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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AI 차단 방역에 주력

지난 9일부터 가금류 일제검사 시행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광주지역 발생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질병 예찰과 축산농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부터 AI 차단방역으로 실시해온 AI 상시예찰 검사를 강화해 1월9일부터는 오리와 기타 가금류에 대해 일제검사를 하고 있다.

또한 11일부터 13일까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키로 한 ‘겨울방학 동물교실’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AI와 관련된 다양한 검사를 하고 있는 점을 감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취소했다.

지난해 11월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H5N6형)가 발생한 이후, 현재는 전국에 확산돼 ‘심각단계’다. 광주지역 가금류 61농가에 대한 임상관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1일 현재 광주지역은 인접 시‧도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AI 검사와 농장 방역 등으로 발생 보고는 없다.

최근 경기 포천지역에서 포유류인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H5N6형) 검출된 이후 관내에서도 지난 2일부터 고양이 폐사 신고가 총 7건 접수돼 현장에 출동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동물보호소에 보호된 길고양이에 대한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당분간 폐사한 고양이에 대한 신고가 지속될 것을 보고 사체 수거 후에는 소독차를 투입해 부근 소독까지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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