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BUS는 근태관리와 음주측정 기록을 동시에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규 음주측정기기 도입을 완료하여 소속 운수종사자가 음주상태로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도입된 음주측정기기는 총 4대로 풍유동공영차고지 2대, 외동차고지 1대, 삼계차고지 1대를 설치하였으며 가야IBS(주) 소속 운수종사자 194명, ㈜동부교통 소속 운수종사자 108명, ㈜김해BUS 소속 운수종사자 127명 등 관내 운수업체 3사 소속 운수종사자 429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운수종사자가 근무일에 출근하여 신규기기에 지문을 등록한 다음 음주측정을 하게 되면 운수종사자가 음주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 기기와 연결된 모니터에서 ‘정상’이라는 알림이 뜨면서 ‘안전운전 하십시오’라는 안내멘트가 나오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한해서만 운수종사자가 운전업무에 투입되도록 하여 음주운전으로 인한 시내버스 승객들의 사고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운수종사자들의 음주 및 근무측정기록은 최대 5,000회까지 별도의 서버에 저장되어 약 2~3년 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운수업체에서도 소속 운수종사자들의 근태 및 음주기록이 전자적이고 보다 편리하
김해시는 진영읍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을 연결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IC가 오는 17일 오후 3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올 연말 개통 예정에서 5개월여를 앞당긴 개통이다. 한림IC는 기장에서 한림방향 진입차량과 한림에서 기장방향 진출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 한방향 하이패스전용IC로 지난해 12월 개통 계획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에서 김해시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방향 정규IC로 설치계획을 변경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로구역 변경, 각종 행정절차 이행, 설치부지 매입, 사무실 신축공사 등으로 공사기간이 추가로 늘어나 올 연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김해시의 노력과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개통시기를 대폭 앞당겼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총길이 47.9km, 왕복 4차선으로 2010년 12월 24일 착공해 2018년 2월 7일 개통됐다. 한림IC는 당초 계획에 없었으나 주민들과 김해시, 지역 정치권이 일치단결해 정부와 도로공사에 건의한 끝에 2015년 10월 4일 하이패스전용IC로 설치계획이 반영됐다. 한림IC가 개통되면 한림면 일원 주민들과 2천여개 기업체의 통행과 물류 이동거리가 10.6km 정도 단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활동 환경이 한층 더 좋아 질 것으로
김포시가 지하철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 예정이던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등 2차 버스노선 개편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김포도시철도 개통 연기에 따른 것이다. 당초 김포시는 7월 27일 2차 버스노선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시내버스 81번, 101(2)번(경로변경), 20번(휴업), 21번(증차), 2번(공항구간 단축), 22번(마곡연장), 83번·86-1번·공영학운(구래역 연장), 33번(일산행 계통분리)과 마을버스 철도 환승체계 구축 등 개편 예정이었지만 도시철도 개통일까지 시행을 연기하고 현재 운행 스케줄을 유지한다. 한편, 7월 1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해 시행한 1차 버스노선 개편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에 따라 6월 대비 97% 수준으로 운행 중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수종사자가 확충되는 대로 버스를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줄이기로 업체와 협의를 마쳤다. 또한, 김포시는 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따른 긴급 교통대책으로 전세버스 추가 투입을 추진 중이다. 개화역, 김포공항역 등 서울 환승거점 연계노선인 2번, 20번, 21번, 22번, 8000번에 ‘출근전용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하기 위해 운수업체와 협의 중이다. 김
최종환 파주시장은 3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를 연결하는 나들목(IC) 설계 반영 촉구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김천시 본사를 전격 방문해 이강래 사장과 면담했다. 자유로IC는 한강을 통과하는 제2순환고속도로와 전국에서 교통량이 제일 많은 한강변의 자유로를 직접 연결하는 나들목으로 2012년 착수된 기본설계에 반영됐으며 46만 파주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5월말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2공구 구간이 턴키 공모로 진행되면서 자유로IC 계획을 제시하지 않은 업체가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됨에 따라 자유로IC의 설계 반영을 위해 이날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남북협력 광역도로망 구축과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해 자유로IC 건설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자유로IC가 건설되지 않을 경우 자유로 운행 차량이 약11㎞ 우회하게 돼 물류비, 미세먼지 및 통행료가 증가함을 강조했다. 또한 운정신도시 등 도심지를 경유하며 발생하는 신도시 교통 및 생활 여건 저하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 과정에서 자유로IC 등 자유로 접근성을 강화는 다각적인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7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고속도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고속도로 특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길을 열었던 고속도로의 지난 50년과 미래 스마트 고속도로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학술행사도 함께 열린다. 