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9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꿈을 찾아 날아라’라는 주제로 2017 함평군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군수, 도·군의원, 다문화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안병호 군수는 “이번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들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해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식전 축하행사로 ‘으랏차차 나눔봉사단’이 준비한 댄스, 노래, 밸리댄스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이날 다문화가족의 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자원봉사자 1명과 우수직원 2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이어서 다문화가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는 이중언어 발표, 주말 스피치교육 참가자들의 흥부놀부전 이중언어 공연이 이어졌다.오후엔 자녀팀, 부부팀, 고부팀으로 나눠 림보게임, 둘이서 한마음 포대자루 뛰기, 협동 공 튀기기, 단체줄넘기 등 신명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축제를 앞둔 최초 보고회로 안병호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걸친 추진계획과 운영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올해 국향대전은 타 시군 국화축제보도 일주일 일찍 시작할 예정이다.지난해와 차별화하기 위해 대형 무지개터널을 조성하고, 어머니의 일생을 주제로 한 함평천지 생활유물전시관을 개관한다.평화의 소녀상’을 국화로 형상화해 위안부 문제를 환기하고 인류 인권과 평화를 상징하는 기념물로 승화시켜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한다.안병호 군수는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찾는 관광객이 감동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다음달 20일부터 11월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입장권은 이달 15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으로 판매되며, 군청 축제상황실을 통해 사전에 구입할 수 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일 해보면 상모마을에서 마을주민과 방문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중놀이 재현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상모마을 백중놀이추진위원회(위원장 윤기상)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의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백중은 음력 7월 15일로 농사일에서 가장 힘든 김매기가 끝나는 시 기로 머슴을 쉬게 하는 옛 풍속으로 남녀노소, 주인, 머슴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음식과 술을 나눠 먹고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던 농민의 명절이다.이번 상모마을 백중놀이는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장승을 세우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고 녹차밥 등 백중음식을 나눠 먹었다.또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함평농요, 사물놀이, 농심줄엮기, 기타 민속놀이 체험 및 제기차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이 다채롭게 진행됐다.윤기상 위원장은 “점점 사라져 가는 세시풍속을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여 후대에 까지 이어져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콘텐츠 개발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돌머리굿판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함평군 함평읍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영순)는 지난 2일 함평노인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회원 14명은 열무김치, 멸치견과류 볶음, 장조림, 조미김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라면, 생필품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정영순 회장은 “회원들이 휴일도 잊은 채 참여하는 따뜻한 마음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돼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함평읍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각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일도 파악하고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은 지난달 28~30일 엄다면 한 다문화가정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복지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파악된 이 가정은 건축된 지 40년이 지난 노후한 주택에서 결혼이주여성이 어린 자녀와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광주보호관찰소목포지소(팀장 박용민) 사회봉사요원과 함께 섀시, 도배, 장판, 단열, 천장, 마루 등 집 전체를 새로이 단장하고 주변 쓰레기와 폐기물까지 말끔히 처리했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엔 한국도로공사함평지사(지사장 성기용), 함평로타리클럽(회장 장운식), 사)함평군새마을회(회장 이귀남), 천지환경(최명순), 마을주민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 관내 기업 등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김기영 센터장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하반기엔 함평로타리클럽 지원으로 4가구 이상 집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함평군 학교면(면장 안상만)은 지난달 31일 사랑나눔 실천업소 운동에 참여한 27개 업체와 ‘사랑나눔 실천업소’ 현판식을 가졌다.이 운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학나래복지지킴이단(단장 홍남희)이 추진한 것으로, 관내 음식점이나 병의원, 마트, 약국 등이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거나 쌀, 생활용품, 농산물 등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사랑나눔 참여업소가 기부한 현금과 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돼 생계·의료비, 생활필수품 지원 등 다양하고 폭넓게 쓰인다.이날 현판식에서는 참여업체의 업종에 따라 사랑나눔 실천 음식점, 사랑나눔 실천 병원 등의 현판을 부착했다.홍남희 단장은 “이 운동은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 파급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참여업체를 확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고 서로 나누는 정서가 지역사회에 더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상만 학교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관내 업체들이 적극 동참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학교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한전KPS는 8월 31일 나주 엠스테이 호텔에서 전국사업소 현장 관리감독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감독자 컨트롤리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중대재해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 과정은 정부추진 중대산업재해 예방대책과 현장안전관리에 대한 사내강사교육, 외부전문가로부터 위험성 평가의 실제와 산업재해대응 실무 등 실질적으로 현장에서의 안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한전KPS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종사하는 모든 종사자들이 안전을 지키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통해 전국사업소 모두 무재해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새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국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산업안전 분야에 반영하여 안전한 일터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7일 중대산업재해 예방대책을 통해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26일 함평군을 방문해 지역활력화 작목(대추) 재배현장과 양봉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했다.