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불편 해소 등 부제 해제 따른 기대효과 커, 부작용 최소화 전망남해군은 오는 12월 1월부터 그간 시행돼 온 군내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 군 여성인력개발센터 회의실에서 법인·개인택시 관계자, 김필곤 군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부제 조정을 위한 택시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결과, 참석자 전원 동의로 택시부제 해제가 결정됐으며, 군의 공고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남해군 내 택시부제는 전면 해제된다. 군의 이번 결정은 관련법과 타 지자체 사례, 군내 택시업계의 의견, 현재와 향후 택시 공급·수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데 따른 것으로 정부의 규제 개혁 추진방향에 발맞춰 이뤄졌다. 택시부제의 근거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국토교통부 훈령의 ‘택시제도 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 등 관련법에 명시돼 있다. 군은 이에 따라 그간 법인택시 8부제, 개인택시 5부제 등 택시부제를 운영해 왔다. 다만 택시부제는 시행여부를 관할관청의 판단에 따르는 등 강제조항이 없고 경남도내 10개 군(郡) 중 3개 군만 부제를 운영하고 있어 부제 운영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여기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7년 경남형 벽지교통체계 구축’과 관련하여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밀양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전면해소 및 불합리한 벽지노선 구조조정으로 경남형 수요응답형(DRT) 교통 체계인 브라보 100원 택시의 성공적 추진과 안정적 정착을 이룬 최우수 시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3000만원을 해당 사업예산으로 지원받는다. ❍ 100원 택시는 박일호 시장의 공약사업인 ‘구구팔팔 장수복지 밀양’ 추진을 위하여 2015년 4월부터 밀양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된 경남형 벽지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 시 기존 100원 택시 운행 방식으로 개편을 추진하였고, 브라보 100원 택시 운행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100원 택시는 현재 최인접 버스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 1km이상 떨어진 총 10개 읍‧면 45개 마을에 운행 중이며, 내년 1월부터는 운행대상지역을 700m 이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대상마을 발굴, 조례개정 등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브라보 100원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열악한
파주시는 금촌역에서 감악산 출렁다리를 운행하는 2층 버스를 14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2층 버스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증가하나 서울시 유출입 차량 증차가 어려워 입석승객 발생, 정류소 역행 현상(좌석이 없어 기존 타야할 정류소보다 이전 정류소로 옮겨 탑승하는 것) 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대용량 버스다. 그러나 이용승객이 없는 주말, 공휴일에는 2층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2층 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비수요시간대 파주시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노선 계획을 수립했다. 2층 버스가 운행될 감악산 출렁다리는 지난 9월 개통 이후 1년 만에 누적관광객이 77만명을 넘을 정도로 경기 북부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장소지만 대중교통이 부족해 차량 정체와 이용자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번 감악산 출렁다리 2층버스는 금촌역을 출발해 문산역을 경유하며 적성전통시장을 연계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감악산출렁다리를 방문하는 이용승객 편의를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비수요시간대 운행되지 않는 2층 버스를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시민편의를 위해 도입된 2층버스인 만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
고양, 용인, 시흥 등 9개시에 2층 버스 30대 신규/추가 투입9월말 9개 시군 43대 → ‘18. 3월 14개 시군 143대로 확대(100대 추가)2층버스 안전운행 강화대책 병행 추진경기도가 10월에 2층 버스 30대를 고양, 용인, 시흥 등에 추가 투입한다.이에 따라 도내 2층버스 운행대수가 기존 43대에서 73대로 늘어나게 되며, 2018년 초까지 총 14개 시군에서 143대의 2층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기도입 43대(‘17.9월) + 30대(‘17.10월) + 45대(’17.12월) + 25대(‘18.3월) ⇒ 143대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달 말까지 고양(2대), 용인(6대), 시흥(2대), 수원(7대), 안산(3대), 남양주(2대), 파주(6대), 김포(1대), 하남(1대) 등에 2층 버스 30대가 추가 도입된다. 이 가운데 고양과 용인, 시흥시는 2층 버스가 처음 도입되는 지역이다.경기도에는 현재 수원(3대), 성남(3대), 안산(2대), 남양주(6대), 파주(1대), 김포(21대), 하남(3대), 광주(2대), 화성(2대) 등 9개 시군 20개 노선에 43대가 운행 중이다.2층 버스 추가투입에 맞춰 도가 가장 신경을 쓰는 분야는 안전
