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항버스 한정면허의 시외면허 전환과 관련, 경기공항리무진 노동조합과 수원지역 사업자인 용남고속이 고용승계에 합의, 3일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간다.도는 경기도가 노사 간 협의에 적극적으로 중재한 결과, 2일 경기공항리무진 노동조합과 ㈜용남고속간의 근로조건에 합의하고 서명함으로서 약 3개월간 이어져온 노사 간의 분쟁이 마무리되었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시외면허 신규 운송사업자인 용남고속과 경기공항리무진 노조측이 임금과 복지 수준 등에서 차이가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어 왔다.이와 관련하여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노동조합 및 용남고속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으며, 그 결과 노사 간 합의에 이르렀다.도 관계자는 “이번 공항버스의 시외면허 전환과정에서 근로자의 피해 최소화와 이용하시는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노사문제가 해결된 만큼 이제부터는 배차시간 단축, 포터요원 등 공항버스 서비스 개선을 포함하여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항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수원지역을 운행하는 공항버스는 3일부터 동일한 노선으로 용남고속이 운행할 예정이며, 요금은 시외버스 요금체계 적용에
○ 인천시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교차로 내 사고는 증가 추세임에 따라 인천시, 인천지방경찰청 등은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성 확보 유도 방안으로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 설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시범 사업지역은 부평구청사거리 등 교통사고 많은 비정형 교차로 3개소이며, 5․6월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도로교통공단이 현장 조사를 하고 7․8월 인천시가 현장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2019년에는 관련기관 합동으로 효과를 검증하여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 인천시 교통국장은 “‘노면 색깔 유도선’이란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면에 설치하던 유도선을 말하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어 이번 시내 지․정체 구간 중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에서 시범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 시행으로 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한 도로교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이 지난 4월 21일 준공 개통한 ‘태화루사거리 교통사고 위험지점 개선사업’의 일환인 중앙버스정류장을 한 달간 모니터링 한 결과 △차량엇갈림 해소에 따른 사고위험요인 개선 △혼잡시간대 통행속도 증가 △강북로 횡단 보행자의 편의증진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간 이 일대는 최근 3년간 중상사고 31건이 발생한 사고 위험지점으로, 강북로 시내버스의 태화루사거리 좌회전에 따른 차량 혼재가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중앙버스정류장 설치로 교통사고의 주된 요인이었던 좌회전 시내버스와 일반차량과의 엇갈림 횟수가 시간당 200회에서 30회로 크게 감소하여 사고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통측면에서도 가장 혼잡한 태화장날 퇴근 시 기준 번영교하부에서 태화루사거리 방면 통행속도가 8km/h에서 14km/h로 약 64% 개선되고, 최대 대기행렬의 길이가 1.2km에서 0.7km로 감소했다.뿐만 아니라, 기존에 태화강변 버스정류장 이용객이나 강북로 횡단보행자는 우정지하도의 계단을 통해서만 횡단이 가능했으나, 횡단보도 설치 후 계단 없이 단거리로 평면횡단이 가능해져 보행동선 단축 및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개선되었다. 향후 울
- 5월 15일(화) 첫차부터 경기도청↔수원역↔호매실지구↔수원산단 등, 순환노선 운행경기도 교통취약지역 해결사 맞춤형 따복버스 수원 123번이 확대 운행된다.경기도와 수원시는 그간 경기도청과 수원역 그리고 수원산단(고색산단)을 운행하던 따복버스 123번에 대해 주변지역 교통여건 변화를 감안하여 호매실지구를 경유하는 순환형 노선 등 전면 개편, 5월 15일 첫차부터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수원역과 수원산단을 다니는 통근형 123A 노선과, 수원역과 경기도청을 오가는 통근생활형 123B 노선만을 운행했다.그러나 최근 호매실지구 개발, 인구유입 등 교통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노선을 전면 개편, ‘통근순환형’ 123A와 123B, ‘생활형’ 123C, ‘새벽출근형’ 123D 등을 마련해 관내 교통취약지역 해소에 나서게 됐다.먼저 123A와 123B는 월요일~토요일 출퇴근 시간대 운행되는 통근형 순환노선으로, 경기도청과 수원역, 호매실지구, 수원산단 등에서 정차한다. 123A는 수원역에서 호매실지구 방면으로, 123B는 반대방향인 수원산단 방면으로 운행하는 식이다.운행시간(서부차고지 기준)은 ▲123A는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40분, 오후 4시40분부터 오후
- 5G 등 현재 활용되는 모든 종류 차량통신망 실증가능 세계최초의 테스트베드- 도로에 감지센서, 초고속 통신망 등 설치해 차량-도로, 차량-차량간 교통정보 실시간 교환- 내년 하반기 상암DMC 주요거점 순환 ‘무인자율주행버스’ 시범운영, 상용화 실증 □ 서울 상암DMC가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달리는 ‘자율협력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 어떤 차량통신망을 쓰더라도 실증가능한 세계 최초의 테스트베드다. 0.1초 만에 대용량 정보를 주고받는 초고속 이동통신기술 5G를 비롯해 이동통신 방식의 C-V2X, 무선랜 방식의 WAVE까지 현재 활용되는 모든 종류의 차량통신망이 구축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상암DMC 주요 거점 순환 ‘무인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해 시민들도 미래교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 서울시가 국토부와 함께 추진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 대상지로 상암DMC를 선정하고, 2019년까지 실제 도로공간을 5단계 완전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시험할 테스트베드(고도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 정부가 2020년까지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는 레벨 3단계(미국 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가 비상시