함평군은 소득작목으로 대추를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으며, 올해 전남도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선정돼 면적 확대와 품질 고급화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양봉은 현재 223농가가 1만5266군을 하고 있으며, 실버양봉(65세 이상 노인 양봉농가)도 101농가나 돼 농촌 노인일거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또 양봉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신뢰 향상에 힘쓰고 있다.이날 라 청장은 학교면 대추농장과 나산면 양봉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농가를 격려하면서 “농업현장의 변화와 혁신의 과정을 농촌진흥청과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했다.이어 농업인 학습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는 농촌진흥청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기술 등을 융복합해 우리 농업을 첨단화, 자동화, 고부가가치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평군 월야면(면장 박래근)은 지난 23일 달맞이문화센터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하반기 추가참여자 39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이계현 한국치매예방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이 강사는 “고령화시대가 되면서 노인성 치매는 점차 더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평소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박래근 월야면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치매예방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해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국도)는 24일 해보면 문장시장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아름다운 기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월정액을 기부하는 상가에 ‘아름다운 가게’ 현판을 부착하는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5개 업체가 ‘아름다운 가게’로 운영 중이다.이날 캠페인으로 우리당구클럽, 디자인플러스, 나비골떡방앗간, 문장카센터, 광주부동산, 시장분식 등 6개 업체가 동참했다.협의체 회원 28명과 점주가 참여한 가운데 6~11호점 아름다운 가게 현판식을 가졌다.10호점 배행길 광주부동산 사장은 “더 많은 상가가 아름다운 가게에 참여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김국도 위원장은 “오늘 현판식과 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의 단초가 돼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위원들과 참여 상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10월31일까지 2017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며 지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행태를 조사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 사업 기획·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통계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함평군보건소, 조선대학교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읍면별 표본가구를 추출한 성인 900명을 조사원이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내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의료이용 등이며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도 지급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함평군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을 기획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면서 “가족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기회로 여기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함평읍 석성리에 조성한 주포한옥전원마을 50필지가 모두 분양됐다고 22일 밝혔다.군은 도시민 유치와 인구 유입, 민박 활용 등 관광수요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천혜의 갯벌과 서해바다의 풍광이 수려한 함평읍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 5만9646㎡(택지 3만210㎡, 공공용지 2만9436㎡) 규모로 한옥 50동을 조성했다. 이곳은 국도 4개 노선, 서해안고속도로, 광주~무안고속도로가 연계돼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잘 보존된 갯벌, 아름답고 수려한 풍광 등으로 분양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광주에서 30분이면 찾을 수 있어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전원생활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여기에 최근 갯벌 탐방로 등을 갖춘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이 마무리 된데다 해수찜치유센터 건립, 해안도로 개설 등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관광수요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현재 한옥 25채가 완공돼 3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도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착공준비 중이어서 인구유입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빼어난 경관, 우수한 입주여건, 다양한 개발호재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춰 향후 입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군민과 기업의 불편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법제처가 선정한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해 자치법규를 일제히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법제처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은 지자체 조례에 공통으로 발견되는 규제사례를 중심으로 법령 소관 부처와의 협의 등을 거쳐 규제개혁 효과가 큰 사례를 선정해 발간한 사례집이다.군은 이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계획상 지구단위 계획구역에서의 건축제한 완화 ▲법령상 근거 없는 시장관리자 지정 취소조항 삭제 등 군민에게 불편·부담이 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를 정비한다.특히 개선사례 중 정비대상 조례 33건을 발굴해 지금까지 26건을 정비했다.이 중 행정재산의 사용료가 전년보다 100분의 5 이상 증가한 부분을 감액하도록 ‘함평군공유재산관리조례’를 개정해 군민이익을 제고했다.또 ‘함평군하수분뇨및가축분뇨의처리에관한조례’ 중 가축분뇨 수집 운반업자에게 법률의 위임 없이 포탈금액의 2배를 부과토록 한 규정을 삭제해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했다.이밖에 잔여규제 7건도 다음달까지 개정할 계획이다.정재을 기획감사실장은 “능동적인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
한국 미술계의 명망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16일부터 9월30일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소장품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함평군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함평군과 미술관의 대외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작품은 미술관이 심혈을 기울여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소장품으로, 한국화 10점, 서양화 25점 등 40점이다.제1전시실은 이태길 ‘축제-만남’, 김영태 ‘무등잔설’, 최형자 ‘Include Soul’ 등 최근에 새로 구입했거나 기증받은 작품 20점을 전시한다.제2전시실엔 노정숙 ‘그림자 담기’, 이태길 ‘언덕에 올라’, 류현자 ‘네모산수’ 등 기존에 소장하고 있던 작품을 위주로 전시한다.이와 함께 안동숙 화백의 근현대 작품들을 모은 ‘예술가의 길-오당, 순수조형으로의 여정展’도 상설전시가 진행된다.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의 거장 이태길 화백과 한국화의 거목 오당 안동숙 화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함
주말인 29일 함평군 함평읍 돌머리해수욕장으로 피서를 온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앉아 갯벌에서 조개를 줍고 게를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