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원내대표(국회의원, 성남수정)가 출·퇴근시간 대표적 혼잡구역인 복정역 2번 출구 옆에 임시출입구 설치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정역 2번 출구는 입구가 매우 협소하여 출퇴근시간대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매우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위례 성남입주자대표협의회(성대협)를 비롯한 시민들의 민원이 매우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토부·서울시·SH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교통공사·LH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시출입구 개설 방안을 준비해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환승센터 복합개발 시행자인 SH가 서울시 및 교통공사와 업무 협의를 통해 복정역 2번 출구 인근 임시출입구 개설을 진행한다. 임시출입구 개설비용은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복정역 환승센터 설치) 사업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조만간 SH-교통공사간 복정역 임시출입구 설치 위·수탁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9월경 설계용역 착수 등을 거쳐 21년 5월 공사 착공, 22년 5월 공사 준공 및 임시출입구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된다. 복정역 2번 출구 인근에 임시출입구가 차질없이 개설되면 향후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사업계획 중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통한 출입구의 원천적 구조개선 전까지 혼잡
경기도는 24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철도업무 담당자 및 현장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제3차 경기도 철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철도포럼’은 나날이 증가하는 철도행정 수요에 맞춰 도내 철도분야 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철도항만물류국 주관으로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3차 포럼에선 철도 설비 분야 전문가인 ㈜세종기술의 이재영 전무를 강사로 초청해 철도 시스템 운영의 핵심인 신호·통신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7호선 연장선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사업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추진 중이며 옥정포천선 광역철도사업 및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옥정선부터 시스템분야까지 모든 분야를 경기도 단독으로 시행하는 만큼, 시스템분야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의 전문성과 자체 기술력을 높이기 위하여 철도건설 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철도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6월 24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에 트롤리버스를 투입해 운행을 시작한다. 23일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KD운송그룹 곽두영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롤리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별내에너지 정문부터 정약용도서관까지 땡큐 50번 트롤리버스를 직접 탑승해 차량 운행 상황과 버스 방역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 시장은 “우리시는 교통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작년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유럽형 트롤리버스 도입까지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으며, 트롤리버스 개통을 계기로 시민들이 시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 2개 노선에 땡큐11번 버스(다산동~금곡동~평내동~호평동)와 땡큐50번 버스(별내동~도농동~금곡동) 각 1대씩을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8월까지 8개 노선에 10대까지 확대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관광형 시티투어버스로만 이용 되었던 것과 달리 시내버스 노선에 도입된 남양주시 트롤리버스는 누구나 시내버스 요금만 지불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
‘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청사로’ 일부 구간이 오는 7월 1일부터 폐쇄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북부청사 앞 조성된 광장 이용 활성화와 주변상가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경기도와 협약 하에 도비보조금 70억원을 교부 받아, 청사로 및 경관광장 하부에 지하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다만, 도로하부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청사로 일부 구간(약 150m)을 오는 7월 1일부터 공사 완료시까지 임시 폐쇄 예정이며, 도로폐쇄는 의정부경찰서와 협의하여 수립한 ’교통처리계획‘에 의거하여 추진된다. 7월 1일부터 폐쇄 될 구간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홈플러스로 연결되는 청사로 일부 구간으로,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 및 버스는 폐쇄기간 중 드림밸리아파트 ~ 부용천 ~ 삼성래미안 아파트 정문 구간을 이용하게 되며, 청사 앞 백병원 ~ 효자초등학교 구간은 변동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로임시폐쇄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신규 조성된 광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변지역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8개 휴게소에서 ‘포토월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6월 20일(토) 안성(서울방향)휴게소를 시작으로 30일(화) 추풍령(서울)휴게소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일 정 6.20(토) 6.21(일) 6.23(화) 6.24(수) 6.26(금) 6.27(토) 6.28(일) 6.30(화) 안성(서울) 망향(부산) 언양(서울) 칠곡(부산) 금강 죽암(부산) 천안삼거리 추풍령(서울) 주요 이벤트로는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 기념 포토월 △돌려돌려 돌림판 △공사 캐릭터 인형 뽑기 △50주년 기념타투 부착 △스크린을 통한 EBS 국사 강사 최태성의 ‘경부고속도로 역사이야기’ 방영 등이 진행되어 휴게소 방문고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도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reaexpressway)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특히 휴게소에 설치된 포토월에서 기념촬영 후, 공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expressway)에 댓글로 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17일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 준공영제 1차 시범사업 노선에 김포시의 M6427 버스 노선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이달 말 입찰공고와 8월 협약체결 및 한정면허 발급을 거쳐 9월경부터 김포한강신도시와 강남역을 오가는 노선에 버스 8대가 운행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대광위의 결정을 환영하면서 “대광위의 준공영제와 경기도의 공공버스 사업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 쾌적, 친절한 고품질 대중교통 서비스를 반드시 확보하겠다”며 “편리한 교통과 함께 특화공원 조성으로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확실하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앞서 올해 3월 1일부터 첫 경기도형 준공영제 노선인 G6001(호수마을5단지~당산역 6대)과 G6003(매수리마을~당산역 6대)을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 또한 8000번, G6002번, 8602번 버스도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 사업에 따라 7월 이후 하반기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8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남시, 서울 강동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9호선 연장사업 적극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변창흠 LH사장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에는 ▲도시철도 9호선 연장사업의 최적노선 선정▲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철도 상위계획에 반영 ▲9호선 연장사업의 조기개통 등을 주요 골자로 한 4개 단체의 공동 노력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남양주시의 경우 지난 2018년 12월 정부의 남양주 왕숙지구 신도시 개발과 선 교통 후 입주 정책 발표 시 철도대책이 부족하여 왕숙지구까지 9호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서울 강동구는 2027년까지 고덕강일1지구까지 준공을 추진 중이나 이후 강일구간은 서울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조건부 반영되어 미확정된 상황이며, 하남시 미사 구간은 국가철도망 계획에는 포함되었으나 선행구간 상위계획 미포함, 예비타당성 통과, 재원 확보 문제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조광한 시장은 “지하철 연결망 확대를 위한 오늘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 함께 노력해 준 하남시
속초시가 북양양IC에서 속초시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작년 9월에 착공한 연장 660m, 폭 20m의 도로확장공사를 6월초 완료하고 개통하였다. 본 사업은 북양양IC에서 속초시내 진입 시 마을안길을 이용함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및 도로이용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작년 12월 연결교량 및 접속도로(L=120.m B=10~18m) 시공을 완료하고 금년 6월 접속도로 확장을 마무리 하였다. 작년 12월에 준공한 연결교량 개통을 통하여 도로이용자들이 확장된 도로를 이용하여 속초시내로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금번 개통된 도로는 북양양IC에서 설악산 및 속초시내 접근 불편을 호소한 구간으로 도로확장 및 개설을 통해 북양양IC 진출입 지정체 해소는 물론 속초시내 접근성 향상을 이룰 수 있다.”며 “교통불편을 해소와 방문 관광객의 이동편의성 제공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네비게이션 업체에 해당 지역 안내 시 금회 개통 도로로 유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관련 사진>
김상돈 의왕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3일 의왕역에 설치중인 에스컬레이터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의왕역은 일일 평균 이용객수 약 2만 여명으로 그동안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의왕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역사 내·외부에 총 8대의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를 시작해 6월 현재 내부 에스컬레이터 4대는 설치완료 후 운행중이며 올 10월에는 나머지 외부 에스컬레이터 4대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