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돈이 되는 소득숲 육성에 적극 나선 가운데 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2월 중순까지 160억 원 규모의 2018년 산림소득증대 사업 보조금 신청을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 보조금은 산림버섯 재배사, 톱밥배지(산림버섯) 생산 시설, 임산물 병해충 방제장비, 관정․관수 등 생산시설, 생산 장비 등에 지원된다.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 제작과 마케팅 홍보비 등 상품화 지원, 냉동․화물차량, 저장․건조시설, 가공장비 지원 등도 이뤄진다. 지원 가능 품목은 산나물류, 수실류, 산림버섯류, 약용․약초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으로,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해 산림청에서 79개 품목으로 정했다. 신청 자격은 임업인, 전문임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생산자 단체 등이며, 지원 보조율은 40%고 자부담(융자 포함)은 60%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전라남도 산림산업과 누리집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 중순까지 해당 시군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신청해 올해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선 상품화지원 등 30종에 150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또 품목별 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오는 2월 28일(금)까지 ‘산림정보 다드림(林) ’ 서비스의 단기임산물 재배적지정보를 기존 36품목에서 52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정보 다드림(林)은 다양한 산림정보를 필지 단위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국민 정보서비스이다. 기존 단기임산물 재배적지정보를 36품목에서 52품목으로 확대하는 것은 최근 청정한 산림에서 재배되는 단기임산물의 생산 임가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단기임산물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임업인, 귀산촌 희망자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품목 확대가 진행되면 잣, 구지뽕나무, 도토리, 음나무 등 16품목의 단기임산물 재배적지 정보를‘산림정보 다드림(林)’에서 추가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품목 확대로 인해서 현재까지 원하는 단기임산물의 재배적지정보가 없거나, 부족하여 활용하지 못하던 일명 고향의‘노는 땅’이 소득을 창출하는 땅으로 탈바꿈이 가능할 것이다. 김남균 원장은 “임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방치되어 있던 고향의 산에 적합한 작물을 재배하여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단기임산물의 재배적지정보를 확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임업인의 사유림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임업전문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 운동”을 전개한다.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 운동’은 정부 임업정책자금 취급, 임업 경제사업의 원활한 자금지원,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 등 공적기능 수행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상호금융 사업 규모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실시한다.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회원조합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Best Practice) 분석, 자료 공유·확산 등으로 상호금융 발전을 위한 전사적 경영혁신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자산 및 리스크 통합관리시스템을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을 완료하고 운용에 들어갔다. 자산 및 리스크 통합관리시스템은 자산배분, 자산운용, 위험관리, 성과 평가 등의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다양한 금융상품의 안정적인 처리와 정교한 자금배분 및 통합 리스크 측정이 가능하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상호금융 비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2월 20일까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시행 농림축산식품사업(임업 및 산촌분야)’ 신청을 받는다. 임업 및 산촌분야의 주요사업으로는 산림소득 증대 지원사업, 목재이용 및 사업육성사업,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으로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들이 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임업 및 산촌분야)은 매년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타당성 검토 및 산림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이듬해부터 사업별 예산에 맞게 우선순위대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또는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게재되어 있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하여 사업별 신청기관인 해당 읍․면․동사무소 및 산림조합 등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많은 임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것이며, 신청된 사업 모두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장(청장 이종건)은 2월 3일부터 산림보호지원단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 예방 및 단속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24명 선발 완료 하였으며, 경상북도 전체와 경상남도 8개 시·군 지역의 국유림 일대를 대상으로 활동을 실시한다.산림보호지원단은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개 팀을 2∼4인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며, 산림 내 불법행위 감시, 입산통제 및 산림정화활동, 수행기관에서 필요한 업무 지원 등 산림보호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과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사회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 이남지역에 산악기상관측망 12개소 구축을 완료하고 전군(全軍)에 공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DMZ 권역은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으로 최근 10년간 총 75건의 산불이 발생, 봄철마다 남하하는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토석류 피해가 발생, 장병들과 군사시설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겨울철 혹한기 훈련 시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산악지역 기상특성에 대비하지 못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DMZ 권역의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접근불능지역에서 관측되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융합하여 산림재해 예측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년 제3야전군사령부 관할 지역인 서부전선 김포 문수산과 파주 월롱산 2개소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제1야전군사령부와 「산악기상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부전선에 이르는 접근불능지역에 산악기상관측망 10개소를 추가 구축하였다. DMZ는 서쪽에서 동쪽까지 총 길이 248㎞에 이르는 곳으로 그 동안 관측 공백이 존재해 왔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임산물의 새로운 소비모델 개발과 보급을 위해 개장한 경기도 여주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어울림) 야외 얼음 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얼음 썰매장은 세계 최대 크기의 나무조형물인 ‘세종대마(트로이목마)’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국내최대 크기 나무형상물 ‘생명의 나무’등이 위치한 여주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어울림)의 잔디광장에 마련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산 목재 DI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되어 있다. 얼음 썰매장의 개장기간은 오는 2월 15일까지,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에도 개장하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으며 얼음 썰매장을 찾은 가족들은 준비된 목재를 활용하여 직접 나무 썰매를 제작, 이용할 수 있으며 민속 팽이놀이, 목재 장난감 만들기, 사랑과 소망기원 자물쇠 매달기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2016년 5월)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영동고속도로 여주IC인근)에 개장한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는 본격적인 임목수확기에 접어든 국내 산림산업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북부지역팀 소속 중미산자연휴양림은 2016년 1월에 개장한 트리하우스 시설이 여느 다른 휴양림의 숙박시설보다 좋은 반응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리하우스는 햇빛과 상쾌한 공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상에서 1m 이상 높이에 지어진 건축물로서 총 8동이 운영되고 있다. 구름모양의 클라우드형, 각진 캐빈형(통나무집)과 두 종류의 건물로 지어져 색다른 휴양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중미산휴양림은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에서 1시간대에 접근이 용이한 휴양림으로 낮에는 고즈넉한 숲길 트레킹 체험을 밤에는 천체 망원경으로 별 관찰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데 이를 위하여 휴양림에서는 휴양림 객실 이용객에게 망원경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중미산휴양림 오현탁팀장은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가족 및 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 관찰 프로그램을 통하여 잊지 못할 추억과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시험림의 고로쇠나무로부터 정유년 새해 첫 수액을 채취했다고 밝혔다.매년 남부지역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2월 중순 이후였던 것이 설 전인 1월 중순부터 계속되고 있어 채취시기가 올해도 작년보다 빨라졌다. 뼈에 좋은 물이라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이름 붙여진 고로쇠 수액은 무기물질(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함량과 당도가 높고 골다공증 개선,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른 봄에만 마실 수 있는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남부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륙 재배에 성공한 우산고로쇠는 수액 채취를 위한 재배기간이 일반 고로쇠 보다 짧고 무기물질 함량도 1.2배 높아 새로운 임산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고소득을 창출하는 단기소득임산 품목으로 재배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재배자 간의 정보공유를 위하여 수액재배자협회를 구성하는 등 수액의 대량생산화가 시작되고 있다. 또한 고로쇠 재배는 채취임업과 달리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재배지의 관리를 통하여 천연림보다 빨리 수액을 채취할 수 있어 임업인에게 단기간 높은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