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1일 강원 태백시 혈동 태백산국립공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생명의 숲,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등 민·관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태백산국립공원 내 인공림 관리를 위한 민·관 환경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이번 협의회는 국립공원 내 낙엽송 인공림에 대한 산림자원의 보호·육성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생태적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참석자들은 종 다양성 증진을 위한 낙엽송 밀도조절 방안과 친환경적인 벌채목의 수집·반출 방법 등 효율적인 숲가꾸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국립공원 내 인공조림지는 정상적인 산림 시업관리가 이행되지 않아 건강성 악화는 물론 각종 산림재해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며, 이로 인해 공원 내 자연식생 교란이 가속화 될 수도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생명의 숲 등 환경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 내 인공림 숲가꾸기를 통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산림청은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 내 인공림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환경단체인 ㈔생명의 숲, 국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민북지역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추가 지정하고 ‘제2차 민북지역 산지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북지역 산림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 민북지역은 군사분계선 남방 10∼15㎞ 지역으로 인천, 경기, 강원 등 3개 시·도, 9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면적이 약 16만ha에 달한다. ※ 9개 시·군 : 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 이곳은 오랜 기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산림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 특히, 산림 비율이 전체 면적 중 70%(11만ha)이며 이 중 국유림 면적은 6만ha로 지역 내 국유림 비율이 54%에 달한다. □ 산림청은 민북지역의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134억 원을 투입하여 국유림을 주요 거점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먼저, 양구를 거점으로 철원, 화천, 인제 등 민북지역 국유림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올해 1월 기존 ‘양구국유림관리소’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로 변경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 또한, 민북지역의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6월 29일(금) 강서구청(구청장 노현송)과 함께 지역 소재 산림 훼손지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 무단 경작으로 훼손된 강서구 등촌동 산86번지를 복원하기 위해 강서구청 공원녹지과, 강서행동 21, 기업환경실천단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난 4월에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 또한, 행사에 앞서 해당 필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밀산림토양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 진단하여 입지토양환경에 적합한 산림 훼손지 복원 계획을 강서구청에 제공한 바 있다. 이후 경관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산수유, 산철쭉 등 꽃나무 위주로 5종 1,970주를 식재하고, 특히 나무심기 행사 후에도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수목의 활착률을 증진시켰다. □ 한국임업진흥원은 사회적 가치(CSV) 실현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강서구청과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산림경관 개선, 임산물전시포 조성 및 자연체험학습 활동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 구길본 원장은 “이번 산림 훼손지 복원 성공 사례를 통해 앞으로도 강서구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산림 훼손지 복원 및 주민 생
남부지방산림청은(청장 최수천) 경북 북부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최선단지(36번 국도, 예천∼울진)를 중심으로 반경 1km에 대해 드론을 활용하여 소나무 고사목 추출을 위한 「드론맵(Drone-Map)」제작을 추진한다. 전국 피해본수의 64%를 차지하고 있는 남부지방산림청의 관내 피해목 본수는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최근 예천·봉화군에 신규 발생되는 등 피해지역은 증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위협받고 있어(36번국도 이남 4.5km 지점까지 발생) 드론맵(Drone-Map)을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다. 드론맵(Drone-Map)은 자체 드론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12월까지 약30,000ha의 면적에 대해 순차적으로 촬영을 실시하고 정사사진 합성 및 분석을 통한 소나무 고사목의 좌표를 취득해서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담당공무원·특수진화대·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을 총 투입하여 관련 지자체와 합동예찰을 실시하고 공동으로 선단지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림위법행위에 엄중히 대처하기 위하여 산림청 최초로 산림범죄 수사조직인 산림사범수사팀을 신설(’18.3.30) 하는 등 사회적 이슈와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산림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결과, 올 상반기에 총 19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70건을 입건(사법처리) 하였다고 밝혔다. ※ 적발(건) : 197건(입건 70, 과태료부과 99, 훈방조치 28) ※ 입건(건) : 70건(산지전용 41, 임산물채취 9, 벌채‧도벌 4, 산불가해자 7, 기타 9)□ 시기적으로 4~5월에는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수사팀 및 6개 수사대, 67명) 운영을 통하여 전문 채취꾼, 모집산행 등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특별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총 135건을 현장에서 적발하였으며 이중 14명은 해당 검찰청에 사건 송치하였다.