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6월 12일 배우 곽정욱의 팬들이 그의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월드쉐어 ‘아프리카에 희망의 빛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의 ‘아프리카에 희망의 빛 보내기’는 전기 없는 아프리카 마을에 사는 17억명 아이들을 위해 태양전지로 에너지를 충전해 전등으로 사용하는 솔라등을 보내는 캠페인이다. 곽정욱 팬들의 솔라등 후원은 평소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의 배우를 본받아 생일에 뜻 깊은 선물을 주고 싶단 마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 생일에도 한 가정의 밤을 밝힐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후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후원은 DC인사이드 곽정욱 갤러리에서 진행한 것으로 평소 배우 본인도 ‘소수정예 팬들’, ‘4인 가족’이라 언급할 정도로 적은 수로 구성된 팬덤이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생일 기념을 위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후원해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후원에 참여한 팬들은 좋아하는 배우의 생일이라는 기쁨을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게 참 의미가 크다며 부디 후원 가정에도 기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생일을 맞은 배우 곽정욱은 1996년 KBS2 드라마 ‘컬러’로 데뷔해 ‘학교2013’드라마 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몽골 황폐지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을 마치면 3000ha의 메말랐던 땅이 숲으로 덮인다고 9일 밝혔다.미세먼지를 포함한 황사 피해와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림‧양묘‧기술 전수 등을 통해 척박한 몽골 땅에 녹색 숲 조성 꿈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은 한·몽 정상합의(2006년) 이후 양국 정부 간 황사 및 사막화 방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추진됐다. 대상 지역은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룬 지역과 10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고비 사막 달란자드가드, 바양작 지역이다. 특히, 고비 사막은 우리나라 황사 발생 발원지 중 하나로 잘 알려진 곳이다.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통한 사막화방지 활동 핵심은 나무를 심는 일이다. 몽골지역에 식재되고 있는 수종은 사막에서 잘 견디는 비술나무, 위성류, 싹사울 등으로 올해도 600ha에 대한 조림이 진행되고 있다. 산림청은 심은 나무를 잘 관리하기 위해 현재까지 약 200명의 몽골 공무원 등을 초청해 조림과 조림지 관리 능력배양 훈련을 전수했으며 몽골 현
지난 5월 22일 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 개최된 EnKoFe(Enjoy Korea Festival) ‘영남알프스에서 세계를 외치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밀양시와 ㈜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거주하고 있는 한국주재 대사관 직원, 한국 주재 회사원, 영어 강사 등 10여 개 국, 40여 명의 외국인들이 1박 2일 동안 밀양을 체험하고 느끼는 행사로 첫째 날은 ‘밀양 아리랑 대축제’를 참관하고 이튿날은 밀양 생태하늘마루에서 표충사까지 걷는 20km의 트레킹 코스로 진행되었다. ‘영남알프스에서 세계를 외치다!’라는 행사제목처럼 이번 행사는 알프스에 견줄만한 밀양 생태하늘마루를 걷는 행사로, 천황산을 거쳐 재약산, 표충사까지 능선을 따라 걷는 장거리의 트레킹 행사였다. 20km 코스를 장장 8시간에 걸친 장거리 등반이었음에도 밀양의 천혜의 아름다운 풍경에 참가자들은 피로도 잊고 감탄의 모습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영어강사 에이미(Amy)씨는 천황산 정상에 올라 눈앞에 펼쳐진 경관을 보면서 “이게 한국 산들을 트레킹하는 매력이다”며 “한국의 산들은 오르는 길이 힘들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의 자연경관이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0개 개도국을 초청하여 3월 14일부터 5일간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해양방제 노하우를 전수했다. 해양방제 교육은 한-ASEAN* 협력사업으로는 최초다. 라오스, 브루나이 등 ASEAN 10개국에서 환경 관련 공무원 25여명이 참가하여 ASEAN 지역 방제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은 1967년 설립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다. 회원국으로 라오스, 브루나이 등이 있으며, 대화 상대국으로 한국, 미국, EU 등이 있다. 교육과정은 국제해사기구(IMO) 방제교육 과정을 국가별 실정 및 사고지역에 맞게 재구성했다. 오일붐 및 유회수기 사용, 기름유출 관리, ASEAN 협력 메커니즘, 국제 보상체계, 언론대응, 유류오염 실습으로 구성됐다.특히, 실습은 세계 최초로 공단이 개발하여 2010년 발명특허를 받은 인공해안 조파수조에서 이루어졌다. 바닷물로 파도를 일으키는 수조에 실제 기름을 유출시켜 해상방제기술을 시연하고, 해안으로 부착된 기름의 해안방제 기술까지 실습하여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ASEAN 사무국 R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