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3월 19일(월) 황폐화된 북한산림 복구와 산림녹화 지원을 위한 “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을 발족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은 분단으로 인해 단절된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의 과제와 황폐화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지역 산림녹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준비를 위해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전․현직 산림조합 산림복구 및 산림녹화 기술 인력과 자문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학계 및 북한관련 전문가 등 119명이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 “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은 일회성 단순 지원이 아닌 남과 북의 지속가능한 산림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산림자원 조성팀과 산림 토목팀, 기후변화팀 등 분야별 추진체계로 구성되었으며□ 분과별 각 대표 전문위원을 임명, 양묘와 임도개설, 사방사업과 조림 등 현실적이고 즉시 실현가능한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날 발족식에는 국내 북한 산림분야 전문가들과 산림복구 기술 및 산림녹화 분야별 전문가들에 대한 위촉 및 현판식을 진행하였으며 함께 진행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제일강산을 위한 한반도 산림녹화에 대한 의지와 산림인
밀양시는 20일, 무안면 화봉리 영신마을 입구 사유림에서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하여 시민, 공무원,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4ha의 면적에 편백나무 6,000여본을 식재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작용을 하는데 뛰어나고, 병충해를 방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며, 나무의 재질이 매우 좋기 때문에 산림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올해 우리시는 60ha의 산림에 12만 그루의 경제수와 조경수를 심어 푸르고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무쪼록 이 한그루의 나무가 밀양을 먹여 살리는 귀중한 자원임을 인식하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뜻과 바람을 함께 심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목재생산업체, 개인 관상수 재배자를 포함한 조경업체, 화목사용농가와 찜질방, 굴까기 작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집중단속 및 계도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특단의 활동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재선충병의 확산 원인이 소나무의 인위적 이동에 있는 것으로 보아 이번 단속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및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하였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제뿐만 아니라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나무류 무단 반출금지 및 훈증더미 무단 훼손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밀양시는 안정적인 목재공급과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서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산134임 외 13지구에서 봄철 조림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밀양시에서는 약 3억 5600만 원을 투입해 경제수조림 30ha, 산림재해방지조림 25ha, 공익조림 5ha 등 총 60ha면적에 121,900본의 나무를 식재한다. 올해에는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고로쇠나무 등을 식재하여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 시킬 뿐 아니라 화살나무, 미국풍나무, 복자기 나무 등 경관림을 일부 식재함으로써 밀양시의 경관도 고려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시는 70%가 산으로 이루어진 만큼 조림사업을 통해 산주의 산림소득을 증대시키고, 밀양시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올리며 장기적으로 목재를 수요에 맞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많은 밀양 시민들과 산주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조림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16일 함평군 대동면 월광기독학교 앞산에서 73회째를 맞이하는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산림조합 임․직원, 임업후계자회원, 양봉협회 회원 등 270 여명이 참여해, 헛개, 산수유, 모감주, 비파, 황칠 등 총 2,900주의 나무를 2.4ha 임야에 식재했다.군 관계자는“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밀원수를 확대하는 등 지역에 맞는 다양한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라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생활권 숲 조성 활성화로 숲속의 전남 구현에도 함께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억5천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오는 4월 중순까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수종을 비롯한 목재생산림 37ha, 바이오순환림 24ha, 특용수림 34ha, 유휴토지조림 5ha 등 총 115ha 규모의 조림을 식재할 계획이다.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춘천, 양평 지역의 국유림경영계획 수립을 위해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정밀 산림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산림조사는 국유림경영계획 수립과 운영에 대한 기초자료인 나무의 종류, 높이, 부피, 생장량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서 올해는 2019년 국유림경영계획 운영 기간이 종료되는 춘천과 양평 경영계획구(52,366ha)에 대한 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로 실시된다. 이에 철저한 준비와 조기 산림조사 착수로 동절기 이전에 현장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산림조사는 직영조사와 용역조사로 나뉘며 직영조사(24,347ha)는 담당 공무원들이, 용역조사(28,019ha)는 산림조합에서 추진한다. 조사 시 GPS, 스마트 야장, 드론 등을 최신 장비를 통해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아울러 적지적수도, 산림토양도, 산림입지도, 항공사진 등 판단자료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조사결과를 얻고 있다. □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조사 시 맞춤형 조림지도, 산림입지토양도, 위성사진 등 구축된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제적·사회적 수요와 현장여건에 부합한 국유림경영계획 수립
우리 국민 77%는 산림이 경제에 기여하고 있고, 그 중 38%는 산림관련 일자리에 종사하고 싶다고 답변했으며, 산림에 살고 싶은 사람은 2006년 59%에서 2010년 71%, 2015년 76%로 꾸준히 증가하는 등 산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시민 관심에 맞추어 조림, 숲가꾸기, 임도시설 유지보수를 통하여 산림기반을 조성하고 산불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은 물론, 월아산 우드랜드를 자연휴양림으로 확대 조성하여 산림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내 산림의 가치창출 및 시민들에 대한 산림 복지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림, 숲가꾸기로 건강한 산림 기반조성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생활의 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도시숲이 도심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는 도시숲과 외곽 산림을 연계시켜 도시 내?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바람길 확보를 통해서 대기정체를 해소시키게 되면, 도시 내부의 미세먼지가 분산되고 열
진주시는 봄철을 맞이하여 산림을 건강하게 가꾸는 숲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은 10억 86백만원을 투입하여 3월부터 1차 사업(150ha)에 들어가 올 11월 까지 총 695ha의 산림에 숲 가꾸기를 시행하여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현재 진주시의 산림은 41,667ha(시면적의 60%) 중 침엽수 17,916ha, 활엽수 5,000ha, 혼효림 18,333ha, 기타 418ha로 조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침엽수 위주로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임분 밀도를 조절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목재생산 뿐만 아니라 산림생태 개선, 수원함양 및 재해예방기능 증진 등 공익적 가치도 높이게 된다. 시는 2017년의 경우 779ha의 산림면적에 숲 가꾸기를 시행 하였으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연계하여 푸른 숲으로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과 더불어‘숲가꾸기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여 숲가꾸기 작업요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산림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작업지 내 인화성 물질 소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3일(화) 구미시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제고를 위해 산림기술사 등 병해충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 및 방제전략·방법 등을 자문하고, 방제사업 현장을 점검하였다. 구미시는 전국 6개 극심지역 중 하나이다. 최근 3년간 피해고사목 등 262천 본을 방제하였으며, 2017년 10월부터 오는 3월말까지 발생된 고사목 9만여 본을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 * 극심지역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본수가 5만본 이상인 시·군·구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구미시 도개·해평면을 비롯한 영남지역의 7개 시·군 5만 3천여 ha를 공동방제구역으로 설정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책임 예찰·방제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방제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하여 방제 품질 점검 및 지자체 방제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가시적인 방제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