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후 2시 ‘산성공원 숲속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에 참석했다.신 시장은 “산성공원은 연간 190만여 명이 찾는 성남의 대표 명소지만 낡은 시설물, 주차장 부재 등 시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숲속커뮤니티센터는 공연장, 소극장, 갤러리, 도서관, 체육시설 등 성남시민의 높은 문화 수준에 부합하는 시설과 첨단도시 성남에 맞는 4차산업 체험센터로 자리 잡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원도심의 부족한 문화,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 경과보고, 시삽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자료>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6일 자일동 귀락마을에서 마을 발전을 위한 이벤트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락마을의 자랑인 행복나눔목공소 주변을 개선해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고자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원 풍물놀이 수강생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참여자들은 목공소 주변에 백일홍, 해바라기 꽃씨 및 꽃잔디 메리골드 꽃모종 등을 심고, 목공소 휀스 페인트칠을 위한 칡넝쿨 제거 작업을 했다. 그동안 이곳은 귀락마을 발전위원회(위원장 최영달)를 주축으로 마을 주민들 모두가 단합해 휀스 주변 잡풀 등을 제거하며 황폐화된 길을 깔끔하게 정비해 왔다. 특히, 버려진 고사목과 황토를 활용해 황토길을 직접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황토길은 마을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농민들이 정성들여 기른 엄나물, 돌미나리, 표고버섯, 쌀, 도토리묵, 들기름 등도 판매했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귀락마을에는 옥수수, 감자 등 농산물 수확체험농장 및 로컬푸드 판매장과 파크골프장 설치, 농로길 포장 등이 예정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 캐릭터인 워디와 가디가 전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리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홍보 계기 마련을 위해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 명이 방문하는 대회로, 기업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충남 방문의 해 및 충남 관광을 홍보하는 워디는 충남 도조(道鳥)인 참매를 형상화했고,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진묘수)를 본따 만들었다. 워디와 가디는 방문객과 기념사진을 찍는 인형탈 이벤트와 함께 충남관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충남여행) 맺기’ 등을 통해 행사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충남관광 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한다. 홍보관에서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각 시군 관광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충남 테마별(권역별) 관광코스 안내책자, 관광지도, 관광 기념품을 배포한다. 이와 함께 금산세계인삼축제,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16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방산 분야 13개 중소벤처기업과 충남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부장, 협약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 기업 소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총 56개 기업과 지원 협약을 맺고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방산 분야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원 기업은 총 69개사로 늘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선진파워테크, 드론테크, 정진에어로스페이스, 세한에스디에이 이엔지(세한SDA ENG), 동진포리텍, 캐스, 에스에이씨, 프로메카, 퓨처테크, 코펜엔지니어링, 유피씨, 선진특장, 한울드론으로 우주 항공·방산 부품 분야 기업 등 총 13개사다. 이번 협약으로 13개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개발품에 대한 사업화, 부품 국산화, 경영 및 마케팅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식 이후에는 도내 방산 분야 기업 간 모임 활성화를 위한 충남
의왕시가 청년 전용 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 내에 새롭게 조성한 ‘청년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2021년 9월 포일어울림센터 4층에 문을 연 의왕청년발전소는 관내·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년 공간으로, 스터디룸(회의실), 강의실, 카페테리아, AI면접실 등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초기 및 예비 청년창업가가 경쟁력 있는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의왕청년발전소 내 청년창업지원공간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청년창업지원공간은 2인석 1곳과 3인석 4곳 등 총 5개의 공간을 개방형으로 조성했다. 입주 청년에게는 임대료 감면 혜택 및 캐비닛, 사무기기 등을 지원한다.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사항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5월 7일부터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최종 선발하며, 6월 3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공간 현황 및 임대료, 입주신청서 등은 시청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031-3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의 최신 동향과 공시 이행의 출발점인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주제로 4월 17일 오후 ‘제13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 3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공시 의무화 규칙 승인으로 국제사회의 주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 기준*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이들이 모두 중대성 평가**를 통해 중요 정보를 기업이 스스로 판단하여 공개하도록 요구하면서 이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들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후공시 의무화 규칙, 국제회계기준(IFRS) 공시 기준, 유럽연합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ESRS) **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관련하여 기업 가치에 부정적 혹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목(주제)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평가 이번 행사에서는 문상원 삼정케이피엠지(KPMG) 상무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국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의 최신 동향과 핵심 쟁점 사항, 그리고 기업의 대응 체계 수립 방법 등을 소개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공시
◦ 도교육청-도의회-도청,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 개최◦ 도교육청, 2024년 총 26회 토론회 개최해 경기교육 발전 위한 협력◦ 이경희 제1부교육감 “미래 교육으로의 변화 체감을 위해 노력 약속” 경기도 모든 학생의 행복을 위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이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개회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현곤 경기도청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회를 축하했다.도교육청은 26회의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학생의 행복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숙의”할 것을 약속했다.이어 “올해 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을 개최하는