- 도, 시·군,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합동점검○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앞·뒷자석 훼손 및 청결상태, 택시등 설치 및 작동상태, 택시운전자격 게시 등 중점점검○ 청결상태 거부 시 운행정지 및 과징금 부과 처분 이뤄질 수 있어 경기도가 쾌적하고 편안한 택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택시의 청결상태에 대한 합동점검에 돌입한다.경기도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44조』의 규정에 의거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합동 검사반을 구성, ‘2018 택시 청결상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합동 검사반에는 도, 시군,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법인택시),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인원들이 참여해 세밀한 점검을 벌이게 된다. 특히 도는 이번 택시 청결검사 기간 중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 장소와 시간을 미리 알리지 않는 ‘불시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검사반은 차량 내·외부 청결, 정비불량 차량의 운행여부, 요금미터기 설치 및 작동상태, 택시표시등 설치 및 작동상태, 등록번호판 및 등화장치 상태, 안전벨트 설치 및 작동상태, 좌석 훼손 및 청결 상태 등을 중점 조사한다.이 밖에도 택시 운전
◈ 부산시, 5. 1부터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제의 환승할인금액 1,000원으로 인상◈ 선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한 후 택시로 환승하여, 30분 이내 결제 시 택시요금을 자동으로 1,000원 할인(종전 500원 → 변경 1,000원) 부산시는 5월 1일부터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제 환승할인금액을 1,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대중교통수단간 환승이라는 틀을 깨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제를 실시하여 500원 환승할인을 추진해 왔다.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환승할인제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환승할인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환승할인금액을 1,000원으로 인상하고, 이후 이용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오는 하반기에 추진하는 후불교통카드 도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부산광역시 택시운송사업조합과 부산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을 통해 지난 4월 23부터 4월 30일까지 일반택시와 개인택시에 설치된 카드결제시스템과 정산 프로그램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5월1일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시행되는 환승할인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 자전거 사고 대부분 비자전거도로(98.5%)에서 발생, 자전거 사고 사망자 역시 비자전거도로(98.8%)에서 발생○ 자동차중심의 도시교통제체 개선 위한 자전거 고속도로 조성, 자전거도로 중심의 간선체계망 구축해야최근 증가하는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열악한 자전거도로 환경이 지적되는 가운데,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일제히 정비하여 원래의 보도로 복원하고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를 조성하자는 주장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9일 자전거도로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녹색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 조성을 제안한 ‘자전거 고속도로, 미래 도시를 위한 혁신’ 보고서를 발표했다.경기도 내 자전거도로 연장 거리는 2016년 기준 총 4,676km이며, 대부분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86.2%)로 구성되어 있다.현재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보행자와의 상충문제로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이 어렵고, 도로 끝 차로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차로는 자동차의 불법주정차, 오토바이 주행, 노점상 등으로 위험하고 불편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국내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14,937건으로 자전거 사고의 대부분은 비자전거도로(98.5%)에서 발생
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도로확장공사 1구간이 개통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국도 14호선과 온산로를 연결하는「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확장공사」1구간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27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확장공사」1구간은 전액 시비 사업으로 2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연장 0.64㎞, 폭 25m의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하여 올해 4월 완료되었다.「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확장공사」는 덕정교차로에서 온산로까지 연장 총 1.1㎞를 기존 도로 폭 7~12m에서 25m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 2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되었다. 우선, 1구간에 해당되는 청량초교에서 온산로에 이르는 0.64㎞를 이번에 확장 완료하였으며, 잔여 구간인 2구간 사업은 덕정교차로에서 청량초교까지 0.46㎞에 해당되는 구간으로, 현재 보상 진행 중이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이설 완료 즉시 추진하여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 본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량이 많은 국도 14호선과 온산로를 연결하는 덕하 지역의 중심축 도로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석유화학 단지로 이동하는 기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