※ (사건) 산나물‧산약초류 채취 7건(14명), 토석류 1건(1명)/ (과태료) 무단입산 93건, 흡연 4건, 쓰레기 투기 2건□ 여름철(6월~현재)에는 사용허가지, 펜션단지, 전원주택 등 난개발로 인한 불법 산지전용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산림을 훼손한 여러 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산림특별사법경찰 1,315명을 투입해 임산물 불법채취자·소나무류 불법이동 등 98건을 형사 입건하고, 594건을 훈방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 봄철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는 웰빙생활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친환경 먹거리 채취, 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산약초 채취, 식당 납품, 여가활동 등 그 유형이 다양하며, 적발 시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 ○ 임산물 불법채취 시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그러나 산림청은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무주공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처벌보다 홍보와 계도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 불법행위인지 모르고 소량 채취하거나, 채취하기 전에 적발되는 등 사안이 경미한 경우에는 처벌조항을 설명하고 훈방 조치를 하고 있다. □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매년 3천여 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되고 형사입건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무주공산 인식이 여전하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호·단속과 함께 공익광고, 대국민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담당 공무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18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청과 소속기관(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협회, 산림조합중앙회, 현장자문위원 등 재선충병 방제 관계관 500여 명이 참석한다. □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발생한 지역 중 최근 2년 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밀조사를 통해 추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4개 지자체에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 청정지역 전환 시·군·구 - 서울특별시 성북구(2014년 6월 최초발생)·중랑구(2016년 4월 최초발생), 강원도 강릉시(2015년 9월 재발생), 충청남도 태안군(2014년 6월 최초발생) * 서울 중랑구의 경우 2016.4.9. 신규발생 즉시 방제 완료 ※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해제 일정 - 서울특별시 성북구(2018년 6월 22일)·중랑구(2018년 6월 22일), 강원도 강릉시(2018년 6월 11일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6월 26일(화)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임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임업과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임업인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제10회 임업인상 수상자는 1) 2014년부터 12ha 규모의 야생화와 조경수 생산, 유통과 산림체험 학습인증을 받은 스마트 농촌체험학습장 “벗님넷”을 운영하며 청소년 수련활동, 농촌 교육농장등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 부안의 홍종환, 함은미 부부 2) 2006년부터 편백, 삼나무림 20ha를 경영하고 있으며 2016년 황칠묘목 50만주, 편백, 돈나무 등 난대묘목 70만주를 생산, 보급하고 있는 전남 고흥의 홍경완 가족 3) 2007년부터 4.5ha 규모의 산양삼, 더덕·호두 생산과 산약초 재배기술을 주제로 한 안동대 및 농업기술센터 출강, 현지학습을 통해 인재육성을 하고 있는 경북 문경의 이성호, 이혜숙 부부 4) 1985년부터 조경분재 소재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2005년 세계분재대회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17년 대한민국 분재대전 대상을 수상한 경남 합천의 백무종, 정승하 부부 5) 2008년부터 5ha 규모의 표고버섯, 산양삼 재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6월 20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장령림 경영 관리를 통한 산림자원 순환경제 실현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 본 현장토론회에는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강원대학교, 상지대학교, 충남대학교의 관계관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o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저비용 고효율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 및 확산시키기 위해 지정(2012.7.)되었고, 전체 산림면적 6,564ha 중 Ⅳ영급 이상 장령림의 차지하는 면적이 86%에 달한다 □ 이날 토론회에서는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 내 장령림 경영 관리를 통한 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영급구조 개선, 임업기계화 산물 수집, 마을(사회적)기업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후계림 조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토론을 했다. □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지역주민 소득원 다변화를 위해 장령림 숲가꾸기를 통해 저하된 노령 활엽수림을 경제성이 높은 산림으로 갱신하고 숲가꾸기 산물을 지역사회 주요 산업 및 지역 주민 주요 소득원에 도움이 되도록 생산ㆍ공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기대된다. □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