경기도가 올 추석연휴기간 동안 141가족 655명을 대상으로 행복카셰어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추석연휴에는 경기도뿐 아니라 고양,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의정부, 파주, 시흥, 광명, 군포, 오산, 하남, 양주, 의왕, 양평, 과천 등 16개 시‧군 소속 차량 73대가 참가했다.도는 지난 달 4일부터 보름동안 차량이용신청을 받은 결과 총 340가족 1,785명이 신청했지만 이용 대상이 아니거나, 취소, 신청지역 차량 부족 등의 사유로 141가족에게만 차량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행복카셰어 이용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다문화·다자녀·북한이탈주민 등이다. 다만, 이번 행복카셰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 차량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만 가능하다.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으로 1만578명의 도민들이 2347대의 행복카셰어를 이용했다. 이용자별로는 기초수급자가 4,74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자녀가정이 2273명, 차상위계층 1948명, 한부모가족 939명,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KOTRA(사장 김재홍)와 함께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남 사천에 위치한 남일대 리조트에서 ‘2017 항공부품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수출산업화 및 선진 기술 도입 △중장기적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경남지역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Airbus, Triumph 등 글로벌 선도기업 9개사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선도기업인 KAI를 비롯한 국내기업 60개사가 참가한다. 항공우주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밀착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사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포럼과 B2B 상담회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1세션인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 항공산업 현황과 글로벌기업들의 구매정책설명회가 이루어지고, 제2세션에서는 국내기업 60여개사와 1:1 상담회가 진행된다. 사천시는 행사기간동안 사천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항공 클러스트 구축상황과 사천바다 케이블카 등의 관광현황을 국내외 기업에게 홍보하여 기업유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도 동시에 전개한다. 4개국 9개사가 한국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완제기
○ 김해시 삼계·명동정수과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8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추석맞이 낙동강 강변여과수 취수원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비는 김해시 취수원인 강변여과수 시설이 있는 마사리 딴섬 주변 낙동강 강변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방치된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낙동강을 찾는 낚시꾼에게 청결 계도를 통하여 추석을 맞아 고향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한 낙동강 강변로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추석이 끝난 후에도 소규모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해시 정재건 삼계정수과장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낙동강변로를 제공하고 김해시민이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찬새미」수돗물 생산을 위해 직원들과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보면 해보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이내 도로 중 일정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구역이다.특히 최근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범칙금·과태료 등을 상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함평군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27곳 중 해보초교 등 정비가 시급한 구역을 선정하고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실시했다.아스콘 재포장, 미끄럼방지 포장, 횡단보도 도색,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등을 시행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썼다.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의 재포장, 차선도색 등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귀성객의 교통안전 및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특별교통 대책기간(9. 29 ~ 10. 9) 【11일간】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연휴기간 동안 추진버스증차․증회, 택시부제 해제 등 대중교통 수송능력 증강우회도로 안내․운영으로 교통량 분산, 신속한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운송질서 확립 및 안전한 수송 위한 사전 점검 실시경기도는 오는 9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중앙부처 및 시군과 연계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 특별교통대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무려 11일간 긴 연휴가 이어지는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도는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귀성객들로 인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릉, 속초, 포항, 울산, 대구, 광주 등 전국 23개 지역 54개 노선에 버스 73대를 증차하고, 운행회수는 127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귀성객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의 경우 노선연장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택시부제의 경우 도내 총 36,926대 중 4,652대를 시․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해제하여 수송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