학술행사는 3가지 주제로 △한반도 고속도로 △고속도로의 역할과 미래 △국민 안심 고속도로 이며, 도로교통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사담당자 및 최근 입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일사천리’ 채용설명회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마켓 설명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유튜브 LIVE 방송 △유현수 셰프가 진행하는 ‘휴게소를 부탁해’ △잼라이브 퀴즈쇼 △VR 시뮬레이터 및 안전띠 체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 행사 내용 및 일정 첨부 봉영채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고속도로의 지난 50년과 미래 스마트 고속도로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성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하구2)은 28일 제27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교통 수송의 패러다임이 ‘공유 교통’과 ‘자율 주행차’의 등장과 같은 기술적 발전으로 말미암아 현존하는 택시운송 사업이 직면한 위기감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가 중·장기적이고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정책보다는 보다 실질적이고 예산의 집행 없이도 즉각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실행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이 의원은 교통 패러다임 변화로 택시운송 사업을 비롯한 운송업계의 변화가 불가피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동안 택시가 시민들에게 준 편리성과 안전성 등의 순기능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업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제 부산시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지적하였다.이에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5가지 실행방안을 제시하였는데,1. BRT 전용차로 심야시간대 택시진입 허용방안 마련BRT 버스전용차로 택시 진입 허용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부산시에서도 중앙버스차로제 시행 구간에 택시 진입을 심야 시간대에 시범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2. 택시 블랙박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남형 심야버스인 2개 노선의 반디버스 8대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운행한다. 심야버스 운전기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애초 예정보다 두 달가량 늦게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반디버스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심야·새벽 시간대에 오리역, 복정역, 남한산성입구역 등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만날 수 있는 버스다. ‘반딧불이’를 상징한다. 반디 1번(오리역~모란역~복정역) 버스는 오는 7월 1일 개통한다. 새벽 1시를 기점으로 이전에는 반디 1-1번(오리역~모란역~복정역~위례신도시) 표찰을 달고서 위례 32~34단지, 54~57단지를 경유하는 노선을 운행한다. 이후에는 복정역까지만 운행하는 반디 1번 버스 노선으로 복귀한다. 반디 2번(오리역~모란역~남한산성입구역) 버스는 오는 7월 12일 개통한다. 각 버스 배차 간격은 40분이다. 반디 1, 2번의 중복 운행 구간인 오리역~모란역에선 20분 간격으로 버스를 탈 수 있다.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노선 폐지, 감축에 선제 대응하려고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방안의 하나로 반디버스를 도입했다. 누리버스(3개 노선·27대)도 도입해
파주시가 탄현 성동리 주변의 획기적인 교통개선 대책을 통해 그동안 심한 교통정체로 어려웠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 나섰다. 이번 교통개선 대책은 기존 성동사거리 주변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현재 준비 중인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사업과 연계해 물류 및 상류시설에서 발생하게 될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류단지에서 프로방스 방면으로 진출입 가능한 왕복 3차로 도로와 군시설인 검단교를 활용해 자유로에서 서울방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 신설 계획 등이 담겼다.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사업은 성동IC 인근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물류기지 역할을 할 복합물류단지 조성 사업이다. 사업 주체인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지난 해 6월 국토교통부의 실수요검증을 통과한 후 경기도에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교통개선 대책을 준비해 왔다.파주시는 교통개선 대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말 교통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실시했고 6월 초 군시설인 검단교 활용을 위해 9사단의 작전성 검토를 진행했다. 지난 13일에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 사전 협의를 통해 검단교에서 자유로와 연결하는 도로 신설계획에 대해 추진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최
김상호 하남시장은 3기 신도시 교산지구 관련 14일 수도권 광역교통대책을 관장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과의‘수도권 동남권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하여 하남 광역교통 대책 수립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 사항으로는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보완 및 추가 요청 ▲수석대교 관련 재검토 요구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 건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건의 ▲황산지하차도 연장 등을 요구했다. ▲ 먼저, 지난해 12월 발표된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6개의 보완요청과 11개의 추가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는 2기 신도시인 미사, 위례, 감일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문제점을 답습하지 않기 위한 요구로서 금번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여 기존 신도시 및 원도심의 주민들도 교통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건의한 상황이다.▲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발표된 수석대교의 경우 설치 시 발생하는 미사강변도시의 문제점을 교통량 제시, 통행패턴 변화 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제기하고 2기 신도시인 미사강변도시 주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재검토를 요구했다. ▲ 지하철 9호선의 경우에는 미사강변도시 연장이 서울시 4단계 구간(고덕강일1~강일)의 광역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