충남도는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섰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내포 농생명 협력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달 29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최종 통과한데 이어 지난 15일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으며, 오는 22일 도 고시 예정이다. 이번 국토부 지정계획 반영으로 산업단지 물량을 확정할 수 있게 됐으며, 도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되는 내포 농생명 협력단지에는 스마트팜,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협력단지 내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원료로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유통·판매·보관까지 단지 내에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농생명 분야 협력단지가 구축된다. 도는 그동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행정력을 집중, 지난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등을 유치해 국비 76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예산군을 그린바이오 산업 집적지로 육성하는데 동참했으며, 지난달 14일에는 보람상조그룹 보람바이오(주)와 50
남양주시 다산2동(동장 강호갑)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윤성한)와 함께 황금산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원병일 전 시의원을 비롯해 다산2동 사회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황금산 일대에 편백나무 150주를 심었다. 윤성한 회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후손들에게 더 나은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서 깨끗한 자연 만들기를 꾸준히 실천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2동의 상징인 황금산에 심은 편백나무가 지속적인 관리와 육성을 통해 멋진 편백숲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봄철 산불 예방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 척사대회와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등 행사를 주관했다. 또한,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맞이 경로당 효 꾸러미 전달 행사’를 통해 경로당을 방문‧위로함으로써 경로효친의 사상을 고취할 예정이다.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4월 16일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달빛생활문화센터에서 마을기업 덕거마을협동조합과 임산물 재배사업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공동산림사업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유림을 활용한 지역주민 소득사업 지원이며, 동부지방산림청에서 제공하는 국유림에 덕거마을협동조합이 사업비를 투자하여 곰취, 산마늘, 더덕, 음나무 등 임산물재배단지를 경영·관리하고 생산된 임산물을 유통 및 판매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임산물 재배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 및 관리하여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소득원 유지 및 산림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의정부도시공사는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시민감동 모니터링단 10명을 모집했다. □ 시민감동모니터링단은 의정부도시공사 각 사업장을 방문 및 이용하여 고객서비스 수준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정부도시공사는 2023년도 시민감동모니터링단으로부터 67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총 216건의 서비스 품질 개선 활동을 시행하고 불편사항 해소 및 시설안전성 향상에 노력하였다. □ 이번 시민감동 모니터링단은 정부기관,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모니터링 활동 경력이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의정부 시민으로 구성되었다. 모니터링단은 4월 12일부터 7개월간 공사 △사업장별 전화 친절도 및 고객응대 태도 조사, △고객서비스 헌장 이행표준 평가,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활동을 통해 매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김용석 사장은 “시민감동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중심 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360개소를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관련법을 위반한 28곳(29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재료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4건 ▲미등록 영업 3건 ▲자가품질검사 기준 위반 8건 등 총 29건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수원시 A업체는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등 총 5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해 오다 적발됐으며, 하남시 B업체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재료 등 냉장 보관 제품을 실온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시 C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4㎏ 규격의 간 마늘을 제조․보관해 오다 적발됐고, 성남시 D업체는 한우 우둔 분쇄포장육을 생산하면서 1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 여부를 검토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홍은기 특사경단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교급식 납품업체에서 불법 사례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본다”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17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방·호안 등의 상태 △하천 물길의 지장물 존재 여부 △하천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지방하천 합류부 안전 상태 △비상근무체계 및 수방자재 구비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우기 전 하천 내 가도 등 지장물 철거, 제방 및 호안 설치 등 주요 공정 지연, 수방자재 보관상태 불량 등 총 2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처리하도록 통보했다. 도는 우기 전까지 지속 점검을 통해 하천시설물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을 보완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취약 구간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각 시군 및 도 건설본부 등과 협력해 점검 및 정비를 지속 추진, 여름철 하천 범람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펼쳐온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 민선8기 힘쎈충남의 국가 사업화 요청을 수용하며, 정부가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 이에 따라 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 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16일 도에 따르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부남호의 경우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 △우기 시 담수호 방류로 인한 천수만 오염 및 어장 피해 발생 △인근 논 가뭄·염해 피해 발생 등에 따라 도가 생태 복원 대상으로 선정, 사업 추진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부남호 생태 복원 계획은 △방조제 구조 변경 △해수 유통구 확장 및 통선문 설치 △오염 퇴적토 준설 △생태하천 조성 △해양신도시 육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1단계 투입 사업비는 1134억 원이다.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국가 사업화는 민선8기 들어 비로소 결실을 맺었다. 도는 지난 2022년 김태흠 지사와 해양생태 관련 전문가
충남도는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해외교류 현황,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알렸다. 전 부지사는 “해외 각국 외교관들이 충남을 많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리적, 산업, 문화, 관광측면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충남에서 연수가 끝날 때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중인 외교관들은 오는 5월까지 8주간 순천향대에 머물면서 한국어, 한국학, 한국 문화 등 한국 관련 업무수행을 위한 언어능력 향상 및 한국 문화와 정책에 대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