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대중평화센터, 영․호남 상생장학금 지급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6주년 기념식서 10명에게 지급-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 여사)는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고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6주년 기념식에서 전남과 경북 대학생 각각 5명에게 영·호남 상생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전남 학생은 박세륜(목포대학교 지적학과 1년), 박진주(동신대학교 도시계획학과 4년), 봉시은(목포대학교 사학과 3년), 조봉균(세한대학교 소방행정학과 4년), 김진관(전남대여수캠퍼스 의공학과 2년) 등 5명이다.

이번 장학금은 전남과 경북에서 대학생 모두 10명을 선발해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영호남 상생 장학생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동서화합과 인권보호, 평화정착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고,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미래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제안한데서 비롯됐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지난해 9월 영호남 상생발전과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영호남 청년인재의 공동 육성을 위해 각 1억 원씩 영호남 상생 장학기금으로 김대중평화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