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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7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9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꿈을 찾아 날아라’라는 주제로 2017 함평군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군수, 도·군의원, 다문화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안병호 군수는 “이번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들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해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식전 축하행사로 ‘으랏차차 나눔봉사단’이 준비한 댄스, 노래, 밸리댄스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이날 다문화가족의 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자원봉사자 1명과 우수직원 2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다문화가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는 이중언어 발표, 주말 스피치교육 참가자들의 흥부놀부전 이중언어 공연이 이어졌다.
오후엔 자녀팀, 부부팀, 고부팀으로 나눠 림보게임, 둘이서 한마음 포대자루 뛰기, 협동 공 튀기기, 단체줄넘기 등 신명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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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둔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CRC로 그리는 의정부의 미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레드클라우드, 의정부시의 새로운 내일을 그리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공간그동안 CRC는 대학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시설, 안보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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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김상균 교수 초청 ‘제2회 함평아카데미’ 성료
전남 함평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고품격 강연을 개최하며 군민의 미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6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함평아카데미’가 군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함평아카데미에는 국내 AI‧메타버스 분야의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시대를 항해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상균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인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메타버스경영’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AI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김상균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AI와 메타버스 등 복잡한 개념들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전략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벌써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AI와 메타버스에 대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수준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