으로 모집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홍보물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2월 합동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각 1회씩 60일간의 개인전이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참가신청서,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파워포인트(PPT) 등 서류를 갖춰 1월 9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번영로 200,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작가들 뿐만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올
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국제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식 발표하고 오는 3월까지 온라인 접수에 나선다.‘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 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특히,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번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온라인 접수 기간은 내년 2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kicb.or.kr)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후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경남예총 연말총회 및 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인을 격려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는 1983년 설립 당시 5개 지부(통영, 밀양, 마산, 진주, 진해)와 6개 협회(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로 출범해 40년 동안 19개 지회와 10개 협회로 성장했으며,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오고 있다. * 19개 지회 : 창원, 진주, 통영, 밀양, 마산, 진주, 진해, 창원, 김해, 사천, 거제, 거창, 양산, 함안, 합천, 함양, 하동, 고성, 창녕, 남해, 산청('23. 9. 15)) ※ 의령 없음 ** 10개 협회 : 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 문인, 사진작가, 건축가, 영화인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남용 도의원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장르‧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 극단미소 김종찬
여수시립예술단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합창 오딧세이 섬섬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지나온 역사와 2026여수섬박람회를 연결해 예술단의 주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여수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 여수챔버오케스트라, 여도나래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 없는 협연으로 여수의 자연과 역사, 시민들의 정서를 서사적이며 다채로운 색채의 음악적 대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 작곡가 우효원과 평창올림픽, 강릉세계합창대회 개폐회식을 연출한 오장환 감독이 함께 작업에 참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준비된다. 또한 팬텀싱어3 준우승팀인 라비던스의 소리꾼 고영열과 팬텀싱어4 3위팀 크레즐의 바리톤 이승민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특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공연장 전석은 5000원(노약자, 장애인, 학생 20%할인)으로 공연티켓은 여수전역 예매처(학동-디지털세상 / 신기동-청음악기 / 여서동-가을문고, 광무동-예총사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연문의 및 사전 전화 예약은 여수시립합창단(☎061-659-568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